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는 9일 오후 2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025 슬기로운 복무 생활’을 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슬기로운 복무 생활’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중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4월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5월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10월 군산 역사 바로 알기 ▲11월 도시 숲 및 구도심 투어 등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지방병무청 소현준 복무지도관이 강사로 나와 ‘군산시 구성원으로서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기대효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보호법과 복무 관리 규정, 사회복무요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복무 중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복무기간 동안 군산시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성실히 복무해 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이번 행사 이외에도 군산시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역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정도일보) 대한이산묘 봉찬회는 9일 진안 지역 유림과 후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대제는 연재 송변선 선생과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이산묘는 1925년, 진안군 일대의 유생들이 두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기념비적인 장소로 임금 4위를 배양한 회덕전과 조선의 명현 41위를 배향한 영모사, 한말 의사·열사·우국지사 34위를 배양한 영광사가 있다. 이날 대제에는 이산묘 회덕전 초헌관에 전춘성 진안군수가 아헌관에는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전용태 도의원이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으며, 영모사 초헌관에는 이혁범 지역 유림과 영광사 초헌관에는 이부용 용담향교 전교가 각각 제향했다. 전병영 대한이산묘봉찬회 이사장은 “순국지사 연재 송병선 선생과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충정은 군민들의 긍지를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선열들의 꿋꿋한 의지와 정기가 서린 이산묘가 선열들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성지로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제봉행은 지역사회의 역사적 인물에
(정도일보) 남원시는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음센터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지난 4월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이음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연면적 1,914㎡, 지상 3층의 규모로 국도비 61억, 시비 18억 등 총 79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1층에는 마을카페, 교통회관, 공용공간으로, 2층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체력단련실 등이 위치하며, 3층에는 남원발전연구원, 오픈랩 커뮤니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일부는 입주를 완료하여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이음센터의 준공에 이어 숲정이 공유마당을 한창 건립 중에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도심의 환경개선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거점시설 활용을 통한 주민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지역의 활기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 도시재생사업은 터미널 지구 외 향교동의 동문밖 지역특화재생사업, 금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등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실한 사업 시행으로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나아가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정도일보) 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경찰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4월 8일 오후 2시 지리산소극장에서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게 될 자원봉사자를 위한 춘향제 자원봉사 추진계획 설명, 자원봉사와 관련된 기본소양교육, 춘향제안내 등으로 행사 기본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제95회 춘향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소개와 “자원봉사자로서의 적극적인 자세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95회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모집은 지난 2월 3일 시작으로, 안내, 행사지원, 무더위쉼터, 교통, 대학생 5개 부분으로 26개단체 약 2,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신청할 만큼 지역 사랑과 자원봉사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올해 춘향제는 어린이과학체험관과 사랑의광장에 수유실을 추가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광주대와 전주대 대학생 자원봉사단들의 보컬, 댄스 등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추진단장으로 위촉된 고
(정도일보) 생생한약방은 9일 전주함께라떼에 400만 원 상당의 쌍화탕 10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홍신 생생한약방 원장과 김현옥 전주시 생활복지과장, 장성관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학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유승현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공유공간인 ‘전주함께라떼’ 공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생생한약방은 이날 후원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쌍화탕 100박스를 정기 후원키로 약속했다. 생생한약방이 정기 후원한 쌍화탕은 매월 2개 함께라떼공간에 각각 50박스씩 전달돼 카페 공간을 찾는 지역주민들 위한 건강 음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홍신 생생한약방 원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전주함께라떼 운영의 취지에 공감하여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전주시의 따뜻한 정책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생생한약방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전주함께라떼는 시민들의 후원과 참
(정도일보) 무주군 공직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했으며 3일동안 27개 실과·읍면에서 597명이 동참해 총 1천115만 원을 모금했다. 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산불로 너무나도 많은 걸 잃은 피해 주민 여러분께 무주군 6백여 명의 공직자들이 보내는 위로를 전한다”라며 “무주군 공직자들의 정성이 피해 지역을 되살리고 주민 여러분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월 무주에서 발생했던 산불도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신속한 진화와 구호가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고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는 무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무주군 행정실무전문가 양성 교육(주관: 무주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 지난 9일 개강했다. 5월 22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여성의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해 6주간(주 5회, 평일 09:00~13:00) 무주여성센터 3층 전산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에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 단절 후 재취업에 도전하는 여성, 이직 준비 여성 등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ITQ-한글 기초 및 실무 활용, △파워포인트, △엑셀 기초 및 활용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는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훈련 과정 외에도 직업 마인드 함양을 비롯한 노동인권 및 재무설계 등 직무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아이 키운다고 몇 년을 쉬고 나니 자신감은 떨어지고 심리적으로도 위축이 되던 상황인데 꼭 필요한 교육과 만났다”라며 “실무에 꼭 필요한 과정인 만큼 열심히 해서 새로운 나로 거듭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산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 제공 기반을 갖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정도일보) 무주군이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무주군이 선정한 올해의 책은 △일반 부문의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작가)”, △청소년 부문의 “인권을 들어 올린 스포츠 선수들(최동호 작가)”, △어린이 분야의 고학년 부문 “리보와 앤(어윤정 작가)”, 저학년 부문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최숙희 작가)” 등 4권이다. ‘올해의 책’은 지난 1월부터 군민 추천, 군민 선호도 조사,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무주군은 군민 관심도를 높이고 독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독후감 공모전, △독서 릴레이, △독서 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무주상상반디숲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지아 작가를 비롯한 군민 등 50여 명이 ‘올해의 책’ 선정 취지와 관련 책 정보들을 공유했다. 2부 시간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집필한 정지아 작가가 독자들과 만나 작품 속 ‘아버지’를 통해 우리 역사를 반추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
