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돼지질병 발생 최소화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액 도비 부담으로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의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에 대한 농가의 만족도가 90%(매우 만족 55%, 만족 3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18일까지 ‘2020년도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 지원을 받은 도내 8개 시군 62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만족스러운 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는 ‘농가 자부담 없이 여러 질병검사를 할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5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검사결과를 농장 관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응답이 42%, ‘담당 전문수의사가 검사 결과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질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3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실제 개선효과를 본 질병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신성 질병’이라는 응답이 52%로 가장 많았으며, ‘호흡기 질병’이라는 응답이 44%로 그 뒤를 이었다. ‘보완해야할 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현재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높은 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3월부터 도내 19개 시·군 해면·육상 양식장 38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식신고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입식신고소’는 양식장에서 키울 생물을 새롭게 들일 때 관할 시·군에 신고하는 비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입식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어가 피해 발생 시 구호·복구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양식어업(해조류 제외) 피해에 대해 지원을 받으려는 어가는 사전에 입식 신고서를 해당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입식 미신고 어가는 피해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재난지원금은 물론 일체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용인 등 3개 양식장에서 우렁이, 붕어 등의 양식 피해가 발생했으나 입식 신고를 하지 않아 복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도는 지난 2월 9일 평택시, 양평군 등 8개 시·군과 ‘찾아가는 입식신고소’ 운영 계획과 홍보·계도 방안,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실무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세부 운영 지역은 ▲(해면) 화성, 안산, 김포, 시흥 등 4개 시의 우럭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도민텃밭을 경작할 경작자를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에서는 주말농장 등 도시농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도내 유휴 공공부지 등을 ‘도민텃밭’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민텃밭’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 정서함양, 지역주민 소통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도는 올해 경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농협대 등과 협력해 화성 동탄, 용인 흥덕, 김포 한강지구, 고양 원당 농협대 부지 등 4곳에 농지로 활용 가능한 부지를 도민텃밭으로 조성해 분양할 계획이다. 모집규모는 개인 955세대, 단체 58개소로 총 1,013구획 내외다. 도민텃밭 경작 신청자격은 주민등록(등록지)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개인이나 단체이며, 경기도 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16, 6층)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도민텃밭 참가 신청자 중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 3인 이상), 장애인 가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계절관리제 기간인 3월 말까지를 도로청소차 집중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함께 도로 재비산(날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타이어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 주행 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로 초미세먼지 발생의 주 요인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2017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르면 연간 초미세먼지(PM2.5) 발생량은 1,776톤으로 전체 대기오염물질의 약 5.4%를 차지한다. 카드뮴, 납, 크롬 등 유해성분을 포함하는 입자 물질로 일반 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 경기도는 도로 재비산(날림) 먼지를 줄이기 위해 31개 시․군에 2011년부터 530억을 투입해 보급된 도로청소차 222대(분진흡입차 14, 고압살수차 58, 노면청소차 135, 전기노면청소차 15)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집중 청소기간에는 분진흡입차, 고압살수차, 노면청소차 등을 이용하며, 기온이 5도(℃) 미만인 경우에는 도로 결빙이 우려돼 살수차 운행은 하지 않는다. 청소 강화 지역은 시군별로 지정된 86개 구간 488km 길이의 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포천 외국인노동자 비닐하우스 사망사고로 외국인노동자 거주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직, 재해 등의 사유로 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시설인 ‘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외국인노동자 쉼터는 그동안 행정기관 지원이 거의 없이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대부분 노후화되고 열악해도 주거환경 개선을 시도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도내 외국인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들이 운영하는 쉼터 20여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장판, 벽지, 침규류 등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방범창이나 노후전기 설비 등 각종 안전시설을 보수하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소독제, 마스크 등 각종 방역물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쉼터 1곳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배달특급’이 올해 3월까지 경기도 소상공인들을 위해 POS 단말기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 디지털 인프라구축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 2차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POS(point of sales)’란 판매시점 관리 시스템의 약자로 금전등록기와 컴퓨터를 결합해 물품 계산뿐만 아니라 경영에 필요한 정산과 정보를 처리해주는 전자 기기이다. 