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버스 요금을 내지 못해 곤란을 겪던 한 중학생이 춘천시민버스 승무원으로부터 배려를 받은 후 춘천시민버스에 음료를 선물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춘천시와 춘천시민버스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 오전 10시 50분께 A중학생은 학원을 가기 위해 3번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 탑승한 후 요금 결제기에 카드를 여러 차례 댔지만, 그날따라 웬일이지 인식이 되지 않았다. A중학생은 그제야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카드였다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 잠시 고민하던 A중학생은 버스에서 내리려던 찰나 당시 버스를 운전하던 김시원 승무원이 괜찮다며 그냥 타도 된다고 말했다. 규정상 그 자리에서 요금을 계좌이체 해야 하거나 내리게 해야 하지만 김시원 승무원은 어린 학생을 배려한 것. 자칫 운전기사가 큰 소리로 무안을 줬다면 학생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었으나, 기사의 배려로 학생은 불편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학생은 배려해준 기사님에 대한 고마움에 차량 번호를 기억했다가, 춘천시민버스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부모님은
(정도일보) 올해 처음 운영한 ‘춘천 로컬푸드 직매장 가는 날’이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 로컬프드 직매장 가는 날’은 지역 경제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매월 둘째 주 일요일(11월까지)에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춘천 로컬푸드 직매장 가는 날’ 첫 매출은 6,300만 원에 달한다. 오는 13일에도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삼천동), 신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동춘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춘천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춘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가는 날’이 문을 연다. 이날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으면 푸짐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로컬푸드 2만원 이상 구매 시 11월 경품추첨을 통해 '스탠바이 미 고'도 받을 수 있다.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삼천동)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 및 이벤트도 열린다. 직매장별 사은품은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찹쌀(2만원 이상 구매시) ▲신북농협 들기름(3만원 이상 구매시) ▲동춘천농협 달걀 10구(3만원 이상 구매시) ▲춘천원예농협 달걀 10구(2만원 구매시) 춘천농협 오이(2만원 이상 구매시)이다.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을 통해 작가 11명이 배출됐다.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은 지역 어린이문학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동시 작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 수강생은 68명이다. 올해도 3월부터 7월까지 총 20회의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어린이의 삶과 어린이문학을 이해하고 직접 동시를 창작하며 합평하는 등 창작의 기본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을 통해 올해 수강생 엄은희씨가 강원문인협회 강원문학신인작품상에 동시 ‘얼음 필리버스터’로 이름을 올리는 등 그동안 11명의 수강생이 등단했다. 이처럼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은 춘천이 어린이책 도시로 발돋움을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은 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에서 매년 2월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지도 강사는 이화주 동시 작가로 41년간 초등교사로 재직, 춘천교대 부설초교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했다. 현재도 아동문학가로서 활발하게 창작
(정도일보) 춘천시 평생학습관이 16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하반기 평생학습 찾아가는 방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찾아가는 방문강좌는 춘천시에 거주하는 7인 이상의 성인 학습자 모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평생교육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과목은 사회관계망(SNS) 활용 및 홍보영상 등 읍면동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 직장인 참여 17개, 장애인 참여 9개 과목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필요시 재료비와 교재비 등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신청은 춘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학습관에 시간적, 공간적으로 이용이 어려운 대상에게 찾아가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유익한 학습의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올해의 춘천시민상 후보자를 추천해주세요” 춘천시가 오는 9월 1일까지 제41회 춘천시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춘천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헌신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가화효친 ▲농가소득 ▲장애인 ▲산업경제 7개다.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계기관과 단체장, 학교장, 읍면동장이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해 기한 내에 춘천시청 총무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 대상을 추천일 현재 춘천시에 거주하며,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건전한 모범 시민으로서 부문별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다. 제41회 춘천시민상 시상은 오는 11월 8일 제21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한편 제40회 춘천시민상 수상자는 윤재선 산천무지개교회 목사(문화예술), 김문순 대한적십자사 동내면 봉사회장(사회봉사), 이성재 춘천시체육회 부회장(체육진흥), 최영철 해피초원목장 대표(농가소득), 박종희 카페 어우리 바리스타(장애인), 이수철 주식회사 에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16일 바이오산업진흥원 바이오 2동 세미나실에서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어 적용되는 중대 재해 처벌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춘천시 내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50여 명이다. 중대 재해 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사업장 내 위험성 평가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기업인 간담회에서 요청된 중대 재해 예방 컨설팅 사업 등에 대한 사업 안내와 신청 희망 사업장에 대한 사전 신청 등도 진행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신북항공대 인근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 590명에게 군소음 피해 보상금 1억 6,300만 원을 오는 11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상금은 (약칭)군소음보상법에 따른 것으로 지급 대상은 2022년 기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다. 