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국을 돌며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는 ‘태군 노래자랑3’가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열린다. 오는 19일 오후 3시 샘고을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노래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태군 노래자랑’은 노래방 기계를 싣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재능 있는 참가자들을 발굴해 현장에서 노래자랑을 펼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대는 가수 박군과 윤수현이 MC를 맡아 진행하며, 참가 희망자는 현장에서 노래 한 소절을 부른 뒤 바로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본선 무대는 노래방 기계 점수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최고 득점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장의 열기와 실력자들의 무대는 다음달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LG헬로비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군 노래자랑은 연령과 상관없이 노래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보건소가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확대 설치했다. 시는 최근 ▲정읍사 달빛 사랑숲 ▲칠보산 등산로 ▲초산동 등산로 ▲내장산 서래봉 탐방로 4곳에 신규 분사기를 설치했다. 여기에 기존 운영 중이던 성황산 등산로 8곳을 포함해 총 12개소에서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한 번 분사하면 약 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으며, 얼굴과 목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분사하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야외 활동 중 감염될 수 있는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봄철에 활동이 활발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질병은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응책으로 꼽힌다.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잔디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기 ▲해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등의 수칙을
(정도일보) 정읍시가 어린이 식단에 우리밀 제품을 공급하며 국산 밀 소비 촉진과 지역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 시는 지난 11일, 정읍시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2240kg의 우리밀 제품을 무상 공급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밀 소비를 확대하는 동시에, 영유아의 성장발육을 돕고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리밀 제품은 안전성과 영양 면에서 뛰어나 아이들의 급식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집 36곳과 유치원 4곳, 총 40개소에 부침가루, 국수, 밀쌀 등 총 2.2톤의 우리밀 제품이 전달됐다. 공급된 제품은 각 기관의 식단표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조리돼 아이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급을 통해 우리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우리밀을 재배하는 농가와 가공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밀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소비가 촉진돼, 지역 농가와 업체에 활력
(정도일보) 정읍시가 2025년 동계 조사료 계약재배지에 대한 파종·생육 현황 조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하며 본격적인 축산농가 지원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약 80여 개 조사료 경영체 법인이 신청한 총 6300여 ha의 계약재배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각 읍·면·동에서 보유한 GPS 장비를 활용해 미파종 필지나 경운 필지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료 제조·운반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기준 동계 6045ha, 하계 1122ha를 포함한 총 7167ha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해 고품질의 조사료를 꾸준히 생산해왔다. 이를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사료비 절감과 생산 단가 인하에 기여하며, 농가 경영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료 가격 상승과 수입 개방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철저히 수행해 동계 조사료의 실제 재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업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에 나서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범국가적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시는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교량, 문화·체육시설, 재난 취약시설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시설 전반이다. 특히, 시는 각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기, 소방, 가스, 토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 점검단이 투입된다. 전문성을 갖춘 점검단은 현장에서 시설물의 결함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안전 기준 미달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더불어 점검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시민 제보를 적극 장려해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정도일보) 매년 겨울철 반복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 겨울에는 정읍시에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가금농가들이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 현재까지 지역 내에 고병원성 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지역 축산관계자들과 농가들의 걱정을 덜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의 가축방역 정책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점들을 보완하고 철저한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금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AI 발생 차단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실제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해 농장 11곳에서 피해를 봤다. 이는 전년 대비 7곳이 감소한 수치로, 살처분된 가금류 역시 전년 239만 마리에서 올해는 179만 마리로 60만 마리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체계적인 방역관리 시스템이 있었다. 시는 오리농가 동절기 사육제한을 비롯해 종오리농장 방역전담관 운영, 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 철새 도래지 출입 통제와 집중 소독 실
(정도일보) ‘제8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 가 9월 26일~27일 군산 우체통 거리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개최한다. ‘손편지축제’는 2018년 시작돼 매년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19일에는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의미로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손편지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리는 자리로, 축제의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 단체와 참여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송미숙 시의원 △군산우체국 유현아 국장 △군산시 도시재생과 △군산 우체통 거리 경관협정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축제는 우체통 거리 곳곳에서 손편지 쓰기, 느린 엽서 보내기, 우표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우체통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기념 우표 제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체통 그리기 ▲공예 체험 ▲감사 편지 쓰기 ▲우체통거리 투어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거리 상가 체험 상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의 우체국
