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평군이 다음달 13일까지 양평군의 문화매력 자산을 발굴하는 ‘양평 문화매력 발굴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양평 문화매력 발굴단'은 군 곳곳에 녹아든 자원과 삶의 모습을 일반 시민의 관점에서 발굴하고 양평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음달 단월 모집을 완료한 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1980년부터 2008년 사이에 출생한 청년과 청소년을 중심의 양평군민으로, 양평의 지역문화에 관심이 많고 발굴 탐사활동에 대한 기록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양평 문화매력 발굴단의 주요 활동에는 기본교육 이수, 주제별 탐사 및 기록, 성과자료집 발간을 위한 1회 이상의 원고 작성이 포함된다. 연간 총 활동횟수는 10회 내외로 참여자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정도일보)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26일부터 대석1리를 시작으로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서 어르신들은 옥외화장실만 있는 대석1리 경로당 본건물과 옥외 화장실을 연결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현대성우 1단지에서는 천장누수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을 꾸준히 관리해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소재의 ㈜한미전기에서 옥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미전기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 기탁을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한미전기 민종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천면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양평군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는 개군면 청소년 휴카페 개울가, 서면 청소년 휴카페 꿈을담는틀,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3개 센터에서 25일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 현장 관람을 다녀왔다. 이번 올림픽 현장 관람은 2018 평창 기념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이뤄졌으며 개울가 24명, 꿈틀 7명, 방과후아카데미 4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청소년들은 스피드스케이팅 혼성 계주 예선 및 결승전, 아이스하키 여자 결승전, 컬링(스위스:중국) 경기를 관람했다. 개울가와 꿈틀 소속 청소년들은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직접 스케이트를 타보는 기회도 가졌다. 현장에 동행한 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에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그동안 동계올림픽은 집에서 TV로만 봤는데 직접 현장에 와보니 훨씬 박진감 있고 몰입이 됐다”라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을 관람한 방과후아카데미 김은숙 팀장은 “상대편인 헝가리 선수들이 잘해서 우리나라가 아쉽게 은메달을 땄지만 경기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면서 “아이들도 열심히 응원해준 덕분에
(정도일보)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9일 문호3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고혈압에 관한 건강 정보와 혈압계 사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이날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혈압 확인과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로당에 비치된 혈압계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혈압 측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스스로를 돌보는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 복지팀은 문호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각리별 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양평군이 지난 한 해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평생학습은 인생 100세 시대에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일련의 교육사업이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는 군민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는 상하반기별 16주에 걸쳐 총 32주로 진행됐으며 119개의 강좌가 개설돼 1,045명의 학습자가 과정을 수료했다. 정기 프로그램 수료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91.2%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자격증 취득 37명(한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떡 제조기능사, 감정 코칭 심리 상담사, 천연비누 강사, 독서지도사 등), 각종 대회 수상 15명(한국 전통 서예대전, 국제기로 미술대전, 구리 전국 경서도 민요경창대회, 천안 전국 국악 경연대회 등), 취업 17명, 창업 1명(용문면 소재-천연비누 화장품)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7월부터 8월까지 4주간 진행된 여름 특강은 학습자의 열띤 학습 의욕에 따라 최초로 개설된 단기 과정으로 총 28개의 강좌가 진행돼 255명의
(정도일보) 양평군 보건소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32개소), 유치원(4개소), 사회복지시설(16개소) 집단급식소 총 52개소를 방문해 위생점검에 나선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설사와 구토, 복통 등 급성 위장관 질환이며 전염성이 강하다.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 감염자의 50%를 차지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손 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소독 및 조리도구는 채소용·고기용·생선용으로 구분)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평군 보건소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정도일보) 양평군은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호흡기 감염병 발생률 증가에 따라 설을 앞두고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 기간에 운영되며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다. 군은 감염병 신고 연락체계를 일괄 정비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유지, 관내 보건의료기관 및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적극적인 신고 독려 등에 나선다. 특히 가족과 친지 간 모임이 빈번한 설 연휴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먹고, 껍질벗겨먹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아울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과 같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