이번 사업은 ‘배달특급’에 가입하고 싶지만, POS가 없거나 오래돼 가입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고, 지난 2월 14일까지 1차 지원 기간을 운영했다. 이번에는 8개 지역으로 한정됐던 1차 지원 때와 달리 모집대상을 ‘배달특급’ 서비스가 예정된 28개 전체 지역으로 확대했다. 대상은 오산시, 파주시, 화성시, 포천시, 수원시, 김포시, 양평군, 이천시, 안성시, 의왕시, 양주시, 안산시, 여주시, 안양시, 용인시, 평택시, 하남시, 구리시, 광주시, 광명시, 가평군, 연천군, 고양시, 동두천시, 시흥시, 군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내 POS 기기가 없거나 오래된 가맹점 700개소다. 단,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콘텐츠를 원격 수업자료로 무상 제공한다. 지식(GSEEK)은 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서비스로 지난해 11월 회원 수 1백만 명을 넘었다. 현재 1,400여 개의 온라인 강좌를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올해 제공하는 원격수업 온라인교육 콘텐츠는 청소년 진로·직업분야를 비롯해 IT, 외국어, 생활취미, 인문교양, 자기개발 등으로 총 432개 과정이다. 지난해 310개 과정보다 122개가 추가됐다. 신규 과정은 ▲10대를 위한 혼공법(혼자서 공부하는 방법) ▲청소년 스트레스 탈출법 ▲청소년 대인관계 기술(친구, 가족 편) ▲나의 길을 찾아서, 진로설계 ▲AI시대, 미래산업 기술 기본다지기 ▲K-방역을 통해 본 의료산업의 미래 ▲청소년 노동인권 대처방안 ▲교실 속 혐오문화와 거리두기 등이다. 지난해 교사와 청소년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제시된 과정들이 대거 포함됐다. 초·중·고등학교 교사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지식(GSE
경기도, 25일 ‘기본주택 컨퍼런스’ 개최와 홍보관 개관 -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동주최 국회의원,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관련 전문가 등 참여,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제안 및 해외사례 발표와 토론 진행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무주택자들도 평생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책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연다. 기본주택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도 문을 열어 방문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주한대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공공임대정책의 시사점 ▲기본주택 임대형(장기임대) 방향과 모델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 모델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이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기본주택 정책의 주요내용과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네덜란드, 덴마크, 싱가포르 등 해외 공공주택 정책을 해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주식과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유사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한 코인판매 행위, 주식 리딩방 등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허위·과장 광고 등을 집중 수사한다. 불법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판매 행위 수사도 병행할 계획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중점 수사대상은 ▲유사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한 코인판매 행위 또는 실제 물건 거래 없이 금전이 오가는 행위 ▲유망코인으로 고수익 보장을 광고하는 가상자산 투자사 ▲회원제로 운영하는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청약 철회 방해 행위 ▲허위․과장 광고를 이용한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회원 모집 행위와 불공정 거래 계약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관할 시·도에 다단계판매업을 등록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비상장 코인 판매 업체는 다단계조직을 통해 ‘현재 비상장 코인이나, 거래소에 상장 준비 중이다. 코인이 상장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소개하면 수당을 주겠다’ 등의 허위 광고와 함께 회원을 모집하고 업체를 폐업하는 등의 방법으로 많은 금전적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 밖에 속칭 ‘주식 리딩방’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약 한달 간 일반국도 1,733km 18개 노선, 고속도로 826km 18개 노선 등 도내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로청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로청소 특별점검’은 민선7기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해 추진해온 활동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이용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2019년 5월 열린 공공기관 간부회의에서 “도민 누구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영위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해야 한다”면서 “도로관리청 및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 등에 대한 조치를 시행하라”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도는 그간 도로관리청 간담회를 통한 도로청소 협조, 도로전광판·홈페이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라디오·지티비(GTV)·지버스(G-버스)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무단투기 금지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럼에도 이번 특별점검 결과, 도로 본선은 노면청소차 등을 활용해 지속 관리함에 따라 일부 개선됐으나, 도로 진·출입부(IC), 졸음쉼터, 비탈면 등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현장 중심 입법 활동으로 도민 복지향상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최종현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이 19일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텔에서 열린‘제17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 