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시정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청춘문답’ 대학생 간담회가 15일 오전 11시 인생공방달리학교에서 열린다. ‘청춘문답’ 대학생 간담회는 ‘시장이 묻고 청춘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육동한 춘천시장과 지역 내 대학생들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과 지역 내 대학연합회 등 대학생 20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및 미래역량 강화 ▲창업 인재 양성 및 도전과 성장 촉진 ▲주거 및 생활 안정 지원을 통한 정주 여건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열띤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고,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청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4월 춘천사회혁신파크에서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춘천시장 간담회에서도 청년의 꿈과 시민의 성공에 대해 허심탄회
(정도일보) 춘천시가 수도 요금 지능형(스마트) 고지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수도 요금 지능형(스마트) 고지는 춘천시 알림톡(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수용가 정보, 상·하수도 및 지하수 요금, 전달 납부 결과, 자동 납부 정보 등을 안내해 준다. 지난 2018년 3월 도입했으며,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종이 절약 및 예산 절감의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대략 일주일 정도 걸리는 송달 기간을 줄여 시민들이 더 신속하게 수도 요금을 받을 수 있고, 종이 고지서의 취약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해결하여 안전한 납부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도 요금을 150원 할인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5월 기준 수도 요금 지능형(스마트) 고지 신청 건수는 수도전(상수도의 물을 따라 쓰게 만든 장치) 4만6,806개 대비 6.7%인 3,134건에 불과하다. 이에 시는 검침원을 통한 홍보에 나서는 한편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스마트 고지 서비스 이용 방법은 춘천시 수도 요금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 요금 납부에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정도일보) 춘천시가 17일부터 마을버스 일부 노선에 대해 부분 조정을 한다. 이는 지난 3월 22일 마을버스 전면 개편 이후 시민 의견을 추가 반영한 조치다. 부분 조정 대상 노선은 7개면(신북, 동면, 동산면, 신동면, 남산면, 서면, 사북면) 지역의 12개 노선이다. 조정되는 주요 내용은 학생 등·하교 시간 반영, 경유지 추가 등이다. 춘성중 등교 시간을 위해 신북 3, 3-1노선의 2회차 기점발 출발 시간은 오전 7시 55분에서 7시 45분으로, 종점발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35분에서 8시 25분으로 바뀐다. 사북2(지암리) 노선도 소양고 학생들의 하교 시간을 배려해 6회차 종점발 출발 시간이 오후 6시 10분에서 오후 6시 20분으로 조정했다. 동면1 노선은 3회차 기점발이 감정2리 3반과 감정1리 2반을 추가 경유한다. 이번 부분 조정안을 위해 육동한 춘천시장은 3월 22일 개편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직접 마을버스를 탑승하면서 시민 의견을 들었다. 또 시는 전화 상담실로 접수된 의견을 반영했다. 이번 조정은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소폭 조정으로, 상당수 주민이 변경사항을 알고 있어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정도일보) 춘천시가 농업인 대상 교육과정에 안전 교과목을 필수로 편성하는 등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사업 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023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이 연중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은 농작업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캠페인은 농업인대학, 농기계 운전, GAP 기본교육, 직불제 신청 농가 교육 등 농업인 대상 교육과정에 안전 교과목을 필수 편성 및 운영, 농업인단체 주체 결의대회,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 안전교육 수시 추진 등이다. 또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농업인 안전 관련 서비스 포탈을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 재해 발생률을 낮춰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 생활을 위해서는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사장 조완형) 제4대 이사회 의장으로 김용은 전(前) 춘천시 행정국장이 선출됐다. 지난 11일 춘천도시공사 본관동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이사회에는 조완형 사장, 이사 및 감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은 전(前) 춘천시 행정국장이 제4대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용은 의장은 춘천시 행정국장과 춘천시 경제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의장은 “춘천도시공사의 발전과 이사회 운영이 원활히 잘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의장 선출에 이어 신규체육시설 수탁의 건, 정관 및 규정 일부개정에 관한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구)근화동사무소~소양2교 도로확장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춘천시에 따르면 (구)근화동사무소~소양2교 2.3㎞ 구간의 도로 확장부 2차로의 개설이 마무리됐다. (구)근화동사무소~소양2교 도로확장공사는 총공사비 약 110억원 투입되며 기존 도로 폭을 20m에서 30~32m로 확장, 도로를 왕복 6차로로 만드는 사업이다. 