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천안지역 노인의 66.7%가 지역사회 환경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는 노인복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처음 실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11일간 65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기본사항, 가족·사회적관계, 건강 상태, 돌봄·안전, 여가문화·사회생활, 경제활동, 주거·생활환경, 노후생활 전반, 노인복지정책·서비스 등 총 9개이다. 조사 결과 지역사회 환경에 만족하는 노인은 66.7%로 조사됐으며, 지역사회 환경 요소별 만족도는 생활편의·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거리(66.2%), 치안 교통안전(64.5%), 녹지 공간 충분성 또는 거리(6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노인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200만 원 미만 24.2%, 200~300만 원 미만 21.8%, 50만 원 미만 17.8%, 50~100만 원 미만 16.0% 등의 순이며, 월평균 소득(세전 기준)은 1
(정도일보) 청양군이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오는 6월 2일까지 군 재무과에서 모두채움 신고대상자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는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인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배달원 등으로 국세청은 이달 초부터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세액에 수정이 없을 경우 종합소득세를 ARS, 홈택스 등으로 신고·납부하고,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반대로 세액 수정이 있을 경우에는 홈택스에서 소득세를 수정해 신고하고,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도 수정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모두채움 신고대상자를 제외한 일반납세자는 직접 전자 또는 서면으로 신고·납부하면 된다. 한편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위택스로 연계해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 신
(정도일보) 청양문화원은 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 지부에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던 제26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에서 청양문화원 임원진을 주축으로 한 모금으로 마련됐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임호빈 문화원장, 임광빈 문화원 부원장, 문명근 문화원 부원장, 정영순 문화원 이사가 참석했다. 임호빈 문화원장은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고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겨주신 청양문화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이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군은 관내 공공기관의 청양 농산물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충청소방학교 청양청사에서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가졌다. 지난 달 25일 열린 이 행사는 군 출연기관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맡아 청양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방울토마토, 구기자차, 둔송구기주 등 대표 품목을 비롯한 다양한 제철 농산물이 판매돼 소방학교 교육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청양 농산물의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한 교육생은 “직접 먹어보니 신선도나 맛 모두 뛰어나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협력해 맞춤형 직거래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앞으로 월 2회 수준의 정례 운영을 검토 중”이라며 “
(정도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그동안 공석이었던 안과 전문의를 새롭게 채용하면서 지역 거점 종합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그 동안 청양군은 민간 안과가 전무한 상황에서 보건의료원 소속 전문의가 안과 진료를 전담해왔으나, 지난 2023년 초 해당 의사의 임기 종료 이후 진료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연간 8,000명 이상 발생하던 안과 환자들이 인근 도시인 대전과 천안, 홍성, 보령 등으로 이동하며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청양군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약 40%에 달하는 고령화 지역으로 노인성 안과 질환의 유병률이 높다.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인 백내장의 경우 70대 이상 인구의 약 70%가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지역 내 안과 진료 공백으로 인해 많은 고령층 주민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이러한 군민들의 오랜 의료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년여 동안 무려 25차례에 걸쳐 안과 전문의 채용 공고를 반복적으로 시행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미래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워킹그룹(미래식품산업, 그린바이오, 모빌리티, 소방산업) 중 ‘그린바이오 분과’ 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주시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과 산업화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천연물 산업 관련 공모사업과 미생물‧식물 기반 멀티오믹스 파운드리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관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비롯해 선문대학교 유전체기반 바이오 IT융합연구소, 한서대학교,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충청남도테크노파크 그린산업본부 등 그린바이오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의 소재 및 표준화 방향 ▲식물 기반 멀티오믹스 통합 자동화 시스템 구축 ▲그린바이오 관학연 협력 네트워크 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이번 첫 회의를 계기로 공주시와 관학연이 협력하여 그린바이오 산업을 공동 육성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진용
(정도일보) 공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공주페이’ 캐시백 지원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 가정의 달로 지출이 증가하는 시기이자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점 등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충전일에 관계 없이 5월 한 달 동안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 중 70만원까지 10% 캐시백이 적용되며, 최대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4월 10일부터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공주페이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또한 최근 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이용자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4월 22일까지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나아가 가입 시 입력해야 했던 전자우편(이메일)과 보유한도 상향 신청, 최초 충전 시 필요했던 영문명, 거래 목적, 직장명 등 7가지 고객 확인 사항도 5월 중 생략하는 방향으로 추가 개편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가정의 달을
