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성인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 대폭 확대

부산예원중고등학교 등 성인 학생 맞춤형 학습환경 조성에 최선

 

(정도일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9일 오전 부산예원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성인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성인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지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고등학교 5교, 중학교 3교)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생들이 늦게라도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학생 신분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촘촘한 교육 희망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사회·경제적 상황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성인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이를 계기로 부산교육청은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컴퓨터 등 노후화된 기자재 교체 예산 지원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 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체험비 지원 ▲평생학습 박람회 참여 등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그동안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이 자리까지 힘차게 달려온 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평생교육 성인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주변 여건으로 인해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고,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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