확장부 도로가 개설되면서 시는 16일부터 현재 이용하고 있는 소양2교~KT사거리 방향 1.2㎞ 편도 2차로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도로를 통행할 차량은 새롭게 만든 확장부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잔여 구간인 KT사거리에서 (구)근화동사무소 구간 약 1.1km는 순차적으로 6월 중 확장부 차로로 우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회 초기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되나, 교차로별 신호수 배치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근화동사무소~소양2교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2018년 8월 착공했으며, 2021년 4차선으로 추진되다 올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6차선으로 변경했다. 해당 도로가 확장되면, 소양로 출퇴근길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흐름이 대폭 개선될 전망
(정도일보) 춘천시가 강원도, 한림대와 함께 혁신연구센터(IRC) 선정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혁신연구센터(IRC)사업은 12대 국가전략기술의 대학별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신진연구자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장 10년간 국비 488억 원 등 총 592억 원을 투입해 양자컴퓨팅 개방형 국가연구플랫폼 구축하여 양자소자, 양자 시스템, 양자 소프트웨어 3개 분야별 세부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 삼아 양자 정보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해 향후 양자 클러스터 유치에 입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혁신연구센터 공모사업에는 국내 최고의 양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자기술연구단장을 역임한 박성수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교수를 필두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의 교수진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고등과학원 등 국가기관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또한, 양자 기술의 선도기업인 SKT·IDQ, 네이버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아이팝, 이와이엘 등 양자 관련 기업들이 투자기업으로 참여해 눈과 귀가 집중되고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사장 조완형)는 지난 10일 ESG경영 혁신을 위한 제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란 전통적 의사결정기구인 시니어보드의 의사결정을 보완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청년중역회의체’를 말한다. 공사 소속의 입사 5년 이내, 만 34세 이하 직원 12인으로 구성된 이번 주니어보드는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의 세 개 팀으로 구성하여 주제별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2년 출범한 제1기 주니어보드의 경우 △폐기물 분리배출 다원화를 위한 홍보 △취약계층 아동 관광지 체험 △임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 개선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조완형 사장은 “젊은 사고를 바탕으로 조직을 변화시키는 것이 주니어보드의 역할”이라며 “이번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ESG 경영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 반려동물 축제가 13일부터 14일인까지 이틀간 춘천 남산면 행촌리 강아지숲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춘천’이라는 이미지를 높이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다. 특히 반려인은 물론 비반려인도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입장은 무료다. 축제장에서는 장애물 경기(어질리티), 원반던지기(디스크도그)는 물론 반려동물 전문가 특별강연, 반려견 건강검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강아지 성향 분석검사, 기초 미용, 이색반려동물 체험, 물그릇 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원 꿈나무들이 춘천 내 유휴부지에서 꿈을 실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3년 정원드림프로젝트 춘천권역 발대식이 12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의 하나인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 정원작가와 함께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춘천과 함께 오산, 대전, 전주, 구미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춘천은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되어 정원 조성지를 제공을 하고, 사업지원 및 사후관리를 한다. 사업 참가자는 전국 정원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지난 3월 참가자 선정을 완료했다. 춘천권역 사업 참가자는 ▲고요 ▲가든캐쳐 ▲오색찬란 ▲정원초과 ▲라온제나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정원분야 참여형 직업체험의 대장정이 시작한다. 정원 조성 예정지는 ▲효자동 461-2(322㎡) ▲약사동 150-22(521㎡) ▲온의동 580(540㎡) ▲온의동 585(534㎡) ▲동내면 거두리 1133(420㎡)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드림프로젝트를 통해 정원산업으로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정도일보) 이루리(춘천 성원초교·6학년) 학생의 ‘animal love’와 중국 리우비(다롄 좡허제2실험초교·3학년) 학생의 ‘우주꿈과 종이공예’가 제3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내가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 작품을 접수했다.