(정도일보) 공주시는 오는 3일 오후 5시 감영길 일원에서 ‘2025 공주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2025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2025 공주 페스티벌’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계절별 공주’라는 테마로 구성한 상설 야간관광 콘텐츠로, 이번 봄 프로그램은 ‘온(溫)휘 공주’를 주제로 꽃이 피어나는 따뜻한 계절의 정취를 공주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행사 당일에는 공주(Princess) 콘셉트의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프리마켓, 네일아트 체험, 공주 비즈팔찌 만들기,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된 ‘프린세스 메이커 풀 패키지’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주 페스티벌’은 이번 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에도 각각 ▲휘란(烂) 공주(7월 5일), ▲휘연(縁) 공주(10월 4일), ▲설(雪)휘 공주(12월 6일)라는 테마로 이어진다. 계절의 이미지와 빛의 상징성을 결합한 콘셉트 아래 도심 속 역사 문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지는 공주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주시는 지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송무경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1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 5355억원 중 중점관리 대상사업 40개 사업에 대해 1667억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구체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중점사업으로는 ▲금강민물고기 생태보전체험관 건립 ▲축산환경관리원 공주청사 건립 ▲고도 상징가로 조성 ▲공주시 장애인 복합센터 건립 ▲지방정원 조성 ▲공주 문예회관 리모델링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개선사업 등이 있다. 시는 향후 사업별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6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무경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예산 확보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공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해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중심의 늘봄 운영 모델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다누리 공주형 늘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거점 중 하나로 지난 3월 국립공주대학교에 처음 설치된 데 이어 이번에는 공주교육대학교에 두 번째 센터가 문을 열었다. 공주시가 예산을 지원해 구축한 이번 센터는 공주교육대학교 일락관 내에 마련됐으며, 독서, 영어, 인공지능(AI)‧컴퓨터,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실과 돌봄교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주교육대학교는 3년 연속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간 쌓은 풍부한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립 교·사대를 모두 보유한 지역
(정도일보)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정읍에서 이어졌다. 정읍시 새마을회(회장 이경연)는 지난달 30일 고추모종 1만 주(500만원 상당)를 경북 의성군 새마을회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농작물 피해를 보고 시름에 잠긴 경북 지역 농민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다시 시작하고 생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정읍시 새마을회 소속인 양영란 태인면 박서마을 부녀회장이 개인적으로 쾌척한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경연 회장과 기부자인 양영란 부녀회장 등 임원들은 이날 직접 의성군 새마을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준비해 간 고추모종을 전달하며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양영란 부녀회장은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게 됐다”며 “부디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하루빨리 생업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경연 회장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도일보) 정읍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지난달 30일 정읍시니어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전북노인일자리지원센터, 담당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관리 컨설팅을 비롯해 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건의사항 청취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시, 다른 수행기관들과 한자리에 모여 노인일자리사업의 현실적인 문제들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더 나은 사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에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달 30일 유호연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1회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를 열고 실질적인 저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3차 회의에서 제기된 위원들의 질의사항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악취 관련 예산 편성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악취 문제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 속에서, 위원들은 현장 실태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축사·산업단지 주변의 반복 민원에 대한 실효적 대응과 주민 참여형 감시체계 강화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악취 모니터링 프로그램 확대와 무인악취포집기 측정 결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도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협의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악취 저감 대책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해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소통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갈등관리 교육이 높은 참여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지역활력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총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이해와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전 시나리오를 활용한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역할극)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갈등 유형별 대응 전략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높은 실효성도 인정받았다. 시는 앞서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주제를 ‘갈등관리’로 정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업 경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함께 하반기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해 향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갈등 상황을 보다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대응
(정도일보)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귀농·귀촌인, 여성 농업인 등 55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농기계 안전사용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의 잦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기계 조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은 지난달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농업기계 구조 및 작동원리 이해 ▲관리기·굴착기 등 주요 농기계 조작 실습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수칙 숙지 ▲기초 점검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개개인의 실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반복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농기계 조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농기계를 다룰 때 두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조작해보고 주의사항을 체계적으로 배우니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