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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024 소장품 기획전‘NEW : 마주하다’개최

8일부터 28일까지 기획전시실서 회화·조각작품 등 소장품 21점 첫 공개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8일부터 28일까지 2024 소장품 기획전 ‘NEW : 마주하다’를 개최한다.

 

‘NEW : 마주하다’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새로운 소장품이 관람객과 처음으로 만난다’라는 의미로, 이번 기획전을 통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수집한 회화, 조각작품 21점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센터의 ‘여성작가 발굴‧지원 기획전’에 참여했던 작가의 예술작품을 ‘제주의 자연’, ‘자아’, ‘제주4‧3’, ‘제주 신화’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개관 이후 제주 여성자료 구축의 일환으로 제주의 신화, 민속, 역사 등과 관련된 유물과 미술작품을 꾸준히 수집해 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68점을 수집했으며, 이 중 예술품은 회화 16점, 서화 8점, 조각 3점, 사진 2점, 공예 1점 등이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면면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고, 도민에게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품의 특성을 선보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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