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경기도에서 배기량 1,600cc를 초과하는 비영업용 하이브리드 차량을 등록하는 경우 지역개발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경기도는 2024년 정부의 하이브리드 차량 취득세 감면 정책이 종료됐고, 전국 17개 시‧도 중 9개 시‧도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채권 매입을 의무화한 것에 발맞춰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차량 등록 시 일정 금액을 예치하는 지자체 발행 채권으로, 만기 이후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등록하려는 자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마찬가지로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한 후 차량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영업용 차량 또는 배기량 1,600cc 이하 하이브리드 차량을 등록하는 경우에는 계속해서 채권매입이 면제된다. 채권매입 기준은 차량 종류와 배기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예컨대 차량 가액이 3,500만 원이며 배기량이 1,600cc 초과 2,000cc 이하인 하이브리드 승용자동차를 등록하려는 경우 취득세과표의 100분의 8에 해당하는 280만 원의 채권을 매입해야 한다.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한 도민은 매입한 지 5년이 되는 연도부터 연 2.0%의 이자와 함께 지역개발채권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다.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수입은 공영개발사업, 도로도로사업 등 지역균형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활용된다. 현재까지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각종 생태하천복원 및 지방도 건설 등에 활용된 바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원 지역 주민과 예술인을 연결하는 공공형 갤러리 이음(관장 천영숙)에서 오는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한국문화예술 보리아트 명인 이수진 특별전 '우주(COSMOS)'도 함께 열려 지역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공형 갤러리 '이음'은 주민센터와 지역 시민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비영리 공익 갤러리로, 주민과 예술을 연결하는 열린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개소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68 -1(팔달사 청누리 지하)에서 개최되며, 갤러리 운영 규약 또한 이날부터 시행된다. 특정 개인이나 단체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성과 공정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활문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갤러리 운영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공동위원장은 주민센터 동장과 지역 시민대표인 천영숙 관장이 맡으며, 문화예술·지역사회·의정 분야 전문가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전시 선정, 운영 정책 수립, 분쟁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위원으로는 최찬민 경기도 도의원, 이승협 수원시 시의원 .박세호 수원화성걷기운동본부 회장, 김현광 전 팔달구청장·전 수원문화재단 대표, 윤세진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 회장, 서은영 규방공예 수원지부 회장, 여행사진작가이자 SNS 기자로 활동 중인 이묘일작가, 서양화가 유계희, 송아당 유숙자 전통자수 명인, 한국문화예술 보리아트 명인 이수진 등이 참여한다. 이음에서는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 작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 희망자는 신청서를 제출하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시 여부가 결정되며, 심의 기준은 공공성, 지역 기여도, 작품성, 창의성, 주민 참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또한 주민센터 및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전시 홍보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천영숙 관장은 “공공형 갤러리 이음이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과 함께 개최되는 한국문화예술 보리아트 명인 이수진 특별전 '우주(COSMOS)'는 보리를 소재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의 질서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우주의 조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세계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민 A씨 “코리요 생리대, 품질 기대 이상…배려 받은 기분이다” ‘코리요 생리대’, 일상 속 불편 덜고↓ 건강권 높이고↑…현장서 뜨거운 호응 “급할 때 바로 쓸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생리대가 이렇게 행정복지센터 화장실에 비치되어 있으니 행정으로부터 배려를 받은 기분입니다.” 최근 화성특례시 새솔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던 주민 A씨(39세·여)는 센터에 비치된 공공생리대 ‘코리요 생리대’를 사용하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료로 제공되는 제품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유기농 순면 소재에 품질도 생각보다 좋아 놀랐다는 반응이다. 화성특례시, 6월 ‘그냥드림’ 포함 생활권 곳곳에 공공생리대 ‘코리요 생리대’ 비치 7월엔 구청,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 공공기관 68개소 여자화장실에 배치 예정 이렇듯 화성특례시가 여성의 기본적 건강권을 보장하고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생리대 사업이 현장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시는 6월부터 그냥드림 공간과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코리요 그냥드림 생리대 사업’과 관내 공공기관 여자화장실에 상시 비치하는 ▲‘화성시 공공생리대 보급사업’을 투트랙(Two-Track)으로 전개하며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째, ▲‘코리요 그냥드림 생리대 사업’은 화성시복지재단이 추진한 ‘그냥드림 생리대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6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업들의 기부로 마련된 ‘코리요 생리대’ 3만 2,000개(중형·대형 각 1만 6,000개)는 그냥드림 사업장과 복지시설 등 총 83개소에 비치됐으며,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해당 사업의 경우 화성 기업이 참여해 더 의미가 크다. △㈜블루웍스(500만 원) △엔투에이아이㈜ 메디통(300만 원) △동탄시티병원(200만 원) 등 화성 지역 기업들이 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뜻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 1,000만 원을 재원으로 추진됐다. 