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해시, 기억채움마을 제3·4호 현판식 개최

 

(정도일보)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9일 지역 기억채움마을 제3, 4호인 주촌 양동마을과 내삼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기억채움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억채움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고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 조성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대동면 감내마을, 주중마을을 시작으로 올해는 양동마을, 내삼마을을 추가로 선정하여 현재 4개의 기억채움마을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벽화 그리기, 마을 화단 꾸미기, 마을 의자 꾸미기 등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 서포터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등 다양한 치매 안전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김해시는 기억채움마을로 선정된 4개 마을이 독립된 주민주도형 기억채움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이어나간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이해와 배려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기억채움마을을 확대 운영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억채움마을 사업 관련 문의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