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익산시는 동산사회복지관이 11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제16회 한가위 동산어울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가위 동산어울한마당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동산동 주민뿐만 아니라 익산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행사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문화가 있는 다이로움 밥차'의 후원으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이날 행사는 '백 투 더 1993(Back to the 1993)'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동산사회복지관이 개관했던 1993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후원자들의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이 함께 만드는 버스킹 공연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하나인 파크골프체험을 비롯해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레트로 사진 장소, 플리마켓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창영 관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렸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의약품·자동차 부품·디지털산업 등 6개 국내 주요 기업이 천안에 총 1조 7,270억 원대를 투자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11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충남도청에서 ㈜엔필드씨에이, 오스템임플란트(주), 풍림무약(주), ㈜농심미분, 나노실리콘(주) 등 총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조 7,274억 원 상당을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주민 1,154명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A사는 3,0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디지털산업 기업인 ㈜엔필드씨에이는 9,440억 원을 들여 데이터센터를 신설하고 409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는 2,342억 원을 투입해 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에 임플란트 제조 공장을 증설하고 20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서울에 본사가 있는 풍림무약㈜은 1,300억 원을 투자해 의약품 제조 공장을 건립하며 2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나노실리콘㈜은 700억 원을 들여
(정도일보) 고창군이 11일 심원면 궁산저수지에서 고창 소작답 양도투쟁 농민운동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농민운동 참여자, 관내 기관단체장 그리고 인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주년 고창 소작답 양도 기념행사와 함께 고창소작답양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고창 소작답 양도투쟁 농민운동은 1950년 토지개혁과정 중 농지개혁 대상에서 제외된 삼양사 소유의 고창 간척지를 되찾기 위해 1985년부터 1987년까지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나 조직적인 투쟁을 벌인 운동이다. 약 3년 동안 심원면 궁산마을 김재만씨를 비롯한 심원면 해리면 일대 소작농들은 궁산저수지 둑에서 시위를 시작하여 카톨릭 농민회와 기독교 농민회 그리고 고려대학교 농활단 지원으로 서울 상경 투쟁, 삼양사 본사 점거 농성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37년 전인 1987년 9월 11일 수 차례의 협상 끝에 삼양사 측이 소작농들에게 소작답 296㏊를 정부 고시가격인 평당 1,881원에 양도한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고창 소작답 양도투쟁 이후 충남 서산의 서풍농장, 전남 영암군 학파농장과
(정도일보) 군산시는 11일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포함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서성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장,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시 오식도동 일원에 문을 연 종합지원센터는 7,296㎡ 규모의 부지에 건축 연 면적 5,844㎡, 지상 5층으로 건축됐다. 예산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했다. 내부공간은 임대 사무실, 회의실, 기업 지원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맞춤형 기업 지원, 기업 협력 촉진, 공동 발전 도모 등의 기능도 맡게 된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2019년 11월 국내 최초로 새만금 일원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새만금 지역 에너지산업의 혁신과 성장 지원을 위한 전진기지로 함께 사업이 진행되어 왔다. 군산시는 종합지원센터가 새만금 에너
(정도일보) 후백제의 왕도(王都)인 전주에 후백제 관련 역사 문화를 조사·연구하는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올해 국가유산청(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실시한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공모’에서 전주시 완산구 교동 낙수정 일원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국비 450억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인 후백제역사문화센터는 후삼국시대 한반도의 주도권을 두고 고려와 경쟁했던 후백제의 역사와 흔적을 조사·연구하고, 그 성과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유하는 중요한 거점 연구문화시설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4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시는 서면 심사와 사전평가,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건립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실제로 후백제 왕도인 전주는 그동안 후백제역사문화센터의 건립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 이는 견훤왕이 전주를 도읍으로 정하고 ‘백제’ 건국을 선포해 37년간 통치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와 ‘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등 다양한 문헌에서 확인되고, 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동고산성과 도성벽 유적, 건물지, 사찰
(정도일보) 전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잘한 우수 지자체로 평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1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3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해 전국 각 지자체에서 실시한 구강보건사업의 운영사례를 공모하고, △사업의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15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주시보건소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년기 구강 관리 및 취약계층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사업 △구강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건치노인선발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의회가 9월 10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결의하고, 아산시가 경찰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치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아산시는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등 경찰 관련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으로, 이번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로 대한민국 경찰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아산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아산은 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터미널, 수도권 전철역 등 전국적인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앞으로 GTX가 개통되면 더욱 뛰어난 교통 접근성으로 5천여 명의 교육생들이 제2중앙경찰학교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산에는 경찰병원이 건립될 예정이며, 약 2백만㎡ 규모의 폴리스 메디컬타운 도시개발이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경찰학교 학생들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최적의 정주 환경이 조성되어 경찰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와 경찰청에 “아산이 대한민국 경찰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여 세계적인 경찰특화도