둘째, ▲‘화성시 공공생리대 보급사업’은 시가 자체 재원(시비 100%, 8,79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여성 건강권 증진 사업이다. 관내 공공기관과 공공청사 등 68개소의 여자화장실에 코리요 생리대와 보관함을 상시 비치하는 사업으로 7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기농 순면커버와 개별포장으로 생리대 품질·안정성 확보 무료 공공생리대 편견 깨고 “편안하고 흡수력 좋다” 호평 이끌어 ‘코리요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가 현장에 보급되면서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제품을 사용한 여성들은 공공생리대가 품질과 위생 수준까지 고려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향남읍에 거주하는 B씨는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럽고 착용감도 편안했다”며 “유기농 순면커버 제품이라 장시간 사용해도 답답함이 적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동탄 2동에 거주하는 C씨는 “무료로 제공되는 제품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흡수력이 좋아서 샘 걱정 없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리요 생리대’는 개별포장을 적용해 공공생리대의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공장소에 비치되는 생리대의 경우 위생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제품별 개별 포장을 통해 보관과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시민들은 “공공생리대를 비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생까지 고려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시민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는 행정의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먹거리 중심 ‘그냥드림’이 ‘그냥드림 코리요 생리대’로 진화해 눈길 촘촘한 ‘그냥드림’ 플랫폼의 힘으로 ‘코리요 생리대’ 현장 안착 화성특례시 공공생리대인 ‘코리요 생리대’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배경에는 시가 운영해 온 ‘그냥드림’ 복지 인프라가 있다. 그냥드림 사업장을 비롯해 복지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푸드마켓·푸드뱅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거점이 이미 구축돼 있어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도 시 전역으로 신속하게 확산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누구나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그냥드림’의 운영 방식이 시민들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관련하여 봉담읍 그냥드림을 방문한 D씨는 “최근 물가가 오르면서 생리대 구입 비용이 부담이 됐는데, 그냥드림에 비치된 코리요 생리대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 생리대 가격 지적 이후 시 자체 재원과 사업으로 ‘코리요 생리대’신속히 제작”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생리대 가격 문제를 지적한 이후 화성특례시는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빠르게 해왔다”며, "추가경정예산과 기부금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속도감 있게 공공생리대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그냥드림’이 쌓아온 신뢰와 접근성을 바탕으로 6월 '코리요 생리대' 배부를 시작했고 7월까지 관내 공공기관 화장실에 공공생리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겠다”며 "시민의 건강권을 더욱 두텁게 보장하고 기본사회와 보편 복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관할 관청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식품접객업 영업을 해왔거나, 상수원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에서 건물 용도를 무단으로 변경해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커피전문 제조·가공·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커피전문 제조․판매업소 150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수도법, 개발제한구역법 등을 위반한 23곳(36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미신고 영업 등 8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8건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내 건물용도 무단 변경·사용 각 5건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미이행 3건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7건 총 36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업소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테이블과 의자, 급수시설, 조리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커피를 조리해 판매하는 접객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 B업소는 업소 내 설치된 로스팅기계에서 볶은커피 제품을 제조하면서 9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C업소는 상수원보호구역 및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소매점’ 용도의 건물을 커피 등 음료류와 디저트류를 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 용도로 무단 변경·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행위의 경우, 자가품질검사 의무를 위반한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수도법에 따르면 상수원보호구역 내 건물용도를 무단으로 변경·사용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동일한 행위를 했다면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커피는 도민이 애용하는 기호식품으로 식품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식수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에서 버젓이 불법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며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민의 식품 안전 확보와 적법한 영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가 해마다 빈번해지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재해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잦은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빈틈없는 보호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일을 최우선 핵심과제로 생각하고 현재 진행 중인 재해 예방 사업 현장과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는 전방위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해예방 