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전교육연수원, 행복한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퇴직예정교원 연수 개강

대전교육연수원, 「퇴직예정교원 미래설계 직무연수」 운영

 

(정도일보) 대전교육연수원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초ㆍ중 등 퇴직예정교원 38명을 대상으로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생을 학교 교육에 헌신하고 퇴직을 앞둔 초, 중등 교원들에게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과 안정적인 은퇴 지원을 통해 새로운 인생 2막 준비 차원에서 개설되었다.


이에 따라 ▲사회변화 이해 ▲연금제도 이해 ▲세무관리 ▲건강과 여가활동 관리 ▲퇴직 후의 인생 설계 ▲선배와의 대화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와 퇴직 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해당 연수는 지난 해 11월 처음 개설된 이후 5회째 맞이하는 것으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은퇴설계과정 이외 퇴직예정교원을 대상으로 한 마땅한 연수가 없던 차에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을 앞두고 있는 교원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이번에 많은 교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본연수를 신청하였으나 운영 여건상 수요를 모두 반영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일생을 학교교육에 몸담은 교원들이 퇴직 후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후에도 과정 개설과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