(정도일보) 천안시는 ‘2024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관리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치매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2년 개소해 지역사회 치매 발병률 감소와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는 치매 조기 검진율 향상,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물가 급등과 경제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들은 11일 북부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북부·익산장, 남부·구시장, 중앙·매일·서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과 다이로움 지역화폐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장보기가 끝난 후에는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익산시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안에 있는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을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50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장보기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정이 넘치는 풍성한 추석을 보
(정도일보) 남원시는 11일, 서울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귀성길에 오른 철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와, 국제드론제전‧흥부제 등 하반기에 치러질 남원시 주요 행사를 홍보하고 남원시만의 넉넉하고 정담은 답례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정 지리산의 기운을 받은 남원 특산품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방송매체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김부각, 퓨전 크림찰떡, 고품격 오미자주 등 다양한 시식이 준비되어 있어 바쁜 발걸음을 옮기던 귀성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시식을 맛본 한 귀성객은 “남원시에서 나고 만들어진 답례품이라 그런지 지리산의 좋은 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라며 “연말에 세액공제 혜택도 받는다고 하니,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리고 남원시에 기부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4일에는 남원역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개인의 주민
(정도일보) 남원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한 이웃돕기 추진 중에 도통동 소재 『장봐주는 과일오빠』 남원점에서 9월 11일 포도 312박스를 기탁했다. 『장봐주는 과일오빠』는 과일, 밀키트,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로 네이버 밴드에서 회원가입 후 댓글로 구매 의사를 밝힌 후 도통동에 위치한 가게로 찾으러 가는 시스템으로 운영하여 이용 편의성이 높다. “남원에서 장사한 지 올 추석이면 2년째이다. 사업 초기에는 어려웠으나 남원 시민의 도움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가게의 모토가 많이 벌기보다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것이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타 지역에서도 취약계층에 명절마다 8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해왔으며 남원시에서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장봐주는 과일오빠』 남원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경제가 어렵기는 사업자도 마찬가지인데 통 큰 기부를 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마음이 넉넉하니 남원점에서도 계속 잘 될 것이다.”라며 덕담을
(정도일보) 남원시는 9월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신세계 그룹으로부터 후원받은 온누리상품권 500만원과 주거환경개선비 13,000천원, 총1,800만원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돌봄, 자립, 교육,건강·안전, 주거 등의 영역에서 복지사업을 강화해 가고 있으며 다양한 옹호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권리가 보호, 존중, 실현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이번 후원금 중 온누리상품권은 통합사례관리 사업 대상 가정으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등에서 50가정을 추천받아 한 가정당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13,000천원은 지붕 누수로 천장이 내려앉아 붕괴 우려가 있는 다문화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3년간 294명의 어린이에게 5억5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남원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많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법들을 모색하여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하겠으며
(정도일보) 군산시는 11일 ‘2024년 지역아동센터 파견 아동복지 교사 복무 교육 및 간담회’를 드림스타트 4층 프로그램 실에서 진행했다. ‘아동복지 교사 파견 지원사업’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8월 말 현재 관내 지역아동센터 44개소에 42명의 교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황선숙 움직임놀이터 센터장을 초청하여 ‘경계성 지능 장애(느린 학습자)’의 특성과 아동에 대한 접근 방법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아동복지 교사의 역할과 의무 및 복무와 관련된 교육, 아동복지 교사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과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여했던 아동복지 교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경계성 지능 장애(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복무 교육을 통해 아동복지 교사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가 교사도 “다양한 현장의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할지 많은 생각
(정도일보) 군산시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공시장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 명이 모여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성수품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와 친절 서비스 제공에 대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앞서 주요 성수품(20개 품목)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질 것을 예상해 9월 5일(목)부터 9월 18일(수)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4개 반을 편성했다. 운영기간 동안 시는 물가모니터 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사과, 배, 소고기, 명태 등의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9월 5일 기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품목을 조사한 결과, 사과, 배 등 과일의 경우 전통시장이 1만원 정도 저렴했다. 전반적으로 전통시장 농산물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통시장, 대규모 점
(정도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중소기업과 우수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판촉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11일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_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었거나,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지역 티메프 피해기업은 23개사로, 피해 금액은 4억 6000여 만 원에 달한다. 이날 판촉행사에는 피해 기업 중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과 바이전주 우수업체 등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소속 13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특히 시는 공무원과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해 지역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시는 이번 현장 판촉행사에 이어 지역기업 우수제품을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에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최근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