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제66회 현충일(6월6일)을 맞이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식 행사가 오전 10시 현충탑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1분간 철원군 전역에 설치된 19개의 경보 단말기를 통해 현충일 묵념 사이렌이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하게 1분간 울리게 된다. 철원군은 현충일 당일 울리는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므로 주민들은 혼동없이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면된다고 당부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현충일 당일 군민들께서는 조기를 게양하시고, 묵념사이렌이 울리면 1분 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떠올리며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어린이 교통안전 함께 실천해요!!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지난달 31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된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원은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였으며, 챌린지 공식 문구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등을 든 사진을 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2개 기관을 챌린지 참여자로 지명했다.
(정도일보)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식 행사가 오전 10시 현충탑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1분간 철원군 전역에 설치된 19개의 경보 단말기를 통해 현충일 묵념 사이렌이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하게 1분간 울리게 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현충일 당일 울리는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므로 주민들께서는 혼동 없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현충일 당일 군민들께서는 조기를 게양하시고, 묵념사이렌이 울리면 1분 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떠올리며 넋을 위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철원군은 지난 5월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 및 군유림 산림보호를 위해 철원군 김화읍 청양4리 망경마을과 군유림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현종 철원군수, 망경마을 군유림보호회 이순규 대 표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마을의 군유림 면적은 111ha로 이번 협약식에 따라 74가구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산림 내 자생식물 보호 및 불법 굴·채취 행위 신고, 산불예방 등 군유림 산림보호 활동을 하게 되며, 철원군은 군유림 내에서 채취할 수 있는 산나물, 버섯류, 열매류 등 산림부산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90%이내 무상 양여할 계획이다. 철원군과 망경마을 군유림보호회와 보호협약의 기간은 2년 이내로 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그 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군유림 인근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도 군유림 산림보호 및 농·산촌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철원군에서는 관내 주둔 퇴직예정군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평생교육으로 만나는 제2의 인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평생교육으로 만나는 제2의 인생’은 석공예반, 목공예반, 바리스타반으로 나뉘어 각 석공기능사, 목공체험지도사,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매주 1회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과목별 상이) 운영되며, 수강료 전액 및 재료비 50%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철원군 주둔 군부대에 근무하고 있으며 전역 후 철원군에 거주하고자하는 1~3년 이내 퇴직예정군인이다. 올해 ‘평생교육으로 만나는 제2의 인생’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6월 22일(화)부터 28일(월)까지 철원군 평생학습홈페이지 [e-한눈에]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퇴직예정일자가 가까운 순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7~2019년 퇴직예정프로그램 참여자는 과목별 재교육이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석공예, 목공예, 바리스타 교육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으로 만나는 제2의 인생 프로그램’을 통해 퇴직예정 군인들의 지역사회참여 활동 및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도 철원군은 철원읍 근대문화유적센터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위로의 시간’ 조형물 작품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로의 시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 철원군이 주관한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공모로 선정되어 철원문화예술인회 메이드인철원(대표작가 장우혁, 이도경)에 속한 작가 37명이 팀을 꾸려 작업을 진행했다. 철원 지역작가와 신진 청년작가의 협업 작품으로 철원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담아 철원의 과거-현재-미래를 이해하고 고민하는 공공미술로 기획됐다. ‘위로의 시간’은 37명 작가들의 공동작품이다. 분단을 상징하는 북쪽을 향한 벽에 철원의 굴곡진 역사를 이미지로 담았다. 벽 건너에 설치된 동상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모습이며, 돌 기단 위에는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발굴과 지뢰 폭발물 제거 작업중에 나온 잔해물을 담아 철원의 시간을 나타냈다. 작품이 설치된 근대문화유적센터는 철원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지역작가의 공동작업을 통해 철원의 과거, 현재를 담고 미래를 꿈꾸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공공미술 의미를 살리고자 했다. 철원문화예술인회 메이드인철원은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작가들에게는 작품활동 기
(정도일보)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서면 무금로48번길 15)에서는 하반기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자제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생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상반기에 이어 비대면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비대면 프로그램 두 가지를 운영한다. 먼저 『라인 ON』이란 기존의 대면 운동프로그램을 휴대폰 앱(밴드)을 통하여 운동 라이브 영상을 게시하여 참여자들이 개인 공간에서 컨텐츠를 시청하며 운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소그룹으로 나누어 주1회 대면수업도 준비하고 있다. (방역지침 및 실내체육시설 이용기준 준수) 『따로 또 같이』걷기 프로그램은 기존 참가자들의 파트너를 추가 모집하여 중간점검 및 걷기길 공유 등을 통해 향후 지역 걷기동아리 및 잠재적 건강지도자 탐색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모든 신청자에 대하여 혈액검사와 인바디 등 사전검사를 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최종검사로 건강 개선결과를 확인하고, 개별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및 상호소통으로
(정도일보) 철원군은 2021년 군(軍)장병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아이러브 솔저스쿨’을 운영한다. 아이러브 솔저스쿨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철원지역 주둔 3사단, 6사단, 5포병여단 군 장병 170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프로그램 과목은 코로나19시대에 맞춰 비대면교육과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비대면교육인 원어민과 1:1 전화통화 전화외국어를 비롯해 대면교육인 바리스타, 영어(토익), 한국사 4개 강좌가 운영된다. 군(軍)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이들의 재능이 지역 축제에서 환원하게 해 장병과 주민들 상생도 도모한다. 한편 아이러브 솔저스쿨은 지난 2015년 철원군과 5군단 간 협약을 체결하면서 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다. 군 관계자는 “장병들과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우고 익힌 학습 능력을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재 환원하는 기회도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철원군에서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 를 발굴, 지정한다. '착한가격 업소' 란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를 말하며,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신청대상은 철원군 관내 소재 외식업소, 이ㆍ미용업소,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며, 선정기준은 가격 60점, 서비스 20점, 공공성 20점을 종합 평가하여 70점 이상인 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 및 표찰 교부와 연간 100만원 이내의 가게운영 물품을 지원받게 되며, 철원군 홈페이지 및 태봉소식지 등에서 홍보활동을 지원 받게 된다. 평가 기준은 서비스 가격이 지역평균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 중 종사자 친절도,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와 철원사랑상품권(카드) 가맹점 등록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판단한다. 단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2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 3회 이상 체납 업소, 영업 6개월 미만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접수는 6월 2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
