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는 농업 ․ 농촌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입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 까지의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반조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형 스마트팜 조기 확산을 위하여 기존 시설원예 농가를 중심으로 자동 ․ 원격 환경제어 시스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춘천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기반의 생육관리 소프트웨어로 시설을 통제하는 2세대 모델을 보급하고자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사업을 시범적으로 1개소를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온습도, 지온 등 디지털 측정장비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차광막, 환기유동팬, 천창개폐기 등의 환경제어를 통해 자동으로 생육환경을 조절, 시설작물의 최적 생육 조건을 유지하여, 시설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스마트농업은 단순 원격·자동 제어의 1세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자동제어 단계의 2세대, 무인자동화 단계인 3세대로 구분하며, 이번에 추진하는 사
(정도일보) 춘천시는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2023년 춘천시 농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년 이상 계속 강원도 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금년도는 가구당 70만원씩 총 6,302농가에 44억 1천 140만원을 선불카드 또는 모바일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선불카드 대상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모바일춘천사랑상품권은 7월 24일 농업정책과에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부부 개별) 이상 농가,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또는 임직원의 배우자, 농업 관련 법규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8월 31일 지급 이후 신청시기를 놓친 농가를 추가 신청받아 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농업인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
(정도일보) 춘천시와 관내 4개 대학 간 협약에 따른 대학별 특화과정 방학 캠프를 오는 24일부터 실시한다. 대학별 특화과정 운영 기간은 7월부터 8월 여름방학 기간이며, 강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춘천교육대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방학캠프는 4개 대학 28개 프로그램으로 대학별 모집인원은 ▲강원대(71명) ▲한림대(100명) ▲한림성심대(220명) ▲춘천교육대(390명)등 총 781명이다. 각 대학의 프로그램은 7월24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대학별 운영기간 및 세부과정은 춘천시 홈페이지로 들어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행정업무에 로봇 기술(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을 위한 준비를 모두 끝마쳤다. 시는 최근 부서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로봇 기술 적용 과제를 발굴하여 출장비 정산, 초과근무 수당 정산, 당직 자동 알림, 도로 점용 허가 행정업무에 대한 개발을 완료, 직원 교육과 시험 운영을 진행했다. 로봇 기술(RPA)은 소프트웨어 로봇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동화해 처리하는 기술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이끌 기술로 주목받는다. 특히 도로 점용 허가 행정업무에 로봇 기술 도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다. 실제로 로봇 기술 행정업무가 실현되면 도로 점용 허가의 경우 공문작성과 세외수입시스템 점용료 부과를 자동으로 처리, 연간 약 720시간이 절감된다. 초과근무 수당과 관내 출장비 정산도 각각 월 2시간, 당직근무 자동 알림은 업무시간이 연 360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노진숙 춘천시 정보통신과장은 “단순 업무에 로봇 기술(RPA)을 적용하여 절약된 시간과 인력을 더 가치 있는 핵심 업무에 투입할 수
(정도일보) 춘천시가 8월부터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 시민 보상제 보상금을 인상한다.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는 관련 법률에 따라 만 65세 이상 지역 내 주민등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로 함께 깨끗한 도시를 만들고, 어르신의 일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 대상자가 불법 유동 광고물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오면 명함 20원, 전단 100원, 벽보 200원으로 매달 25일 돌려준다. 1인당 월 최대 보상금액은 5만 원이었지만, 최근 물가상승에 따라 시는 월 최대 10 만원으로 보상금을 올렸다. 보상금 한도 인상으로 인해 그동안 남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두고 가거나 되가져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예산은 작년 대비 50% 증가한 5억 원이다.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은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산물 택배 판매를 확대하고 춘천농산물의 인지도 강화 및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비용은 생산자들의 경제적 부담 요인이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을 택배로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때 건당 2,000원, 최대 100만 원까지 택배비를 지원하며 사업 물량은 12만6,800건이다. 생산자는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생산자의 인지도 향상을 도모,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안전하게 공급해 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오고자 한다. 유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급속도로 변하는 유통환경에 따른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정도일보) 춘천시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춘천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2023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인컴즈 등 29개 기업과 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면 현장 면접 및 채용, 취업 희망 구직자 맞춤형 취업을 알선받는다. 또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상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 VR 면접 체험 등을 준비했다.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자는 취지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일회용품 없다’의 의미로 텀블러를 활용해 숫자 1과 0을 만들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권장하는 내용의 사진을 공사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춘천도시공사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 종이영수증 선택발급제 도입 등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노력이 환경 보호의 시작”이라며 “2050 탄소중립 정부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 이명호 사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홍 사장은 다음 실천 주자로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을 추천했다.