5개 사업 본격 추진 시는 장마로 인해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지역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 국도비 공모사업 예산확보에 적극 참여해 왔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재해예방사업 5건, 총 사업비 1,894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중 성사천 유역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덕양구 강매동 일원에 추진 중인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분당 4,060t 배수능력을 갖춘 대용량 고효율 펌프와 약 47,400㎡ 규모 유수지를 구축하여 집중호우 시 성사천 수위를 신속하게 낮추어 도심 침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단시간에 집중되는 강우를 효과적으로 흡수·조절하여 하천 범람과 침수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및 농경지 등 저지대 침수가 빈번했던 관산동 두포천 일대 정비 사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시는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사업비 46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특히 관산지구의 재해 원인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지형적 특성과 토지 이용 상태 등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비 계획을 완성할 방침이다. 호우대비 중점관리시설 정밀진단…재해 취약계층 골든타임 확보 총력 지난해 8월 고양시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려 덕양구 능곡동과 행신동 등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다. 시는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빗물받이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급경사지 ▲야영장 등 침수 위험 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실태 파악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산사태 위험지역 등 총 44개소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집중관리한다. 위기 상황 시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객관적 지표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통제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량화했다. 각 지역의 지형과 주거 특성을 반영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여 한층 정교하고 세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 우선대피 대상자를 사전에 명확히 선정하여 골든타임 내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역 사정에 정통한 직능단체 회원들을 1:1 대피 조력자로 지정하여 현장 중심의 인적 안전망을 대폭 강화했다. 동행정복지센터 현장대응능력 강화…최일선 재난 방어선 구축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서 시민을 마주하는 최일선 기관인 동행정복지센터의 재난 대응 능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집중호우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인 재난이 발생할 경우 각 동장이 즉각적으로 판단해 발령할 수 있는 ‘주민대피 명령권’을 부여했다. 특히 인명피해 위험이 극대화되는 야간이나 새벽 등 취약 시간에 재난이 발생하여 긴급 대피 명령을 내릴 경우 지역 내 설치된 민방위경보시설(사이렌)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주민들이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인사이동이나 비상근무자 교체로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업무 혼선이 없도록 각 동별 지형적 특성에 맞춘 상황별 세부 역할과 침수위험 지역목록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관리카드와 행동요령을 44개 전 동에 비치했다. 지난 4월에는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 근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재대본 구성원 주요 임무, 재난 발생 시 신속 보고, 초기대응 중요성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여름철 24시간 재난대응 시스템 본격 가동…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연계 시는 여름철 호우·태풍 피해 방지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5단계 비상근무 체계에 따라 재난대응담당관과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비상 단계에 따라 현장과 동행정복지센터에도 인력을 전면 배치한다.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경찰, 소방,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도 유지한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현장 연계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여 대규모 재해 발생 시에도 유관기관과 즉각적인 협력과 구조·복구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만들었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등 다양한 직능단체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위험지역을 예찰하고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입체적인 재난 예방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온난화로 인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재난이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워진 만큼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 올 여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9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열고, 기본설계안 재검토 결과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7일 1차 주민설명회와 2~3월 공람·공고 기간 중 접수된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칭)동백IC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주민들은 소음·환경 문제 해결과 (가칭)동백IC 인근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진입로를 그대로 이용하게 해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주민들은 기존 아파트 진입로를 변경하면 입주민들의 구성 지역 접근성이 떨어지고, 고립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는 3월 18일 한국도로공사와 지역 주민이 제기한 기존 도로 이용, 소음·환경 문제 등 주요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4~5월에는 총 세 차례 아파트 주민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시는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진입로와 교차로를 그대로 존치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설계(안)을 변경했다. 