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매탄4지구 연합상가번영회와 준이비인후과의원은 지난 3일 라면 60박스를 매탄2동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매탄4지구 연합상가번영회와 준이비인후과의원은 지역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이번 나눔활동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그 의미를 더했다. 정희경 회장과 최준영 대표는 “추운 겨울날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게 마음이 쓰였고 특히 매탄 지역은 한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4일,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1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고등학생 2명에게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후원회 선행장학금 100만원(각 50만원)을 전달했다.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후원회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설 명절에도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선행아동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여,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태장후원회 유순모 회장은 “코로나19로 학교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선행장학금 후원을 추진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후원회는 2007년 결성된 망포 1, 2동 지역의 봉사단체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청소년 장학금 지급,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3일 오후부터 수도권 지역에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비상체계에 돌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3일 오후 제설장비창고의 제설장비 준비상황에 대해 사전점검에 나섰으며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통구는 포크레인 2대, 15톤 살포기 6대와 도로에 염수를 분사할 살수차 3대를 취약지구에 전진배치하고 오후 9시부터 제설제를 살포했으며 폭설에 대비해 추가로 임차한 바브켓 2대 등을 투입해 집중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주요도로와 취약지역 등에 염화칼슘 488톤과 염수 15만L를 도로에 살포하며 폭설 피해 예방에 힘썼으며 오전 7시부터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이 주택가 골목길 등 이면도로 및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쌓인 눈을 치우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가 쓸기’에 모두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3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수원지역에 강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제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원시는 3일 오후 2시30분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 대비 대처상황 보고회’를 열고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제1부시장과 제2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4개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해 기상 전망과 이에 따른 대비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오후 6시부터 4일 새벽 3시까지 6㎝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원시는 선제적인 제설 방안을 시행 중이다. 오후 2시부터 비상근무를 시작해 제설차량과 굴삭기, 살수차 등 총 84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해 염수를 살포하고 있으며,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주요 도로에 제설제를 뿌리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날 기준 염화칼슘, 친환경제설제, 소금 등 제설자재를 총 2659t 확보한 상태다. 또 새벽시간대 도로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순찰을 강화해 주요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후 4시께 시민들에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대중교통 이용 ▲내 집 앞 눈 치우기 ▲통행시 도로 미끄럼에 유의할 것 등을 당부했다. 수원시 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단체 및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현금 200만원, 통장협의회 현금 50만원 등 단체 후원 290만원과 개인 후원 등 240만원 후원 받았으며, MG새마을금고 우만1지점 백미(10kg) 215포, 수병원 백미(10kg) 50포, 안심할인마트 현금 20만원, 수원미래 라이온스 클럽 백미(10kg) 35포, 신세계유통 라면 10박스 등을 후원 받아 백미(10kg) 432포와 라면 30박스를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만1동 이기조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아끼지 않는 관심과 후원을 주시는 단체 회원 분들과 기업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우만1동인 만큼 추운 겨울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3일 홀몸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10세대에 쌀과 생필품이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뉴코아 동수원점(지점장 박상신)과 함께 추진하는 ‘사랑의 장바구니’사업은 2019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팔달구의 대표 나눔 사업으로 매월 1세대 당 7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장을 봐서 가가호호 전달하고 있다. 특히 대상 가정에 직접 전화를 해서 필요한 물품을 파악한 후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어 받는 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다. 지동에 사는 조○○(여, 81세)는 “매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달력에 적어둔 채 구청에서 전화가 오길 기다린다”며 장바구니를 받고 환하게 웃으셨다. 2019년부터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뉴코아 동수원점 공옥환 실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적으나마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무 시간을 쪼개서 장을 보고 전달을 하는 과정이 힘들기는 하지만 방문할 때마다 반기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오히려 봉사의 기쁨을 느낀다”고 했다.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따뜻한 나눔 네트워크 사업인 사랑의 장바구니는 지금까지 230세대에 1,6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