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21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는 2022년 강원도특별자치도 혈액원과 혈액 보유량 위기극복과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단체협약을 진행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단체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헌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단체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이 사북면 가일리 7남매 가족에게 책을 선물해 눈길을 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0일 전동훈(51)씨·류사라(44)씨 부부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0일 일곱 번째 아이를 낳으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춘천시립도서관은 7남매 연령대에 맞게 유아용과 어린이용 청소년용 책을 준비해 전달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으로 거리와 대상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이 전문적인 독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북스타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는 장애인을 위한 ‘북스타트 장애인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 30만 명 만들기 캠페인’과 연계한 원거리 지역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를 하반기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찾아가
(정도일보) 춘천시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본전략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4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이해관계자 공동연수(그룹 워크숍)가 열린다. 이번 공동연수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춘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춘천시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기본전략 등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전략과 맞춤형 시책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이행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며“현재세대와 미래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춘천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관천~방하간 군도 5호선 도로정비사업이 오는 10월 준공된다. 춘천시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관천~방하간 3.6km 구간에 북한강변 군도 5호선 포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방향 1차로 구간으로, 길이는 3.6㎞, 폭은 5m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비포장도로로, 기반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질 않았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자전거 동호회,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객들도 포장을 염원해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남산면 관천~방하간 북한강 강변도로는 전 구간 개통이 된다. 이를 통해 스포츠·관광·레저 등과 연계되는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 도로로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북한강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공사가 조속히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한 건의 사고 없이 정성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새끼 길고양이 구조, 어미 있는지 꼭 살펴보고 하세요” 춘천시가 새끼 길고양이가 많이 구조되는 시기를 맞아 올바른 새끼 길고양이 구조 방법 안내에 나서고 있다. 길에서 새끼고양이를 발견했을 때는 먼저 주변에 어미 고양이가 있는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어미 고양이가 수유를 위한 먹이활동 등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을 수 있으니 12~24시간 어미를 기다려본 후 신고해야 한다. 먹이활동을 위해 어미 고양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면, 새끼고양이는 어미 고양이가 생이별을 할 수 있기 때문. 기다려도 어미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즉시 춘천시 동물보호센터 또는 춘천시청 당직실에 신고하면 된다. 길고양이는 '동물보호법'상 구조·보호조치 제외이나, 다치거나 어미로부터 분리되어 스스로 살아가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3개월령 이하의 고양이는 임시 보호한다. 이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구조한 장소에 방사한다. 시 관계자는 “무턱대고 새끼 길고양이를 구조할 경우 어미 고양이와 이별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기다리고 살핀 후 구조해야
(정도일보) 춘천시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쳤다. 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 내 식당에서 ‘학교폭력 ZERO, 춘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학교폭력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춘천경찰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6월 열린 ‘학교폭력 ZERO 춘천’ 선포식에 이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그동안 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두 차례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추진과제 등을 반영해 2023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학교 안과 밖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학교폭력 대응 민·관 합동 생태계를 구축하여, 유관기관 및 유해환경 지도·단속 단체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정도일보) 춘천시가 20일부터 28일까지 제2차 택시 감차 보상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택시 감차는 택시 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이 목적이다. 시는 강원도 택시 감차 계획과 관련 법률 등에 따라 2024년까지 일반택시 57대를 감차해야 하며, 올해 감차 규모는 33대다. 이번 감차 모집 면허 대수는 12대로, 감차 대상은 일반택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일반택시 21대 감차를 완료했다. 감차 대상자 우선순위는 1순위 부존재(말소등록) 차량, 2순위 휴업 중인 차량 3순위 차령 만료일 도래 예정 차량이다. 감차 보상금은 1대당 4,400만원이며, 택시감차보상재원관리기관의 보상금 1,0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차량은 감차대상자가 직접 처분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일반택시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6조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접수는 춘천시청 6층 교통과 택시화물팀을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