(정도일보) 양평군이 지난 29일 포르투갈 오디벨라스에서 개최된 2024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김민종(국가대표)이 개인전(+100kg) 이상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준결승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밭다리후리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타소예프(러시아출신)에게 허벅다리걸기 기술을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김민종은 한국 유도 남자 최중량급 최고 선수이며, 앞으로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라며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종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종은 지난해 1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입단해 포르투갈그랑프리 1위, 순천만국가정원컵 1위,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2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1위, 항저우 아시안게임 3위, 도쿄그랜드슬램 유도대회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정도일보) 양평군이 제25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 선발을 위해 29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입학생 선발 심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4주간 100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과는 2.2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친환경농업대학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선발규정에 명시된 평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입학생 선발 운영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1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청년농업인은 전문농업과 7명, 귀농귀촌농업과 10명, 농산물가공과 4명으로 총 21명이 최종합격했다. 지난해 제24기 청년농업인 입학생은 13명, 졸업생은 10명에 불과했다. 올해 제25기는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물가공과로 편성됐으며 2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한시 반부터 다섯시 반까지 4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전문농업과에서는 유기농업 관련 교육을 중심으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과목을 편성했다. 귀농귀촌농업과는 신규농업인들의 안
(정도일보) 양평군이 오는 2월부터 양평채움돌봄서비스(누구나 돌봄)를 본격 시행한다. 양평채움돌봄서비스는 긴급·위기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군민에게 신속한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한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3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양평채움돌봄서비스에 총 6억원을 투입한다. 채움돌봄서비스는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수발할 보호자가 없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지원이다. 생활돌봄은 신체활동과 가사활동이 지원되며, 동행돌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병원이나 관공서 등 외출이 필요할 경우 제공된다. 주거안전은 독거어르신 등 대상자 가정의 간단한 집수리 등을 신속히 지원한다. 식사지원은 가정내 식생활유지가 어려울 경우 도시락이 제공되는 서비스이며, 일시보호는 가정내 돌봄이 어려운 경우 단기간 시설입소가 가능한 보호 서비스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일상 속에서 예기치 못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돌봄에 대한 부담을 느끼실 것”이라며 “이번 돌봄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촘촘히 복지 공백을 메꿔가
(정도일보) 양평군은 지난 29일 관내 경로당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대안노인회 양평군지회, 양평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전진선 군수와 박경, 이수지 매력양평 군수,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한현수 양평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평군 경로당 371개소에 친환경쌀 10kg, 955포가 공급된다. 공급 쌀인 양평농협 친환경 쌀은 풍부한 햇빛과 비옥한 땅에서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재배한 쌀로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안정된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전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양평 땅에서 생산된 쌀을 공급함과 동시에 우리 농가에서 생산된 쌀을 소비함으로써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양평농협에서 쌀 공급 단가를 작년과 동결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경로당을 찾아가 점심 식사를 지원하는 경로당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편의 증진을 위해 지원
(정도일보) 양평군은 양서면 양수5리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서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양수5리 커뮤니티센터는 소통과 문화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총사업비 7억 9천7백만 원을 투입해 준공됐다. 건축 연면적은 252.08㎡로 기존 면적을 유지해 주민 소통 공간인 2개 방과 주방, 다용도실, 여자 화장실, 남자 화장실, 방풍실, 보일러실로 리모델링 했으며 부지 579.92㎡는 부설 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수5리 커뮤니티센터 준공을 축하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커뮤니티센터 안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진선 양평군수는 갑진년 새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과 가치로 삼고 2024년 양평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대군민 간담회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방문으로 개최된 ‘소통한마당’은 각 읍면의 1,0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신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430여 건의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또한, 25일 개최된 ‘군정 계획 설명회’는 양평군 정책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및 군 주요 위원회 100여 명과 군정계획을 공유하고 행정, 지역경제, 관광, 교육,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소통한마당은 ‘양평에 사는 자부심과 행복! 매력양평에서 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돌봄과 배려의 복건복지 ▲소통하는 민원플랫폼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활용 관광의 5가지 분야로 신년 군정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 수도권 최초의 두물머리 국가정원 조성,
(정도일보)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26일 취약가구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생계급여가 미지급됐다는 연락을 받고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확인 결과, 부양의무자의 소득초과로 인한 생계급여 중지로 인한 것이었다. 강상면사무소 복지팀 관계자는 햇반, 라면,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방문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방문 가정은 수어를 사용하지 않는 청각장애인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구로, 생계급여가 중지된 이유를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로 반복 설명했으며 다각도의 검토를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사회보장급여가 보장 중지 또는 제외되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고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