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동아시아 청소년 평화캠프 ‘평화이음’성료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광역시와 협업한 제5회 동아시아 청소년 평화캠프 '평화이음'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동아시아 평화·공존을 위한 가치 실현에 관심 있는 인천 관내 6개 고등학교(계산여고, 동산고, 연수여고, 인천국제고, 인천예일고, 인천하늘고)를 선발해 중국 충칭시의 3개 고등학교(제1고등학교, 제8고등학교, 난카이 고등학교), 일본 고베시의 2개 고등학교(후키아이고등학교, 고베시립 과학기술고등학교)와 러시아 야쿠티아의 1개 고등학교(암긴스크 카라렌카 학교)와 각각 매칭해 환경과 먹거리, 책임 있는 소비, 제로 웨이스트, 탄소중립 등의 주제로 온라인 교류를 진행했다.


4개국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이번 평화캠프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 현장과 줌을 통한 국외 활동단의 참여로 이뤄졌고,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평화캠프는 매칭된 학교별로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 나눔, 국가별 문화공연, 국가별 대표 학생의 소감 등으로 됐으며 한국 학생들은 아리랑 공연, K-POP을 개사한 뮤지컬 공연, 사물놀이, 가야금과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연수여고 학생은 “중국과 같은 목적을 갖고 기후 위기라는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