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시정연구방식을 올해부터 대폭 개선했다. 그동안 시정연구방식은 반올림프로젝트로 불리며 모임 형식으로 운영됐다. 직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을 찾는 연구모임이었지만, 복잡한 추진 절차와 한정적인 주제 등으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했다. 시에 따르면 시정연구 참여 인원은 2019년 16개 모임(74명), 2020년 7개 모임(29명), 2021년 8개 모임(31명)이었으며, 지난해는 참여자가 없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7월 한 달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시책 발굴 경진대회로 시정연구방식을 바꿨다. 참여 방식도 동아리 구성, 연구계획제출, 벤치마킹, 연구, 평가 등에서 개인별로 시책을 발굴하여 제출하는 단순한 절차로 한다. 무엇보다 참가자 전원에게 3만원의 소액을 보상하며, 제출건수 제한도 없다. 이는 업무시간 외 시정연구를 하는 부분에 대한 보상 차원이고, 참여를 독려해 우수 시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연구과제도 시정 운영과 관련 모든 분야로 넓혔으며, 직급 제한도 없앴다. 또 우수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것 대신 인공지능(AI) 챗봇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보와 벤치마킹 자료를 수집하도록 유도했다. 실제 실무에서도
(정도일보) “겨울 오기 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하세요” 춘천시가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1대 당 연간 약 0.5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연간 난방비 최대 43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에 나서고 있다. 올해 보급 물량은 1,900대며(일반세대 1,880대, 저소득층 20대), 6월 30일 기준 잔여 물량은 1,200대다.(일반세대 1,190대, 저소득층 10대)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 최대 일반세대 1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12월10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춘천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22년
(정도일보) 춘천시와 춘천경찰서가 시민을 위한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깨동무를 했다. 시에 따르면 5일 육동한 춘천시장과 박범정 춘천경찰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국·과장단 15명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부지구대 부지 교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자율방범대법 제정에 따른 자율방범대 지원 방안, 집회·시위 관리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뿐 아니라 그동안 시와 춘천경찰서는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부지구대 부지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5월에는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했다. 특히 6월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소양로지구대를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춘천경찰서 역시 민생 안전을 위해 시에 우호적으로 협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 기관이 서로 힘을 모으면 시민의 안전을 더욱 잘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께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시와 춘천경찰서는 서부지구대 부지와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부지를 맞바꾸는
(정도일보) 춘천시가 지난해 2,441가구에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 2,061만7,160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수도, 가스 등 과거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연 2회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작년까지는 1포인트당 1원을 산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면, 올해부터는 1포인트당 2원을 산정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지급된다. 연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13.5만원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인센티브 지급(2021년 하반기 정산분)은 1,156가구, 955만4,990원이며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2022년 상반기 정산분)은 1,285가구, 1,106만2,170원이다. 이달에는 2022년 하반기(7월~12월) 감축 대상자를 대상으로 총 1,569명에게 약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입 후에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고지서
(정도일보) 춘천시가 6일 접견실에서 춘천시치과의사회·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층 의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저소득층 의치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 또는 임플란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74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도 협약에 따라 시는 재원 마련과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추천하며, 의사회는 의학적 자문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협의회는 심의 위원회 운영, 의료비 지원절차 수행, 사후관리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65세 미만 기준중위소득 60% 이내(1인 1회)며 지원 규모는 1인당 300만 원 이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치아가 불편했음에도 도움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올해도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7일부터 13일까지 춘천시 지능 정보화 종합계획 미래 모델 발굴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능 정보화 5개년 종합계획 설문조사는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반영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새로운 정보화 발전 전략과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 결과는 춘천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도출하고 연차적 단계별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의 수요도 반영해 특화된 지능정보서비스 본보기와 실행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조사항목은 일반현황, 정보화 서비스 수요, 정보화 서비스 만족도다. 조사내용은 현 춘천시 정보화 서비스에 대해 사용자 관점에서 분야별 정보화 추진사업을 위한 의견수렴, 현 춘천시 정보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 전반적인 의견 및 요구사항 등이다. 노진숙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춘천시만의 특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디지털 행정혁신 가속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둘째 주 일요일은 로컬 푸드 직매장 가는 날” 춘천시가 오는 7월 9일 지역 내 로컬 푸드 직매장에서 ‘춘천 로컬 푸드 직매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춘천 로컬 푸드 직매장 가는 날’은 지역 경제와 로컬 푸드 직매장을 활성화기 위해 마련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주 일요일에 열린다. 장소는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삼천동), 신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동춘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춘천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춘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이날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으면 할인권과 사은품, 경품추첨(11월)을 할 수 있다. 사은품은 2만원 이상 구매시, 카카오톡 채널 추가할 경우 5,000권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에서만 열린다.
