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지하철역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상자를 도왔던 청소년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했다. 표창 대상자는 윤도일 군(검정고시)과 음준 군(돌마고 3)이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두 청소년은 지난 3일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서 적극적으로 부상자를 구호했다. 두 청소년은 사건 당시 현장을 지나다가 범인으로부터 출혈을 입은 피해자를 목격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지혈 등의 응급 처치에 나섰다. 특히 흉기 난동범이 주변 지역을 떠나지 않았다는 소식에도 응급 처치를 멈추지 않았고, 현장에 구급대원이 도착한 이후 병원으로 이송할 때까지 1시간 가까이 현장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교육감은 해당 소식을 듣고 의인 청소년을 적극 수소문해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토록 했다. 오늘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표창 대상자 가족이 참석해 두 청소년의 의로운 행동을 칭찬하고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임 교육감은 표창장 수여 자리에서 “위기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돕고 응급조치를 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음에도 훌륭한 대처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완료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본청 정보시스템 운영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재발 방지대책 마련과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75일 동안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선 방안 도출과 집중관리시스템으로 선정된 ▲40개 정보시스템의 취약점 분석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영역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과 평가로 진행됐다. 컨설팅 결과 ▲집중관리시스템(40개 시스템) 위협, 취약점 진단 및 이행방안 도출 ▲집중관리시스템 용역사업 정보보호 관리 실태 점검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정보자원 통합 방안 등 관리적·기술적·제도적 이행방안을 제안했다. 완료보고회에서는 부서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 조치하도록 안내하고, 정보보호 총괄 부서와 정보시스템 운영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부서 관리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방역 준비 상황 점검과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 모든 학교에서는 방역 준비·운영 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도내 43교(초 15교, 중 12교, 고 13교, 특수 3교)의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사항은 ▲학교 방역 자체 계획 수립 ▲방역자원 및 별도 공간 관리 ▲소독·환기 ▲급식실 및 기숙사 관리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이다. 이번 자체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발견 즉시 조치하고,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컨설팅을 통해 보완한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성정현 과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해 학교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는 학교 자율 방역을 위해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예술 잠재성 확인과 성장의 기회 마련을 위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학생 창작발표회를 오는 31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마스터 클래스 60-hour, 20-hour’ 프로그램에 참여한 143명의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공연예술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12개 교육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융합하고 발표회를 기획했다. 발표회 주제는 ‘나와 우리의 우주들’이다.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세계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다양함을 융합해 만들어온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회는 ‘돌·물·빛’을 주제로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남부청사 1층 로비에서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학생작품 250여 점이 전시된다. 9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북부청사 1층 소풍마루에서 전시된다. 공연은 ‘살·음’을 주제로 31일 16:00~18:30 도교육청 남부청사 4층 대강당에서 ▲전통타악 ▲밴드앙상블 ▲멀티미디어음악 ▲창작무용 ▲창작뮤지컬을 하나로 융합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18개 종목 대회를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한다. 26일 피구와 치어리딩 대회를 시작으로 9월 2일과 3일은 스포츠스태킹, 티볼, 줄넘기, 풋살, 농구 넷볼, 배드민턴 종목 대회가, 9일과 10일은 육상, 탁구, 킨볼, 배구, 연식야구, 족구, 축구, 플로어볼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여러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고 초·중·고 705개 팀(학교) 학생 8,750명이 참여한다. 26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피구대회는 초 588명, 중 487명, 고 213명, 총 1,288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키우고자 한다”며 "기초 역량에서 기초 체력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체 체육을 통해 인내와 협동, 규칙을 배우고, 연습을 통해 오늘 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는 노력의 결과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클럽 대회가 함께 하는 친구 한 명 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중등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가 200명을 핵심교원으로 양성한다.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는 취지다. 핵심교원 양성과정은 중・고등학교로 학교급을 나눠 오는 26일과 9월 2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과 수업・평가의 변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학교급의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변화 ▲학교자율시간 운영 및 활용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강조점 ▲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평가 방향 ▲4세대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활용 등이다. 고등학교급 연수 내용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학기제 교육과정 설계・운영 모델 ▲2022 개정 교과목별 이해 제고 ▲성취평가제의 현장 안착 지원 ▲학기제 나이스 운영 매뉴얼 이해 등으로 진행한다. 핵심교원은 25개 교육지원청별로 권역별・교과별 연수 강사와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학교의 미래형 교육과정 설계・운영 및 수업・평가 역량 함양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핵심교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 9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7명과 직속기관장 2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40명 등 총 375명으로, 금번에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89명도 함께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한정숙 제2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 가족과 동료 직원이 참석해 신규 임용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수여식은 유․특수․초․중등 교(원)장 대표의 소감 발표로 시작해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개별 임명장 수여의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경기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 한 가족, 한 팀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상적인 교육활동에서 일어난 일을 선생님 한 분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다”며 “앞으로는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차근차근 시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이 학교를 힘들게 하는지 살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감은 21일 ‘2023 을지연습’과 관련, “실제 상황처럼 실전감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3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출입국과장, 전과 수석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00명가량의 교육청 직원도 함께 했다.