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1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가평을 방문하여 주요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강화하고,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가평의 대표적인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자라섬 캠핑장, HJ크루즈(전기동력여객선)과 호수유원지를 방문했다. 이번 순방에서는 각 지점의 안전시설 점검,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 장비의 적정 배치 여부, 인명 구조 교육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 과제"라며, "경기북부소방본부장의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당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라며,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교육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 점검 후 가평소방서 구조대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정도일보) 청소년 도박중독 현상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관내 군장병을 시작으로 사이버 불법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만 군장병 1,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도박 관련 소년범이 전년 대비 2.3배나 증가했고, 평균 연령도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는 추세다. 또 유해한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의 도박문제가 증가해 도박 빚을 갚기 위한 범죄‧자살 등 사회적 문제가 빈발하고 있다. 김보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에 중독된 도박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며 “사이버 불법도박 예방교육을 통해 불법도박 예방 및 근절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평군 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 가평군지구 참사랑봉사회’는 주말인 13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가평읍 대곡 3리에 위치한 낡은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봉사자들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모여 도배지와 장판을 직접 제단하며 손수 작업을 실시했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평소 몸도 아프고 비용도 많이 들어 미뤄왔던 집수리를 봉사자분들이 대신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물도 새던 집이 깔끔해졌으니 앞으로는 쾌적하게 생활이 가능할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허인환 참사랑봉사회장은 “수혜자 어르신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몸 건강히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참사랑봉사회는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또봉이통닭‧더진국 가평목동점은 최근 여름을 맞아 관내 경로당에 보쌈 38개(18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또봉이통닭‧더진국은 매년 주기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병철 대표는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보쌈을 준비했다. 몸보신하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또봉이통닭‧더진국에 감사드리며, 준비한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식사를 하시고 여름을 기운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정도일보) 전국적으로 토마토뿔나방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이 친환경 방제약제를 자체적으로 개발, 선제적인 방제에 나서 주목된다. 가평군은 친환경재배 농가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BT+제를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교육해 토마토뿔나방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 성충은 6~7mm의 크기로 실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주로 토마토‧가지‧고추 등 가짓과 작물의 잎에 굴을 만들거나 열매, 줄기 등에 피해를 준다. 지난 3월 말 부산과 경남, 전남·북 지역농가에서 국내 처음 발견된 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해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전국 분포조사 결과 6월 기준으로 전국 67개 시군에서 발견됐으나 현재까지 가평군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BT+제는 기존 친환경 약제인 BT제에 님나무 추출물과 데리스추출물을 추가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BT+제는 약제를 뿌리면 토마토뿔나방 유충이 토마토 줄기와 과실을 갉아 먹기 전에 죽어 농가 피해를 줄여 주는 효과가 있
(정도일보) “가평지역에 있는 예쁜 민간정원을 찾습니다.” 가평군은 16일 민간에서 잘 가꾼 정원을 발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전’ 신청을 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처음 가평군에서 시행하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개인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2개 부문인데, 오는 8월 30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신청 정원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4곳 등 총 7개소를 선정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향후 선정된 정원은 소유주의 지원 요구사항을 파악해 2025년부터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서류(사진파일 포함)를 지참해 가평군청 산림과(산림녹지팀)나 읍‧면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4년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전 알림’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청 산림녹지팀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정원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독창성 △정원식물
(정도일보)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군부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5월부터 7월까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무예(국궁) 체험활동 군연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군 연계 사업은 청소년들의 전통무예 활동 참여 기회 제공 및 민군 협력의 차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전통무예(국궁) 체험활동은 단순한 활쏘기 체험이 아닌,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인 궁도에 대해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역사의식을 계승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국궁 체험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문화예술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도일보) 가평군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자연순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순환 체험활동은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 특색 사업으로, 친환경 소재의 다양성을 알려주고 자연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자연순환 체험학습은 눈 찜질팩만들기 프로그램을 조종초등학교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지역 특색사업들을 발굴해 주민들이 다 같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도로변 교통안전 표지판 위치 교정, 시가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경관 유지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1인가구 문패만들기 및 키오스크 교육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정도일보) 가평군은 오는 8일까지 ‘가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참여할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과 관련, 전 과정에 지역 주민을 참여시켜 예산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신청은 가평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한데,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 지역회의위원회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 집행 모니터링, 결산 평가 등의 기능을 하며, 지역회의위원회는 읍면별 지역위원회 소관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지역회의위원회는 청년(19~34세 이하)과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발함으로써 관내 청년과 사회적 약자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했다. 