조례’시상식에서「경기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로 개인 부문 장려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최종현 의원은“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비롯한 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복지 발전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입법활동으로 도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기도 만들기에 기여하겠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더욱 큰 어려움과 고통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도민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입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는‘장애’와‘고령’의 이중적 위험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직업활동을 포함한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건강유지 및 증진사업, 돌봄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여 자립과 삶의 질을 확보함으로써 건강한 노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며 민생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박재만 경기도의원(더민주, 양주 2)이 19일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제17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 조례’시상식에서「경기도 사회주택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인 부문 장려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재만 의원은“도민의 대변자이자 심부름꾼으로서 삶의 현장에서 다양하고 살아 있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오늘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자세히 살피고 도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코로나 19 사태의 조기 극복으로 1,380만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살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경기도민의 주거안정과 사회통합 등 주거문화를 혁신하기 위하여 사회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경제 주체를 육성 ᆞ지원하기 위한 행정적 ᆞ재정적 지원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020년 5월 19일 제정됐다. 이 조례는 최근 주거수준이 향상되고 공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온라인광고 분쟁 발생에 따른 지역 중소상공인 피해 예방과 구제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봉의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이사장은 19일 오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하고 건전한 온라인광고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 활성화로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면서 플랫폼사와 이용 사업자 간 지위 차로 인한 피해민원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온라인광고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6.4조 원으로 전체 광고시장의 약 50%를 차지했으며, 분쟁 상담·조정 신청도 2018년 3,371건에서 2019년 5,659건으로 약 60%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 약 27%가 경기도 조정신청 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도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고 있는 도내 통신판매업자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거래 실태조사’에서도 온라인 포털 이용 업체 41.1%, 오픈 마켓 이용 업체 47.8%가 플랫폼 내 상품 광고 중이며, 이 중 66.7%가 플랫폼 광고에 대해 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월 19일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부문별 선정결과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로 개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을 주관한 한국지방자치학회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 제·개정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대상으로 우수한 조례를 선정하였으며,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의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는 이애형 의원이 2019년 10월 25일 대표 발의하여 2020년 1월 13일에 공포·시행되었다. 해당 조례는 전국 최초조례로 건강취약계층 등의 약물 문제에 대해 전문 약사의 사회적 개입과 관리 사업을 통해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줄여 도민의 합리적 약물이용 촉진과 건강증진 및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애형 의원은 “우리 사회에는 노인과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자 등 다양한 이유로 소외된 분들이 많은데 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지 않아 기본적인 건강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건강 불평등에 처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민주, 화성6)는 19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350회 임시회 3차 상임위에서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경기대진테크노파크(대진TP), 경기도주식회사, 킨텍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업무보고 및 2020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 받았다. 경기TP의 업무보고에서 경제노동위 의원들은 △스마트공장사업의 보급·확산으로 안전사고의 방지, △안산시에 편중된 사업영역이 경기도 전체로 고르게 배분될 것,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의 활성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기술도 환경에 걸맞도록 접목할 것 등을 주문했다. 대진TP의 경우, △가구인증 사업의 지원으로 국내가구산업 활성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환경적인 문제를 끼치는 슬레이트 처리 사업의 조속한 해결, △가구·섬유 사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첨단산업에도 관심을 가질 것 등을 당부했다. 계속된 경기도주식회사, 킨텍스, 콘텐츠진흥원의 업무보고에서는 △배달특급의 활성화 모색, △킨텍스의 주차장 문제 해결, △공정무역 지원사업의 활성화, △공공기관들의 중소기업 지원 유사성 문제, △개성공단 입주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