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오는 14일부터 6월까지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전국 대표 전통시장 17곳이 참여한다. 전북에서는 샘고을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돼 운영된다. 행사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되며, 2주 단위로 4회에 걸쳐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지참해 샘고을시장 상인회 1층 고객쉼터에 마련된 이용권 발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이곳에서 결제금액의 20%가 추가 충전된 이용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권은 5000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어 2만원 결제 시 2만 4000원 상당의 이용권을 받아 행사 참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각 회차별로 1인당 최대 4000원까지 지원되며, 행사 대상 품목은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에 한한다. 수입산이나 2차 가공 농축산물(참기름, 양념육, 두부, 미역, 볶음깨 등)은 이번 행사에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정읍 관광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특산품, 음식을 아우르는 ‘정읍보물’ 선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맛(3味), 특산품(6品), 명소(9景) 분야에서 각각 대표 주자를 선정해 외부 관광객 유입을 적극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읍보물’ 후보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정읍을 대표할 만한 ▲음식 후보 46개 ▲특산품 후보 54개 ▲관광명소 후보 50개가 시민들의 제안을 통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총 150개의 후보 목록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의 신중한 검토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1차적으로 후보군을 압축해 ▲10미(味) ▲18품(品) ▲21경(景)을 선정했다. 현재 시는 1차 선정 결과를 토대로 최종 ‘3미·6품·9경’에 더 가까워지기 위한 2차 선정(6미, 10품, 15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전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조사의 시작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 여가생활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9일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 여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 현장 곳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립숲체원 진입로 개설 예정지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부지 ▲어린이전용병동·소아외래진료센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선 사항을 지시했다. 국립숲체원 진입로 개설 현장에서는 숲체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과 접근 편의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사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진입로 노선을 신중히 재검토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예정 부지를 찾은 자리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존중하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b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컨벤션홀 2관에서 개최된 한중(군산시–웨이하이시) 크로스보더 전자 상거래 행사가 군산과 웨이하이시의 관계 기관과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에 군산시 주최로 웨이하이시에서 개최한 ‘특송화물 통관장 활성화를 위한 군산항 홍보 설명회(포트 세일)’의 후속 행사로 웨이하이시 상무국에서 전자 상거래 기업 간 상호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크로스보더 전자 상거래’란 국내외 전자 상거래 (e-commerce) 회사가 해외 플랫폼에 상품을 직접 등록 후 현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지칭한다. 이 자리에는 군산시와 웨이하이시를 포함한 총 50여 개의 기업이 함께했으며,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크로스보더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양 도시의 기업들은 한국과 중국의 활발한 수 ‧ 출입 무역 교류, 새로운 사업의 비즈니스 플랫폼 홍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상호 협력 의사를 확립했다. 강임준 군산시
(정도일보) 군산 예술의 전당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 떠나는 낭만적인 음악 여행에 관객들을 초대한다.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계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니 구’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정통 클래식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MBC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등과의 협연은 물론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첫 솔로 앨범 'HOME'을 발표했고, 이후 2집 클래식 앨범 'CONNECTED'까지 발매해 성공을 거뒀다. 이번 무대에서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으로 1부를 꾸밀 예정이다. 2부에서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정도일보) 군산시보건소와 국립군산검역소가 ‘해외 유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군산시’를 위해 합동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해외여행객과 외국인 방문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해외 유입 감염병(홍역, 뎅기열 등)이 점차 발생하면서,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난 6일 새만금 마라톤대회에서 감염병 예방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방문객들은 해외 유입 감염병(홍역, 뎅기열, 호흡기 바이러스)의 내용이 적힌 홍보인쇄물을 흥미롭게 살펴보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홍보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판단한 양측은 앞으로 개최될 여러 행사에도 합동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해외 유입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비‧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어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숙지가 중요하다. 주의사항은 여행 전·여행 중·여행 후로 나뉜다. 여행 전에는 ▲‘해외 감염병 NOW’에서 방문 국가 감염병 정보 확인 ▲출국 최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9일 군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이루어지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추진계획 등 점검 주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소관부서 담당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관 부서별 점검 대상 시설물 26개 분야 104개소에 대한 선정기준, 시설물 점검 일정 및 민관합동점검반 구성 현황 등 전반적인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이루어지며,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관계 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다. 민관합동점검반은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 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김영민 부시장은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기간인 만큼 점검반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는 등 안전 점검 추진에 적극적인
(정도일보) 전주시가 금융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교육인 ‘함께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9일 청년이음 전주에서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금융 아카데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상식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함께금융 아카데미’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금융교육을 연령과 대상별 특성에 따라 교육의 체계성과 실용성을 높여, 시민 생애주기에 맞춘 금융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재정비한 금융교육이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함께 금융인재 탐험대’와 ‘함께 금융인재 박람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청년·직장인·노인을 대상으로 한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과 ‘함께 쌓아가는 금융자산’, ‘함께 대비하는 노후금융’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함께 예방하는 금융사기’와 ‘함께 힘을 주는 자립금융’ 등이 운영된다.  
