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제1회 어린이교육신문사배 수원시 태권도 대축전’ 9월1일 개최

"수원시태권도협회 내부 갈등으로 3년만의 개최, 화합·소통 계기 될 것"

 

 

[수원=김현섭 기자] ‘2019 어린이교육신문사배 태권도대축전’이 오는 9월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교육신문이 주최하고 헤드라인뉴스, 경기도태권도협회, 수원시용인태권도동문회, 수원시경희대태권도연합회,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수원시 4개구 태권도장의 아이들(신청인원: 1,835명) 학부모 등 4천여명이 참여해 선수들은 그동안의 쌓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교육신문 김재규 대표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만큼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경기도태권도연합회 김경덕 회장님과 수원시 4개구 지부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성공적인 대회로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우수선수 발굴·육성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 (품새 / 태권체조 / 격파) 세 종목으로 6개의 코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높이고자 칠보체육관 광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은 “태권도와 문화를 결합한 축제형 대회가 될 이번 대회의 참가 선수들의 실력과 열정 모두 대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시의 우수선수 발굴은 물론, 수원시태권도 발전을 위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수원시태권도협회는 선수, 지도자 등의 알력싸움으로 인해 내부의 갈등을 겪으면서이렇다 할 대회가 열리지 않아 수원의 아이들은 3여 년간 이날을 기다리며, 날을 세우고 기량을 닦아 왔다.    

 

이에 수원시 4개구 지부장(권선구 지부장(우희창), 영통구 지부장(홍민표), 장안구 지부장(김종관), 팔달구 지부장(황규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원시 태권도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아이들의 실력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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