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업무 경감용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현장 의견 반영해 6개 프로그램 개발

 

(정도일보) 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한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자동화 프로그램 6종을 개발하고, 이를 다른 교육지원청과 공유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청 내 직원과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직원들이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인터넷 통신비 지원 대상자 개인정보 암호화 ▲초등교사 휴·복직 인사발령 카드 생성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학교용 배부자료 생성 ▲초·중학교 중기 학생 배치 관련 보고서 생성 자동화(2종) ▲입찰 공고 자동 생성 등 6종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 공유를 위해 7월 19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다른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총괄한 서명호 팀장은 “프로그램이 현장의 업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사용 중 불편한 점이 발생하면 수시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안선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더 나은 업무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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