(정도일보) 이현종 철원군수가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발로 뛰는 행보에 나서고 있다. 철원군은 이현종 군수가 5월24일 세종시 중앙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과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종 군수는 이날 신철원과 산안고개 군도1호선 도로개설사업을 비롯해 한탄강 주상절리길 인도교 설치사업,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전망대 조성사업, 금학산 생태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 등 7개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사업 660여억원에 대하여 내년도 국비(527억원)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수요를 위한 2021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사업(35억원)으로 지역 현안사업인 철원 멀티스튜디오 건립과 남북산림협력센터 진입로 군도 3호선 도로확포장사업, 지경리 상습침수지와 삼막골천 무명 2교 정비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상반기 특별교부세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며 “사업 반영을 위해 꾸준히 현
(정도일보) 이현종 철원군수가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발로 뛰는 행보에 나서고 있다. 철원군은 이현종 군수가 5월24일 세종시 중앙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과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종 군수는 이날 신철원과 산안고개 군도1호선 도로개설사업을 비롯해 한탄강 주상절리길 인도교 설치사업,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전망대 조성사업, 금학산 생태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 등 7개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사업 660여억원에 대하여 내년도 국비(527억원)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수요를 위한 2021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사업(35억원)으로 지역 현안사업인 철원 멀티스튜디오 건립과 남북산림협력센터 진입로 군도 3호선 도로확포장사업, 지경리 상습침수지와 삼막골천 무명 2교 정비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상반기 특별교부세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며 “사업 반영을 위해 꾸준히 현장을 점검하고 좋은
(정도일보)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26억6,000여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주위에 이목을 끌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4월 18일까지 157일간 운영한 '2021~21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끝마치고 성과보고 후 이 같이 평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철원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되는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입장료 5,000원 전액을 철원사랑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3억원 상당의 상품권이 관내에 유통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기간 중 방문한 9만1,685명이 1인당 2만9,000원 상당을 지출하여 약 26억6,000만원의 경제 활성화 유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문객들이 일정 시간에 입장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사 시 방문객의 인적사항, 경로 등을 조기에 파악하고자 ‘사전예약제’를 실시하였으며, 트레킹 코스에 진입하는 주출입구에 발열체크, 명부작성을 확인하는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약 5개월의 코스 운영 기간 동안 코로나19 전파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물윗길 트레킹 코스 운영을 통
(정도일보) ‘제31회 용인대총장기전국태권도대회’가 5월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철원군의 후원으로 용인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고교 태권도 선수 4,491명이 참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선수들은 코로나음성결과지를 제출한 뒤 경기장에 출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경기가 치러진다. 용인대총장기태권대회는 태권도 꿈나무 발굴의 요람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전국대회로 품새와 체급별 겨루기, 시범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경기는 철원군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품새는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로 나눠 개인전, 페어전, 단체적으로 펼쳐지고, 겨루기 종목은 가장 작은 핀급부터 가장 무거운 헤비급까지 10개 체급별로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체육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대회 개최로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의 작품이 2021. 5. 10 ~ 5. 14 (5일간) 철원문화원에서 열린 김옥희 작가의 전시회 ‘쉼 물들이다’에 전시되었다. 철원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하여 관내 체험형 농장과 연계하여 다양한 농촌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다혜헌’에서 운영 중인 치매예방 농촌치유프로그램은 천연스카프 물들이기, 약밥·떡 케이크·약식 만들기 등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중 천연염색을 활용한 어르신들의 그림 작품이 김옥희 작가의 전시회에 전시된 것이다. 직접 전시회를 둘러보며 자신들의 작품을 본 어르신들은 “내가 만든 작품이 전시가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이러한 경험을 마련해준 철원군보건소와 김옥희 작가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철원군 보건소장(이 경옥)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이 높아지는 시기에 농촌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 활력을 제공하고, 치매예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최근 철원병원에서 3.7kg 건강한 남아의 출산을 시작으로 연이어 3명의 건강한 아기가 탄생하여 코로나로 침체한 분위기 가운데 모처럼 행복한 울음소리로 활기차다. 그동안 철원군은 지난 2011년 6월 마지막으로 분만을 한 후 지금까지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가 없어 임산부들이 의정부, 양주, 진접 등 인근 도시로 가서 출산을 하여야 함에 따라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철원군이 2018년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응모, 2년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5월 철원병원에 분만 산부인과가 신설됐다. 총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산부인과를 증축하고 최첨단 정밀초음파 및 인큐베이터 등 의료장비를 갖춰, 철원지역 임산부들이 더 이상 도시로 나가 분만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산부인과는 야간 당직을 운영하여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강원대학병원과 연계하여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철원군은 군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공공 산후조리원을 개설하여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임산부들이 출산과 산후조리를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되어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