시는 1차에 이어 2차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본설계(안) 검토 과정에서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하면서 총사업비는 2023년 9월 타당성 조사 대비 약 334억 원이 늘어난 1471억 원으로 산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가칭)동백IC 설치는 지역 주민의 숙원인 만큼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올해 상세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사회복지법인이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의 투명하고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2026년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영리법인 등 찾아가는 컨설팅’을 6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컨설팅 참여 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현재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법인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회계사, 노무사, 법인운영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정관 및 운영규정 검토, 이사회 운영, 임원 임면, 노무 관리 등 법인 운영 전반과 기본재산 관리, 예산·결산, 후원금 관리 등 재무·회계 분야에 대한 전문 자문을 지원한다. 특히 법인 운영, 회계 처리나 후원금·기본재산 관리 과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사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24개 법인을 대상으로 총 48회의 방문 컨설팅을 실시해 참여 법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진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비영리법인이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법인의 역량과 공공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장애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도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1일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고등학교 과정 발달장애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직업 역량을 발휘하며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가죽공예, 바리스타, 제품포장 등 총 6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진지한 열정으로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더 큰 꿈에 도전하게 된다. 서명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능 겨루기를 넘어 우리 학생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세상에 증명해 보이는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춘 당당한 사회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늘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지난 5일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디지털 세상에서 함께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경기도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기도 e페스티벌’에서는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 e스포츠대회 11개 종목이 치러졌으며 이날 선발된 대표 학생들은 오는 9월 홍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경기도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4개 분야에 입상하며 디지털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평택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지난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6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가하여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1․2, 스마트마케팅 등 주요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숏폼 콘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 판매, 스마트농업 시설 활용 등 생산부터 홍보․유통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수상은 ▲스마트경영(정순선) 대상 ▲스마트콘텐츠1(김황기) 최우수 ▲스마트콘텐츠2(정영란) 최우수 ▲스마트마케팅(김정숙, 이명숙) 최우수이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장은 “농업인들이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새로운 농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 문화관광과는 중부권의 핵심 교통망 확충을 위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염원 범시민 서명운동’을 관내 주요 문화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서울 잠실을 출발해 안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노선이다. 이에 안성시는 본 사업의 민자 적격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염원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기 위해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문화관광과의 서명운동은 시민들이 엄숙한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공간과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는 문화창작플랫폼, 문화장인학교를 비롯해 작은미술관, 스타필드 안성 내 안성문화장 등 시민의 발길이 잦은 주요 문화 거점에 일제히 서명부를 비치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방식은 복합문화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고품격 전시와 문화 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안성의 미래가 걸린 철도 유치라는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밀착형 참여 행정의 우수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문화 공간을 활용한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손쉽게 온라인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안성시민들의 하나 된 염원이 국토교통부에 큰 울림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수도권여행·관광 전문기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하고, 섬박람회 준비상황과 여수의 대표 섬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자들은 먼저 섬박람회 홍보관에서 추진상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조직위 조형근 기획본부장은 주행사장 조성 현황과 섬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콘텐츠, 해상교통 운영 구상 등을 설명하며 섬박람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섬박람회 기간 운영될 요트에 탑승해 주행사장에 진입했다. 