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은 문화교류를 통해 국내·외 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세 번째다. 작품 접수 기간 5개국 9개 도시의 어린이가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총 1,034점으로, 시는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 122점을 선정했다. 대상 2명 외 금상 4명, 은상 6명, 동상 8명, 장려상 10명, 입선 92명이다. 작품은 5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6일간 춘천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제3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 개막 및 시상식은 5월 12일 춘천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책이 만나는 2023년 어린이 책축제를 15일부터 31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 책축제는 어린이 책 전문출판사와 시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5월 13일은 그림책 ‘내 마음 ㅅㅅㅎ’의 김지영 작가, 14일은 그림책 ‘우리 곧 사라져요’의 이예숙 작가, 18일은 ‘고마워요 그림책’을 쓴 곽영미 작가의 북토크 및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5월 21일은 그림책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행사도 다채롭다. 도서관 1층 정문에서 40여 권의 반려동물 관련 그림책 전시를 진행하며, 그림책 ‘괴물이 나타났다’는 1층 로비에서 체험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층 복도에서는 그림책 ‘피에로 우첼로’의 아트프린팅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그림책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의 캐릭터를 대형 에어조형물로 설치해 도서관 정문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본 축제일인 5월 20일은 도서관 주차장에 19개의 체험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 책 전문출판사 12곳과 함께 각종 책놀이 활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
(정도일보) 춘천교육지원청 춘천한샘고등학교 바이오코스메틱과·뷰티패션과·디자인콘텐츠과 재학생 및 교사 등 60여 명은 매월 2~3회 학교 인근 복지관과 신북읍 및 군부대에서 전공 역량을 살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바이오코스메틱과는 바이오 및 화장품 관련 다양한 실험·실습으로 배운 실무내용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향동아리”는 31일 소양강댐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모시고 본교 실습실에서 천연비누와 화장품을 함께 만들며 말동무를 해드린다. “동행동아리”는 10일 소양강댐노인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발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해드리고, 함께 칠교를 하며 말벗이 되어 드린다. 또한, “동행동아리”는 스승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사제동행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빵을 만들어 선생님께 드리고 일부는 복지관에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뷰티패션과 “뷰티한걸음 4(사)부작 동아리”는 4월 27일 학교 실습실을 이용하여 복지관 어르신들께 펌, 염색, 샴푸, 스타일링 시술을 해드리는 봉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30일에는 군부대에서 군인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7월말까지 레저형 자전거도로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춘천시 레저형 자전거도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해 2억3,000만 원을 들여 레저형 자전거도로 내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점검노선은 춘천 내 전체 자전거도로 376km 중 북한강, 소양강 하천변에 위치한 레저형 자전거도로 3개 노선이다. 대상은 레저형 자전거도로 내 교량 및 옹벽, 강관 파일 기초 등의 구조물이 설치된 구간 19.5㎞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추가 시행하여 연도별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 서면 문학공원 내 문학 조형물이 정비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하는 서면 문학공원 문학 조형물 정비사업이 이달 착수,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의암호 수변 자전거길 하천부지에 조성된 문학공원은 면적 2.8㏊, 109점의 시·수필 등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2011년 조성했다. 김소월, 윤선도, 조병화 등 유명 작가들의 글귀와 산책로, 한국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오길 기원하는 뜻을 담아 ‘노벨상의 빈자리’라는 조형물도 만들었다. 그렇지만 조성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형물 109점 중 43점이 파손되거나 노후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문구가 흐려진 철제·석제 조형물을 재도색하고, 목제조형물은 상태가 양호한 기단부를 존치한 채 파손된 상판 작품부를 교체하는 등 총 29점의 조형물을 보수·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문학공원 입구 보수작업과 공원 안내판도 2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내 고사목과 녹지 환경정비를 5월 중 완료한다. 시 관계자는 “서면 문학공원은 의암호를 따라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인형극장 등 춘천의 많은 명소와 연결돼 인기가 많다”라며 “이번 보수 및 정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