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퇴계천 정비공사를 이달 착공한다. 도비 및 시비 151억 원을 투입하는 퇴계천 정비공사는 지난 2021년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오는 2025년 12월 준공된다. 퇴계천은 신동면 정족리 금병산 기슭 계곡에서 시작해 정족리 마을회관을 지나 퇴계농공단지 앞으로 흘러 석사동 석사교에서 공지천과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전체 사업량은 제방 3.7㎞ 정비, 하천기본계획에 충족되지 않는 교량 8개소 재가설로, 친환경적이고 주민 친화 하천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100년 빈도 최대 강우량을 적용 설계해 100년에 한 번 발생할 수 있는 큰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공지천부터 퇴계천으로 이어지는 수변 산책로를 신동면 정족리까지 연결해 시민들이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하천 정비를 통하여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하천을 정비하고 관리할 계획”이라며 “읍면 농촌지역의 소하천 정비도 매년 약 50억 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국토교통부 ‘찾아가는 전세 피해 상담소’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 내 ‘전문가 무료 상담창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정부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월·수),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법률, 심리, 금융, 주거 지원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상담을 통해 시는 ▲전세 피해 유형별 대응 방안 ▲관련 경매‧소송(임차권 등기 명령, 지급명령, 명도 절차 대응, 보증금반환 소송, 손해배상 청구, 민형사상 소송 등) ▲피해자 심리회복 지원 ▲금융‧주거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전세 피해를 받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 피해자들은 관련 서류(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민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택 방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춘천시에서는 행정 공무원이 전세 피해 상담창구를
(정도일보)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 번거로우면 휴대전화로 직접 하세요” 춘천시가 비대면-디지털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독려하고 있다. 비대면-디지털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방문 조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50m 내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 본인인증과 세대 정보 확인 후 위치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비대면 조사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에 대해서는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다만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방문 조사를 받아야 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 계층,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다. 한편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실거주지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다.
(정도일보) “달고 맛있는 소양강 복숭아 사러 오세요” 춘천시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동춘천농협 하나로마트와 원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소양강 복숭아 홍보 및 나눔 행사를 가지고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양강 복숭아의 우수성 등을 홍보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동춘천농협 하나로마트 학곡점(주유소)에서는 2,600개, 거두점에서는 10~16내과 1,500박스를 판매한다. 원예농협 신동 주유소에서는 1,000개, 하나로마트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복숭아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수 초청 및 난타 공연, 즉석 복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홍보 및 판촉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다시 열릴 예정이다. 유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복숭아 생산이 많은 8월초 도매시장 휴가철과 맞물려 가격 폭락이 우려돼 나눔과 판촉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 가격을 보전하고 동시에 춘천시 소양강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
(정도일보) 춘천시가 3일부터 13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한다.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의견 설문조사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는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중점 투자 방향 및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예산편성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 방법은 춘천시 누리집 봄의 대화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문항은 총 20개로, 2024년도 예산편성에서 중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와 분야별 우선 투자해야 할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은 8월 제자백가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8월 인문학 강좌 주제는 ‘21세기 한국인을 위한 제자백가 이야기’로 동양철학박사 김시천 교수가 강연한다. 김시천 교수는 숭실대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모교인 숭실대학교 베어드 교양 대학에서 공부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에서 이야기로』, 『이기주의를 위한 변명』,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논어, 학자들의 수다 : 사람을 읽다』,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죽은 철학자의 살아 있는 위로』(공저),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공역), 『펑유란 자서전』(공역) 등이 있다. 강좌 일정은 총 4회차로 3일 ‘성인(聖人)에서 철학자로: 공자와 평범한 삶을 위한 철학’, 10일 ‘장인에서 노동자로: 묵자와 사랑과 평화의 철학’, 17일 ‘마키아벨리즘인가 아나키즘인가, 노자와 장자의 마음의 철학’, 24일 ‘권모술수와 법의 지배, 한비자와 법의 정신’이다. 인문학 강좌는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정도일보) 춘천시는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상기록장치는 차량 이동 경로와 차량 내부, 전방 교통상황 등을 기록한다. 이를 통해 교통신호 준수, 과속행위를 근절해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당요금 징수, 승차 거부, 불친절 등을 방지해 운송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량은 현재 기준 춘천 내 택시 면허 대수 1,694대다. 오는 4일까지 시는 중도 주차장에서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할 방침이다. 설치 후 5년 이내 임의 폐기 또는 양도할 수 없으며, 시 요청시 영상기록을 제공해야 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주민에게 사랑받는 깨끗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축사 바닥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리상태, 농장 경관, 축사 및 방목지 청소상태 등을 중심으로 평가표에서 70점 이상 획득해야 지정될 수 있다. 시는 2017년도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의 연중 평가 및 분기별 지정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춘천 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31호며, 이중 11호에 대해 재지정을 위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중 횡성(117호), 철원(41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농가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저감, 경관개선 효과와 함께 축산농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은 연중하고 있으며, 농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정 후 깨끗한 축산농장
