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서비스 기대

[의정부=정근영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역내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위해 22일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는 최근 맞벌이 가족의 증가로 양육공백이 있는 초등학생의 돌봄 수요에 발맞춰 설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센터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6월 민락동 소재 LH브라운빌리지 커뮤니티센터(156.84㎡) 사용에 대한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실, 활동실 등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에서 처음 개소하는 만큼 초등학생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