위원 선정은 서류심사 후 모집인원 초과시 추첨을 하고, 결과는 19일 통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도일보)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이 당초 목표보다 43% 초과한 45,370명의 서명을 받고 지난 6월 30일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이달 중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등에 전달하고 접경지역 지정을 재촉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2개월여 동안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 등에 촉구하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당초 목표인원은 전체 군민의 50%선인 3만1,700명인데, 이보다 43%(1만3,600여명) 초과한 45,370명을 기록했다. 접경지역 지정은 군이 민선8기 들어 ‘지역소멸 위기’를 ‘지역소생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전략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계 부처와 접경지역 지정을 협의중인 가운데, 군민의 결집된 의지를 서명부에 담아 전달코자 서명운동을 추진한 것이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수도권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도 예외적으로 ‘세컨드 홈, 1세대 1주택 세제특례’ 혜택이 가능하고, 정부로부터 접경지역에 대한 각종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명운동은 읍
(정도일보)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은 7월 3일 가평군청 군수실에서 청평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부지 내에 학생교육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교육·문화·복지·체육 등의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면서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평군에서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서 하는 최초의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 정보 등 상호 공유 -사업시행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 추진방안 마련 협조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사항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은 청평초등학교 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가칭)어울림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사업이 선정될 경우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평
(정도일보) 가평소방서는 7월 1일 본서 차고에서 의용소방대 활동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을 비롯해 가평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차량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및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량지원 예산’ 15억 7천만원을 확보해 경기도 36개 소방서에 각 1대씩 전달한 카니발 2.2 노블레스 차량이다. 이 차량은 앞으로 화재 예방 순찰, 119시민수상구조대, 산악안전지킴이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방업무 보조 활동 등 다목적으로 사용되어 가평군 의용소방대원의 활동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소방서장 최진만은 “이번 차량 전달식은 가평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였다.”라며,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위해 차량을 전달해주신 경기도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가평소방서는 7월부터 민원업무의 신속처리와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소방민원상담실 사전예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민원상담실 사전예고제는 소방인허가, 자체점검 등 무분별한 문의와 이의제기를 줄이고, 민원인의 소방서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서류에 대한 안내나 정보 없이 보완 등의 사유로 소방서를 재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제부터는 ‘사전예고제’를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방법으로는 민원인 방문 전 사전 문자전송 서비스, 이메일 및 안내문 발송, 소방서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서류 안 내 및 담당자 등록 홍보 등이 있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 사전예고제를 통해 민원인이 중복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소방행정 절차 간소화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이미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도의 도입으로 민원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기대되며,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자세한 정보는 가평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가평소방서는 6월 27일 재난 안전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 발굴 및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민간 자문위원들의 조언과 협력으로 소방 정책을 개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정책 수립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는 주요 각 과(단)장과 정책 자문위원 6명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가평소방서 중점 추진업무(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2024년 가평소방서 업무 추진 사항 ▲정책제언 및 건의사항 ▲2대 위원장(김범준) 및 부위원장(박덕규) 선출 관련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가평소방서는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가평군 특성에 맞는 소방 정책을 발굴하고 홍보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가평소방서 소속 가평·조종여성의용소방대는 가평군 지역 어르신(취약가구)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 활동 및 일상생활 등을 지원하는 어르신 안전돌봄지킴이를 운영중이다. 지난 6월 27일, 가평·조종여성의용소방대는 어르신 22분을 모시고 음악역 1939시네마 및 조종시네마에서 문화활동(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연결망의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용소방대원은 소방서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은 그들의 봉사 정신과 사회적 책임감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