도착한 주행사장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주제섬과 도시숲정원, 열린무대 등 주요 시설 조성 현황을 살펴보며 박람회가 펼쳐질 공간을 직접 확인했다. 이튿날은 부행사장인 금오도 비렁길을 걸으며 섬 고유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취재했다. 특히, 섬박람회 대표 프로그램인 ‘섬 힐링밥상’ 체험을 통해 지역 식재료로 만든 섬의 음식을 맛보며 섬의 식문화와 매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이 가진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세계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행사”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언론인들이 직접 경험한 여수의 섬 매력이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해양수산부(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는 '2026년 어업인단체 폐어구 수거사업' 참여단체 참가신청을 통해 전국 9개 시도, 54개 단체를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개 시군(강릉,동해,고성,양양) 18개 단체가 선정되어 해양오염 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동해안 ‘청정해역 조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6년 어업인단체 폐어구 수거' 공모사업은 자원감소와 해양생물 피해의 주요원인인 폐어구 발생을 줄이고, 어구사용 주체인 어업인의 직접 참여를 통해 폐어구 수거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지난 5월,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주관했다. 해당사업은 연근해 조업어장의 폐어구 등을 수거한 어업인단체가 폐어구를 성상별(통발, 자망, 로프 등)로 분리·선별하여 배포된 마대에 담아 어업인단체가 지정한 집하장 내에 적재하며, 수거된 폐어구의 양과 종류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도는, 이를 통해 어업인들의 참여율이 높은 만큼 2026년도 폐어구 수거·처리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을 통하여 어선의 안전운항 확보,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바다 구현,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바다 만들기 등 동해안의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해역에는 매년 약 14.5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양생태계 훼손 및 유령어업의 주요원인인 폐어구가 약 4만 톤(전체의 2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어업인단체 참여율은 전국에서 제일 높은 수준으로, 앞으로 어업인들의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와 유사한 사업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여 동해안 청정해역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수기 25장은 모압 평지의 싯담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바알브올 사건'을 다룬 장면이다. 곧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여인의 꾐에 빠져 우상 바알브올을 숭배하다가 하나님께 징벌 당한다. [브올에서 생긴 일]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2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5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13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14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조상의 가문 중 한 지도자이며 15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이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의 한 조상의 가문의 수령이었더라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미디안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치라 18 이는 그들이 속임수로 너희를 대적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지휘관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꺾이지 않은 믿음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로마서 7장10~11절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는 ‘임페리얼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 한 점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그 그림은 로마 황제가 성당에 들어가려 하는데 주교가 막아선 채 저지하는 내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A.D. 390년, 데살로니가에서 로마에 항거하는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는 이를 진압한다는 명목으로 1500명의 데살로니가 시민을 학살했습니다. 이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밀라노에 갔다가 성당에 들어가려고 하자 당시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우스 주교가 성당 정문 앞에 서서 황제를 단호히 가로막았습니다. 목숨을 건 암브로시우스의 이러한 태도 앞에서 황제는 “성경에 보면 다윗 왕도 살인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까? 이렇게까지 냉혹하게 대할 것은 없지 않습니까?” 하고 변명했습니다. 그러자 암브로시우스는 “다윗의 죄를 모방하시렵니까? 그렇다면 다윗의 참회도 모방하셔야지요. 다윗처럼 회개를 하십시오!” 그러자 황제는 기가 질려서 땅바닥에 엎드리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절대적인 신앙을 수호할 수 있습니까? 신앙을 위해 죽음을 각오한다면 어떤 권력자도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은 어떤 상황에서든 단호해야 합니다. 당신의 신앙을 아무도 꺾을 수 없도록 믿음을 채워 가십시오. “주님, 주님을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각오를 하게 하소서. 아멘!” 충성된 청지기 어떤 목사님이 서울에 교회를 개척하면서 한 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재정의 30%는 반드시 구제, 선교, 장학금 목적으로 사용할 것.’ 목사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 원칙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마음을 갖고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개척 후 첫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이 드린 헌금을 확인해 보니 8만 원 정도였습니다. 