(정도일보) 군산시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짬뽕페스티벌 그리고 수산물축제를 다채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장진만 감독을 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장진만 총감독은 대전 0시축제, 목포 항구축제, 장흥 물축제 등 다수의 인지도 높은 축제에서 감독직을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예술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능력으로 인정받는 축제전문가로 손꼽힌다. 장 감독의 임기는 올해 12월 초까지이며, 군산시 주요 축제의 기획과 운영을 비롯해 축제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 기존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시간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군산이 가진 근대문화 유산과 접목한 희소성 있는 축제로서 다양한 콘텐츠와 축제 구성으로 군산시 대표축제로 발돋움했지만, 회차를 거듭하며 다소 진부하다는 평가도 있는 게 사실이었다. 이에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축제 정체성을 지키면서 참신하고 이른바 재미있는, 볼거리가 넘치는 축제 프로그램을 도입해 가족부터 연인까지 다양한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변화를
(정도일보) 남원시는 4월 9일 민원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실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민원 응대 태도 ▲갈등 상황 대처법 ▲사례 중심 응대 기법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 등을 중심으로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민원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 강사인 안순엽 기획조정실장은 "친절한 민원 응대는 시민이 행정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부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수어 인사말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청각장애인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기본 인사말과 민원 응대 표현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다양한 친절·청렴 교육과 더불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응급상황 시 취약계층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기 위해 ‘응급차량 이용경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응급의료기관 불균형으로 인한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치료와 의료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기존에는 장수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고령자(65세 이상)도 새롭게 포함됐다. 또한 이송 지원 구간도 확대되어 전북 내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타 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경우까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금액은 거리별 이송지원금 지급기준에 의해 최대 1건당 15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는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장수군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 검토 후, 익월 15일까지 이송지원금이 지급 완료된다.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활기찬 봄을 맞아 공공하수처리장 관리대행업체인 ㈜일토씨엔엠, ㈜도화 직원들과 함께 장수하수처리장과 인근 금강 및 인공습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철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하수처리장의 친환경적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작업 등을 진행하며 환경 정비에 힘썼다. 한편 하수처리장 인근의 인공습지는 자연정화 기능을 갖춘 친환경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안재완 물관리과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환경적 가치와 기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물관리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주변의 청결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행정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전북자치도 진안군에 위치한 진안고원 치유숲(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에서 도민건강증진을 위한 환경보건가족캠프 2박 3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5월 16일~18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전북자치도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가족 20명 내외이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치유숲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환경보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 교육 ▲빛 공해 없는 별 보기 체험 ▲탄소중립 생태관광 프로그램 ▲건강증진 자연치유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3월에 실시했던 가족캠프 1회차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환경보건, 환경유해인자 등에 대한 관심도가 참여 전보다 높아졌다고 했으며 캠프 전체 만족도 또한 100%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북자치도의 거점센터로써의 역할 확립과 환경보건교육을 통해 도민건강증진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
(정도일보) 진안군청 문민수 보건소장이 9일 공식 취임했다. 문 보건소장은 진안군이 처음 실시한 개방형직위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됐다. 문민수 소장은 지난 199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9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보건행정 분야에 몸담으며 30여 년간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청 공공의료팀장, 건강정책팀장, 감염병정책팀장 등을 역임하며, 감염병 대응 및 공공보건 정책 수립·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생활치료센터 및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 추진,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었다. 또한 보건사업 유공, 고충민원 해결 유공, 교육훈련 우수 등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2023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수훈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문 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과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문 소장의
(정도일보) 진안군이 9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첫 도입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사전예고제를 반영해 추진된다. 올해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6개소 중 58개소(대기, 수질 분야)가 그 대상이다. 사전예고제는 점검 대상 업체 명단과 사업장 주요 위반사례 등을 사전에 예고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 관리 실태 점검이나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시 점검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민원 발생에 따른 수시 점검과 특별점검은 사전예고제에서 제외된다. 진안군은 분기별로 점검 대상 업체를 선정해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안내 공문을 발송함과 동시에 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훼손 방치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 유지 등이다. 군은 사전예고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폐수 무단 방류, 방지시설 미가동 등 주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