종합

순천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30팀 최종 선발

지역문제 주도적 해결 및 청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체 선정 완료

 

(정도일보) 순천시는 지난 12일 순천시 청년센터에서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 신청한 31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3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 청년공동체를 공개모집한 결과 총 31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날 선정심사에는 공동체가 직접 공동체를 심사하는 선호도 평가점수와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하여 30팀의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더불어 사업 운영방향 안내 및 공동체간 네트워킹도 진행하여 참여팀 간의 정보공유와 친목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선정된 청년공동체에는 진입, 성장, 프로젝트의 순천형Ⅰ, 전남형, 순천형Ⅱ의 3개 유형에 따라 25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의 과업수행비와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

 

이들은 △K-디즈니 연계 관광활성화 △원도심활력화 △청년주도 행사・교육 △청년 취・창업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과업들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활력에 기여할 전망이다.

 

청년공동체 활동은 5월에서 11월까지이며, 공동체 활동 종료 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 및 개선점,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활동이 우수한 공동체에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높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들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