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공유, 박보검 '서복' "극장·OTT 동시 공개 다각도 검토중"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2일 영화계에 따르면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서복'의 개봉 방식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중으로 극장 개봉과 CJ ENM의 OTT 플랫폼 티빙에서의 동시 공개도 논의하고 있다.

 

공개 시점은 4~5월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서복'은 당초 지난해 12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복'의 개봉 방식과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까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