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광명시, '찾아가는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 위기가구 발굴 활동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관내 배달업체 및 이동노동자쉼터 방문하여 위기가구 적극 발굴 요청

 

(정도일보) 광명시 '찾아가는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배달업체와 광명시 이동노동자센터를 방문하여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위기가구 발굴 활동은 음식이나 물건을 배달하며 집안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배달업체 관련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해 은둔형 외톨이, 독거노인, 와상환자, 쓰레기 집 등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배달업체 사업주와 관련 노동자들은 배달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은 없는지 한 번 더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작년 12월에도 재개발 등과 관련하여 겨울철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명동 54개 미용실을 방문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