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신규·저경력 공무원 현장 적응력 키운다

학교 근무자 현장 맞춤형‘나는 K-공무원이다!’연수 운영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나는 K-공무원이다!’ 연수를 운영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연수는 신규·저경력 공무원들의 현장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 중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참가자 대부분이 맡고 있는 ‘교육공무직원 급여’, ‘감사 지적 사례’ 등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연수 과정을 구성했다.

 

연수 후에는 선후배 멘토-멘티단이 업무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배 공무원들은 참가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하고 융화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도울 예정이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이들의 사기 높여주기 위한 힐링 체험 등으로 3회차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공직사회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경력·직급을 떠나 모두가 머물고 싶은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실시한 1회차 연수는 선후배 네트워크(멘토-멘티단) 결연식, MBTI를 활용한 조직문화 이해 등으로 진행했다. 1회차 연수는 무기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3.5%가 만족했고, 많은 참가자들이 지속적인 연수 운영을 요청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