30%면 2만 원 정도로 한 달을 모아도 1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적은 액수였습니다. 워낙 적은 액수다 보니 목사님과 재정 관리를 맡은 성도들 간에 오랜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세 분야에 골고루 나눠서 사용하자.” “아니다. 일단은 가장 급한 곳부터 집중하자.” 주님을 위해 한 달에 10만 원을 어떻게 사용하냐를 놓고 오랜 논의가 오갔습니다. 그로부터 교회는 급격히 부흥했고 하나님은 백배가 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주님을 위해 예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큰 액수를 사용할 수 있지만 한 달 재정이 10만 원 남짓이었던 때나 수천만 원인 지금이나 재정을 사용하기 위한 열띤 회의는 여전히 이어졌습니다. 재정의 액수보다 귀한 재정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목사님과 성도들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지기의 일은 주인이 맡긴 것을 올바로 지키고 명령을 따라 나누어주는 것뿐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얻고 누리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잠시 맡겨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지혜롭게 관리하고 사용하는 충성된 청지기가 되십시오. 충성된 청지기의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행동합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0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양평군 단월면과 홍천군 서면 주민 간 우의를 다지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0회 자매결연기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월면과 단월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 지역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이장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단월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식전 경기를 시작으로 기념식, 족구와 여자 승부차기(PK) 등 다양한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종료 후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양 지역 주민들이 체육·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통해 36개 항에 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한-EU 관계 평가 및 발전 의지 ▴제반 분야에서의 양자 협력 ▴주요 정세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서의 협력 현황과 발전 방향을 담았다. 공동성명에서 양 정상은 "우리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전 분야에 걸쳐 꾸준히 강화되고 있으며, 양측 국민의 번영과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진전을 환영하며, 모든 측면에서 우리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특히 "무역, 투자, 공급망, 디지털, 첨단기술, 에너지 및 혁신 등 우리 경제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야에서 양자 협력 심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체계적인 방식으로 경쟁력과 경제 회복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EU 경쟁력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한다"고 했다. 또 경제 안보, 무역 및 산업정책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한-EU 고위급 경제대화(High-Level Economic Dialogue) 설립을 지지하면서, 양측은 각측의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충실히 노력키로 했다. 양 정상은 또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규탄하고, 전면적 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양 정상은 "우리는 독립, 주권 및 영토적 일체성을 포함해 유엔헌장과 국제법 원칙에 부합하는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의 필요성을 재확인한다"면서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정의 보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 "우크라이나의 복구와 재건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제재의 효과적이고 일관된 이행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한다"고 했다. 한-EU 정상은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전쟁 지속을 가능케 하는 제3자의 지원, 특히 북한의 지원을 규탄한다"며 "우리는 러시아-북한 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이 모든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유엔헌장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모든 관련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양 정상은 이와 함께,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부합하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조속히 핵확산금지조약(NPT) 상 비핵보유국으로서의 의무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포괄적 안전조치협정을 완전히 준수하고 추가의정서를 발효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북한은 NPT 상 핵보유국으로 결코 인정되지 않을 것이며, 그와 관련한 어떠한 특별한 지위도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양 정상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우리는 남북교류 확대와 관계 정상화 및 비핵화 달성을 통해 한반도에서 평화적 공존과 공동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적극적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 조치를 통한 남북대화 재개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중동과 남중국해 긴장 상황과 관련해서도 한-EU 정상은 항행 자유·안정 유지의 입장을 확인했다. 중동 전쟁과 관련해선 "중동의 최근 상황과 국제적 파급효과를 논의했다"며 "우리는 긴장 완화와 자제를 요구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와 안전한 통항, 민간인 및 민간 인프라 보호, 그리고 모든 이들이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반영된 해양법을 포함한 국제법을 전적으로 존중할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천명했다. 또한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남중국해를 포함한 해역에서의 항행 및 상공비행의 자유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며 "우리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현상 변경을 위한 일방적 시도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