(정도일보) 쓰레기문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이 올해도 추진된다. 춘천시는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하여 배출단계에서의 성숙한 시민의식 정착을 위해 강사를 활용한 자원순환 시민교육을 전파효과가 높은 초중고학생들을 중점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신청을 모집중에 있다. 하반기 교육은 9~11월에 1~2시간 이내로 자원순환 시민활동가가 직접 파견나가 쓰레기 배출방법 및 우리 지역의 쓰레기 실태에 관한 내용을 교육한다. 학생 외에도 교육을 원하는 노인단체, 통장협의회 등 10인 이상의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소 현장 체험은 시민이 직접 집하장 현장을 직접 찾아 정리하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체험일주일 전까지 시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참여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 중 희망 시간(2~3시간)이며 참가자는 희망하는 지역으로 배치된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적확인서를 발급하며, 소정의 자원순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교육
(정도일보) 춘천시는 하반기에도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작업을 지속 전개한다. 2009년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된 가시박은 주로 하천변 등 물가에서 급속한 성장속도로 주변 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등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려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가시박의 발아시기였던 5~6월에는 시민, 유관기관과 함께 교육 및 집중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7월 이후에는 인력투입뿐 아니라 제초굴삭기, 고압살수기 등 제거장비를 시범투입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효율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장완 춘천시 환경정책과장은 “가시박의 성장속도가 빨라 완전제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공연예술 극장 “축제극장 몸짓”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몸짓극장은 2010년 5월 19일 개관하여 현재 춘천문화재단에서 공공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탁 운영체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27일 춘천시는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몸짓극장의 민간위탁 사무 운영이 최종 적정함으로 심의 의결됐고 밝혔다. 향후 춘천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수탁자 공개모집을 진행한 후 최종 수탁 기관을 선정하고, 2024년부터는 민간위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축제극장 몸짓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춘천의 대표적인 전문 소극장으로, 운영의 전문성을 갖춘 수탁자를 선정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창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민선 8기 복지 비전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축 의지를 다지는 춘천형돌봄 브랜드 춘천愛온봄을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제8기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회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념 춘천형돌봄 “춘천愛온봄” 선포를 했다. 춘천형돌봄사업의 통합브랜드인 춘천愛온봄은 기본적인 생계를 책임지는 정부의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춘천시만의 돌봄 정책을 더했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 지대를 예방하고,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보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아동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공적돌봄 확대, 경계성지능인 지원체계 마련을 기본사업으로 추진한다. 청소년의 경우 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 ZERO,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에 매진하며, 노인은 춘천형노인통합돌봄사업 확대시행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중장년 상담창구운영 등에 집중한다. 또한 장애인은 강원도특수교육원 본원 건립과 연계한 춘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과 활동 지원 급여 대상 확대, 권리 중심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에 더해 여성은 경력단절 예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가 4일부터 지역 내 5개소 경로당과 북부노인복지관에서 결핵·호흡기질환 무료 검진을 한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다. 특히 막대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여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검진과 감염 취약 대상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위해 이동 검진을 추진하게 됐다. 검진 일정은 4일 효자2동 제1경로당과 호반경로당, 5일은 퇴계주공3차경로당과 퇴계주공4차경로당, 삼천경로당, 6일은 북부노인복지관이다. 검진내용은 결핵 검진(흉부X선 검사, 객담검사), 폐기능검사, 혈압·혈당 측정, 심장질환(심전도검사)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춘천시 보건소 결핵 관리실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아 볼 수 있다”라며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침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 중소기업육성 지원 사업 융자액 400억 원이 조기에 소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융자 규모를 확대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1월부터 중소기업육성 지원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업체 711개 지원업체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기업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으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이자 차액 보전)으로 운영해왔다. 당초 올해 연말까지 운영 계획이었지만, 정책자금 지원 감소와 지속되는 대출금리 인상, 기업의 자금 사정 악화 전망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수요가 증가했고, 이는 상반기에 소진되게 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경기 악화가 지속되면서 해당 사업의 수요가 늘게 되어, 상반기에 조기 소진되어 안타깝다”라며 “융자규모를 확대하여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기업경영 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소기업육성 자금 소상공인 대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시책 추진에 동력을 얻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춘천시는 최근 2023년 공직기강 확립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공직기강 해이 등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위해 마련했다. 종합대책의 목표는 ‘청렴한 공직자, 깨끗한 시정,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이다. 4개의 중점 과제를 기본으로 12개의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명절과 연말연시, 휴가철 등 취약 시기에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분기 1회 이상 불시(수시) 점검을 한다. 또 상시 감찰반을 편성해 연중 수시로 금품 및 향응 수수, 근무 태만, 기물 누설, 정치적 중립 훼손 등을 감찰한다. 무엇보다 제 식구 감싸기식 처벌이라는 관행에서 벗어나 비위 공무원에 대한 엄정 처벌하는 방침이다. 금품이나 향응 수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단 한 번 이라도 적발되면 3일이내 직위해제 및 형사고발 조치, 징계부가금 부과 등 중징계 이상의 징계를 적용한다. 공직 내 성비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직장
(정도일보)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최초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처우개선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30분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처우개선위원회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춘천시의 처우 개선 사업 현황 공유 및 처우개선위원회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번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춘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진행됐다. 그동안 처우개선위원회가 선언적 의미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 제기와 저출산 · 고령화 시대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의 양적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사 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조례 개정 이후 지난 4월, 사회복지전문가, 사회복지 종사자, 기관대표, 변호사, 시의원 등으로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저출산·고령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 확대·강화 추세에 발맞춰, 사회복지서비스 현장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 및 권익 보호의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사명감과 봉사의 개념으로 간과했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