(정도일보) 8월부터 9월까지 한달 내내 작은도서관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춘천시립도서관은 8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작은도서관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Day’ 행사는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마을 단위 책 축제다. 이를 통해 독서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뒤뚜르어린이도서관 등 춘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15개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8월 7일 오후 2시부터 달팽이도서관에서 옛이야기 강연, 전통놀이 제기 및 공기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또 8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스타 작은도서관에서는 인형극 공연과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어울린도서관 8월 12일, 꿈너머꿈 도서관 8월 19일, 뒤뚜르 어린이 도서관 8월 25일, 앞짱어린이 도서관 8월 25일, 책드림 도서관 8월 26일, 반올림도서관 9월 2일, 스마트에뷰 도서관 9월 2일, 작은도서관 caru 9월 3일, LH장학마루 작은도서관 9월 6일, 뜨란채 도서관 9월 8일, 스무숲 도서관 9월 8일,
(정도일보) 춘천시가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단속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주말과 휴일엔 방범용으로 활용한다. 현재 방범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오는 8일부터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하는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는 기존 1,874대에서 1,989대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신규 설치 비용 6억 원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강석길 춘천시 재난안전담당관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 안전에 필수 시설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더욱 촘촘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춘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시민과 함께 약사동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약사동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3일 오후 1시 30분 춘천시청 지하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개토론회에는 시민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약사동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약사동 역사문화공간은 약사촉진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사라지는 골목길과 망대가 자리할 곳이다. 공개토론회에서는 허준구 춘천학연구소장이 ‘약사동 골목에 숨겨진 문화예술 이야기’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유영심 강원연구원 부연구원이 ‘지역유산의 명소화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회에서는 최돈선 문화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대표, 허준구 춘천학연구소 소장, 유영심 강원연구원 부연구원, 유환석 한국시사만화가협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약사촉진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사라지는 옛 동네 골목길과 망대와 같은 역사적 상징물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는 향후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 시 보완적 감시체계로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4개 표본 감시기관 선정을 완료했고, 법정 감염병 등급이 조정되면 선별진료소도 운영이 종료된다. 올해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확진자 격리는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의원과 약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하는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됐다. 일상 회복으로의 안전한 이행을 위해서는 위기 단계의 하향과는 별개로 고위험군의 집중 보호 및 신종·변이·재유행 감염병 대응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춘천시보건소는 향후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하여,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맞춤형 감염 대응 지도를 하고, 신종·재유행 감염병의 초기 대응을 위한 방역 예비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다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휴가철을 맞이하여 사회적 접촉이
(정도일보) 춘천시는 정신건강 서비스 창구 일원화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9월부터 통합정신건강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현재 시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효자동)와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교동)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두 시설이 분산되어 있어 유기적인 업무추진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0년 설계 공모, 2021년 설계·공사를 통해 보건소 별관(중앙로 131) 4~6층 리모델링을 완료해 각 시설들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7월 30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27일에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전이 완료되는 시점인 8월 말에 개소식을 예정 중이다. 춘천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상담 및 자살예방상담(☏1577-0199)과 중독(약물, 마약, 도박 등) 관련 상담 및 치료지원(☏255-3482)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정신건강증진시설의 분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통합정신건강센터 운영을 통해 보다 편리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는 관내의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더운 여름철에 관리가 필요한 반찬가게를 중점으로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종업원들의 보건증 및 위생 관련 준수사항,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의 보관 및 사용 여부를 주요 확인할 것이다. 또한, 적절한 식품 저장 방법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식품 위생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현장 지도와 함께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춘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 평생학습관이 8월 2일부터 9일까지 2023년 제2기 대면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2기 대면교육은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 5개 분야 68개 과목으로 운영한다. 1인 최대 2과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춘천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대면 교육 수강료는 6만 원(월 1만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은 1개 과목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수강생 선정은 오는 10일 전자 추첨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