(정도일보) 군산이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청보리밭에서 축제의 향연을 준비하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주인공은 올해 스무 살이 된 ‘군산꽁당보리축제’. 24일 미성동 보리밭 일원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인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올해 더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 보릿고개의 아픈 추억을 건강과 힐링 체험의 장으로 승화 ‘아야 뛰지마라 배 꺼질라 가슴시린 보릿고갯길’ 가수 진성의 보릿고개란 노래의 첫 구절이다. ‘보릿고개’는 한국의 봄철 기근을 가리키는 말로 춘궁기 · 맥령기로 불렸다. 쌀이 떨어지고 보리는 여물지 않아 수확할 수 없어 허기진 배를 움켜쥐던 시기 가장 든든한 먹거리였던 ‘보리’는 세월이 지나 인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2005년 꿋꿋하게 우리 전통 먹거리 보리를 키우고 생산해내던 농민들에게 위기가 다가왔다. 정부가 2012년에 보리 수매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듣자 군산시는 농가소득 불안정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시 전국 생산량의 50%에 육박하는 흰찰쌀보리를 알리고자 지
(정도일보) 군산시가 마한 역사의 비밀을 간직한 ‘군산 미룡동 고분군’을 4월부터 발굴 및 시굴 조사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군산 미룡동 고분군’은 군산시 서쪽을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는 월명산 산줄기에 위치하며, 해발 40~45m의 능선을 따라 고분과 주거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번 조사는 2022년부터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시작된 마한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발굴조사이다. 2024년까지 목관묘 40여 개, 옹관묘 30여 개, 주거지 7개소, 화재 유구 1기가 발굴됐다. 유구(遺構)는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를 말한다. 특히 화재 유구는 마한의 매장 의례(의식)와 관련된 것으로, 마한유적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매우 가치가 높고, 추후 마한의 매장 의례 복원에 있어 핵심 유적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백제와 깊은 관계를 보여주는 ‘흑색마연토기’ △금강 하류에서 처음 출토된 ‘직구장경평저호(제사용 토기)’ △해양 교류를 상징하는 경배 등 다양한 토기가 출토됐고, 환두대도·철부·철정 등 다수의 철기 유물도 발견되어 해양 문물교
(정도일보) 군산시는 14일부터 키움병원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움병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군산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으로 이미 지역 소아 환자의 야간 진료를 책임져 왔으며,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보건복지부의 공식 지원을 받게 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의료 지원 사업으로, 야간이나 휴일에 발생하는 소아 경증 환자에 대해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키움병원은 보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정 기간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유지된다. 지정 의료기관인 키움병원은 평일에는 밤 1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를 통해 부모들은 야간·휴일에도 자녀가 아플 때 빠르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료 후 의약품 조제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인근 사랑약국과 센트럴약국이 협력 약국으로
(정도일보)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시 자립준비청년들의 가치 있는 함께 성장을 위한 ‘함께 성장 캠프: 함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가치 있는 자립을 꿈꾸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은 △나답게 자립하고 성장하기 위한 가치자립 활동 △함께 자립하고 성장하기 위한 감정자립 활동 △권리자립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무언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불편하고 어른들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것이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나 스스로 당당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주시에서 함께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본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앞으로 부딪칠 수 있는 막막함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잊지 않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캠프가 진행될 수 있게 후원해 주신 KT&G 전북
(정도일보)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세외수입 운영 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군부 1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결산기준 세외수입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에 대해 총 6개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에서는 도 세외수입 징수율, 군 세외수입 징수율, 전년대비 세외수입 징수율 증감률,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정리보류 및 세외수입 우수사례 제출·발표 실적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700만원의 시상금(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 세외수입 운영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개발과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의회는 11일 소통협력센터 1층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의원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입법평가 조례 도입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김동헌, 김성규, 김정명 의원 주최로,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입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박용진 교수(소장)가 조례입법평가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입법평가의 개념과 필요성 ▲조례 입법평가 사례 및 활용방안 ▲지방의회 차원의 입법평가 조례 도입 방안 등을 설명했다. 남관우 의장은 “입법평가는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입법평가 조례 도입의 전주시 적용을 위한 방안 모색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춘향제의 정체성과 특별함을 언론에 공개하는 자리, 춘향다움을 K-문화자산으로 빌드업하는 행사를 지난 1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 1층 파크홀에서 개최했다. ‘제95회 남원 춘향제 프레스 데이’ & ‘춘향 앰버서더 네트워킹 데이’가 그것. 이번 행사는 제 95회 춘향제 ‘D-20일 맞아 1부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춘향제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프레스데이와 2부 ‘춘향 앰버서더’를 공식화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에 남원시는 ‘1992년 전국 춘향선발대회 진’ 국악인 오정해씨 진행으로 1부에서는 국내 최장수 축제인 춘향제를 소개하는 히스토리 영상과 함께 쇼케이스 공연으로 국악인 오정해씨의 소리, ‘조갑녀 전통춤보존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무용가 정명희 선생의 승무 등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이 서울 소재 중앙일간지 여행담당기자, 한국 주재 외신 기자단, 국내외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직접 브리핑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제95회 춘향제의 방향성과 관전포인트 등을 소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하이라이트로는 2006년
(정도일보) 진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와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진안군의 정책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여,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발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농생명산업지구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조성 ▲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치유관광거점 조성 ▲ 진안군 의료원 국립화 방안 ▲ 축산단지 악취저감 대책 ▲ 용담호 수변구역 변경(해제) ▲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총 6건이 논의됐다. 전북연구원은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동향 및 대응계획, 쟁점 사항을 제시했으며, 군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논리를 보완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진안군은 마이산, 용담호, 홍삼 등과 같은 다양한 발전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의 길에 전북연구원이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으며,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