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오늘 보고에서도 강조했듯이 실전감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실제로 어떻게 될까를 감안해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에서 근무자가 적정 지역 학교로 이동한 뒤 재배치한다고 했는데 탁상 위에서만 하는 재배치는 안된다”면서 “숙식, 이동 등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힘든 사람이 아이들과 학생들”이라면서 “이런 상황에 대한 준비가 시나리오 상으로라도 실전감 있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늘부터 24일(목)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2023 을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SNS 채널이 주소만 빼고 다 바뀐다. 기존의 틀을 깨고 경기교육 가족 모두를 만족시킬 세대공감 콘텐츠가 새롭게 제공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8일 지식(knowledge) 기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에 초점을 맞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 전면 개편을 발표했다. 앞서 16일 도교육청은 유튜브 채널명을 ‘채널 GOE’로 변경하고, 채널 개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경기교육 가족은 티저 영상에 대해 “신박하다”,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깬 재미있고 유익한 유튜브 콘텐츠를 경기교육 가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설 유튜브 콘텐츠 목록으로는 ▲학교 앞 비둘기 구구가 알려주는 유익한 학교생활 정보 ‘구구랭킹’ ▲나이, 성별에 따른 학생들의 다양한 대답을 통해 십대들의 생각과 성장에 대해 알아보는 ‘십대들’ ▲숨은 주인공 찾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아낸 ‘Find you Found Me’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는 ‘일팁월장’ 등이 있다. 기존 유튜브 채널에 올리던 경기교육 정책과 현장 소식은 서브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독서교육 협력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교과(담임)교사, 사서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늘품협연 연수를 운영한다. 늘품협연은 독서교육 협력수업 전문성 향상(늘품)을 위해 교과(담임)교사, 사서교사 협력수업 역량 강화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교과교사와 사서교사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같은 학교에서 동반 참여해 협력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한다. 초·중등 학교급별로 운영하며 소그룹 형태로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수업을 실천한다. 연수에서는 ▲학교도서관과 사서교사의 역할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교과교사-사서교사 협력수업 실천 사례 공유 ▲교육과정 설계 실습과 발표 등 실행학습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신나는 교과 협력수업 원격직무연수’강사들이 연수에 참여해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추후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수업 사례를 나눌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과교사와 사서교사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협력수업을 하는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며 “학교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연계 학교 독서교육이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최초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오는 2027년 3월 개교가 목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임태희 교육감의 ‘특수학교 확대를 통한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공약 이행에 따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새빛학교(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 4,900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거주 중이며, 시각장애 특수교육 대상자는 184명이다. 특수학교 설립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이 전문적 교육을 받는 기회가 마련됐다. 새빛학교(가칭)는 수원의 영동중학교 이전 적지에 설립한다. 시각장애 학생들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도보 통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특수학교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복합편의시설 설치를 수원시청과 협의 중이며, 수원 영통지역 및 주변 지역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공유시설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새빛학교(가칭) 설립은 시각장애 특수교육 대상자를 넘어 경기도 5만여 시각 장애인의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될 것”이
(정도일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교권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화와 관련해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1차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8일 제9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교권 문제 해결의 입법화를 위한 4자 협의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참석했다. 협의 안건으로는 ▲초중등교육법 개정 ▲아동복지법 개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교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4자 협의체는 광화문에 나간 교사들의 목소리에 대한 답”이라면서 “교권 보호를 위한 입법은 근본적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률 개정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출발이 될 것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복 학교주관구매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3 교복 학교주관구매 안내서’를 개정해 배포한다. 교복 학교주관구매는 학교가 입찰 등을 통해 선정한 업체와 계약을 맺어 교복을 구매하는 제도로 2015학년도부터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본청 계약담당자, 교육지원청, 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교복업체 선정 시 계약 절차 어려움, 교복업체 간 담합 문제, 교복 품질 불만족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안내서 주요 개정 내용은 ▲교복업체 담합 방지를 위한 다양한 계약방법 제시 ▲담합 제재 관련 평가표 항목 신설 ▲교복 품질 개선을 위한 업체 선정평가 배점 확대 ▲블라인드 심사 강화 ▲교복선정위원회 전문성 강화 등이다. 교복 학교주관구매 안내서는 도교육청 누리집 교육복지과 통합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안내서는 교복 학교주관구매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한 것”이라며 “교복 학교주관구매 사업의 안정적 정착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9월 한 달 동안 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140여 개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학생독서치유프로젝트-힐링N북’을 운영한다. 힐링N북은 ▲독서치료 ▲MBTI 성격 유형별 도서 추천 ▲컬러테라피 ▲힐링 존(zone) 체험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도서관과 학습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주제별 도서 전시(북큐레이션) ▲독서 연계 체험활동 ▲다독자 표창 ▲그림책 원화 전시 ▲인형극 ▲극단 초청 공연 ▲북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20여 명 작가가 교육도서관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지역주민들과 책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독서 행사 참여는 16일 10시부터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lib.goe.go.kr)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과 개별 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상반기 유아교육 정책 성찰과 새로운 경기 유아교육정책 개발을 위해 8일부터 이틀간 ‘유아교육전문직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에 발맞춰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자율과 균형의 교육공동체 문화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현장 맞춤형 유치원 지원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왔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유아교육정책 담당자 전원이 참여해 상반기 추진한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유아교육과정 정책 공유 ▲유아 건강, 안전 정책 점검 ▲방과 후 과정 정책 추진 ▲유치원 인사관리 정책 검토 ▲2024 유아교육정책 방향 협의 ▲유보통합 추진 방향 토의 ▲일몰 사업 및 재추진 사업 논의 ▲2024 유아교육정책 예산 계획 수립 등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2023 하반기 정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조정해 중복 정책사업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상반기 유아교육정책 평가를 토대로 하반기 정책실행을 내실화해 효율적인 정책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