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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참여형 진로 체험 연극 '드립소년단' 선보여

 

(정도일보) 진천군은 30일 군민회관에서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진로 체험 연극 ‘드립소년단’을 진행했다.

 

진천형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아리아리 동(同)동(動)’의 하나인 청소년 진로 체험 ‘월간 잡(Job)지(知)’는 지난달에 진행한 ‘오늘은 내가 약사’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진로 체험 ‘드립 소년단’을 기획했다.

 

서울 홍익대 극장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드립 소년단’은 지역 내 입소문을 통해 사전 신청 정원인 300명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 참가자에 더해져 4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관객의 선택과 참여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참여형 코미디 연극으로,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청소년 진로에 관한 생각을 가져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생거진천 팝업 놀이터-열기구 탑승 체험(4.6.) △카누 체험(4.13./27.) △숲 밧줄 놀이터(4.28./5.11.)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