(정도일보)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함께 참여 가능하며, 1일 차에는 보건소 또는 센터에서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2일 차에는 외부공방에서 소근육을 이용한 공예 활동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접촉 증대 △치매 대상자·보호자의 정서적 교류 증진을 통해 치매 중증화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치매 대상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보호자이며, 대상자와 보호자가 함께 신청해도 된다. 세부 일정은 ▲4월 10일 4월 11일 ▲7월 10일 7월 11일 ▲10월 23일 10월 24일 ▲12월 11일 12월 12일로 총 4 회기가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단순한 인지훈련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동이 함께 이루어질 때 더욱 효과적.”이라며 “이번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센터는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60세 이상 정상군과 치매 고위험군 프
(정도일보)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교암동 구암마을 인근에 소나무 500그루를 식재하며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9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경연 회장을 비롯해 박찬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최금순 새마을부녀회장, 김영현 새마을문고회장 등 주요 임원과 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소나무 묘목을 정성스럽게 심으며 지지대 설치와 물주기 작업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최근 대형 산불로 전국적으로 산림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식재 활동은 생태계 회복과 지역 산림의 건강성 회복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 이경연 회장은 “최근 대형 산불로 소중한 산림이 크게 훼손됐다”며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 건강한 산림을 미래세대에 물려주고, 지역 환경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운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최훈식 장수군수가 9일 장수읍 동촌리에 위치한 동촌리무덤군 16호분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재단법인 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에서 장수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추진하는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최 군수는 조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펴봤고 자문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장수 동촌리무덤군은 2019년 장수군 최초로 국가사적에 지정된 가야계 고분군으로 이번에는 80여 기 중 잔존 상태가 가장 양호한 16호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가 이뤄졌다. 16호분은 지름 약 18m 내외의 대형 무덤으로 이를 발굴한 결과, 대형 석곽묘인 주곽과 이를 둘러싼 부장묘(석곽 3기, 토광 1기)에서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주요 출토 유물로는 통형기대편과 철촉, 교구, 안교, 등자 등의 철제품, 가야토기편 등이 있으며, 특히 주곽 바닥에서 출토된 삼엽환두대도는 수장층 무덤으로 널리 알려진 나주 복암리 3호분, 경주 황성동 40호, 고령 지산동 33호 등 주요 가야 고분과 유사성을 갖는다. 또한 은장 원두정(은박 못)
(정도일보) 전북은행 무주지점 임직원들과 지인 등 233명이 지난 9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5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수 지점장은 “임직원들 모두 무주가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이번 기탁은 임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들까지 동참해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2023년부터 무주군에 연속해서 고향사랑기부(6천8백만 원)를 하고 있으며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무주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품 등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도일보) 전주시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복숭아 농가를 찾아 바쁜 일손을 거들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전주지역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농업기술과 직원 10명은 이날 중인동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한 꽃 솎기 작업을 돕고, 과원 주변을 정리하는 등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일손 돕기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하거나 재해를 입은 농가의 긴급 복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맛 좋은 복숭아를 수확하기까지 농사에 쉬운 일은 없는 것 같다”면서 “갈수록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업을 지켜가는 농업인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숭아를 재배하는 유석용 씨는 “현업에도 바쁘실텐데 선뜻 도와줘서 감사하고, 덕분에 올해는 풍년 농사가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정도일보) 전주시는 9일 토목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설계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토목직 공무원들이 공사설계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설계서 및 공사 발주 관련 규정 이해 △설계서 작성 및 구성 △설계변경 등 공사설계 업무에 필요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교육에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5개월간 실무 경험이 적은 저연차 토목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저연차 토목직 공무원의 설계분야 직무 능률 향상을 위해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mento)’를 맡아 자체 실시설계를 실습하고 실시설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대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외부 실시설계 전문가를 초빙해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활용법 등의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연차 토목직 공무원이 건설공사 설계부터 착공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설계도서의 사전 검토에 철저히 임해 공공시설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개교 학생과 교사 2,5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홀로그램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4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서 우리나라 중1 학생의 중학교 입학 전 흡연 경험률은 1.1%이며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2세, 매일 흡연 시작 연령은 13.8세로 어려지는 추세이며 남원이 속한 전북자치도의 청소년 평생 흡연 경험률, 현재 흡연율,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은 전국보다 나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흡연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 제작된 홀로그램 전용 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흡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보건소는 흡연 폐해 예방 홀로그램 공연 관람으로 청소년이 흡연의 유해성을 알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