지급은 매년 1회며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소음대책지역 거주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 대상과 보상금을 확정한다. 보상금 지급을 위해 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5월 16일 지역심의원회를 거쳤다. 소음영향도에 따라 보상금은 월 3만 원에서 6만 원까지 신청 접수시 제출한 통장으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2월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2년에는 589명이 보상을 신청해 1억7,290만2,000원을 지급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현 근화동 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이전하는 ‘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의 협상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들어 빠르면 오는 10월 실시협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난해 3월 제3자 제안 공고하여 6월 ㈜태영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춘천바이오텍(주)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협상을 진행하여 왔다. 일부 남아있는 협상 과정이 마무리 되면 향후 KDI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회 심의를 통해 실시협약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주민설명회도 개최했으며, 인접지 보상 요구, 공원시설 확대 등 제출된 주민 의견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루어져 향후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반영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하여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은 공원화하여 기피 시설 이미지를 벗어낸 ‘시민 친화적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4년으로 준공 후 2028년부터 운영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사북면 고탄리 등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북면 2차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농촌지역 등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급·배수관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현재 춘천댐 북쪽 지역에 추진 중인 사북면 1차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과 병행하여 사북면 고탄리, 송암리, 인람리 일원에 금년도 하반기 관로 매설공사를 시작하여 2025년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사북면 일대 급수보급률이 약 80%이상 될 것이며, 미급수 지역인 고성리, 가일리에도 조속히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원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수도 요금 지능형(스마트) 고지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수도 요금 지능형(스마트) 고지는 춘천시 알림톡(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수용가 정보, 상·하수도 및 지하수 요금, 전달 납부 결과, 자동 납부 정보 등을 안내해 준다. 지난 2018년 3월 도입했으며,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종이 절약 및 예산 절감의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대략 일주일 정도 걸리는 송달 기간을 줄여 시민들이 더 신속하게 수도 요금 고지를 받을 수 있고, 종이 고지서의 취약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해결하여 안전한 납부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수도 요금을 150원 할인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8월 2일 기준 수도 요금 지능형(스마트) 고지 신청 건수는 수도전(상수도의 물을 따라 쓰게 만든 장치) 4만7,357개 대비 6.9%인 3,310건에 불과하다. 스마트 고지 서비스 이용 방법은 춘천시 상하수도 요금 전용 웹사이트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 요금 납부에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이 장난도서관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장난감을 정비해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한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장난감도서관 장서 점검 결과 약 120점의 불용 장난감이 발견됐다. 시립도서관은 불용 장난감 중 사용이 가능한 블록, 인형, 보드게임 등을 선별했다. 해당 장난감은 소독과 재정비 과정을 거쳤으며, 8일 치매 수업이 진행되는 경로당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수요가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장난감을 기부할 방침이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장난감 나눔이 이용 가능한 장난감을 버리지 않고 꼭 필요한 곳곳에 잘 쓰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장난감 재활용으로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난감도서관에는 소리 놀이 장난감, 동물 인형, 원목 장난감, 수놀이 교구 등 친환경 장난감 총 2,677점을 비치하고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구역을 지정 및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불법투기 집중단속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불법투기 집중단속의 날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144건을 적발했고 올 상반기 불법투기 989건 64백만원 과태료를 부과했다. 앞서 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취약 지구 6개소를 지정해 운영했는데, 이를 확대해 ‘불법투기 집중단속 구역’을 지정해 상시단속으로 중점 관리에 나선다.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구역은 2권역, 집하장 10개소다. 강원대 권역은 그리스도 교회 앞 집하장 외 4개소로 ▲효자동 625 ▲효자동 615-12 ▲석사동 788 ▲석사동 751 ▲석사동 739이며, 퇴계동 권역은 롯데슈퍼 앞 대로변 집하장 외 4개소로 ▲퇴계동 893-4 ▲퇴계동892 ▲퇴계동 938 ▲퇴계동 322-15 ▲퇴계동 928이다. 지정된 집중단속 구역에는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하여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한다. 특히 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주말에도 자원
(정도일보) 올해 하반기 약초학교가 문을 연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8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14회차 과정으로 춘천시민 약초학교'를 운영한다. 춘천시민 약초학교는 몸에 좋은 다양한 약초의 효능과 안전한 활용 방법을 이론과 현장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교육 대상은 약초에 관심이 있는 춘천시민 30명으로, 9일부터 16일까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4만5,000원이다. 특히 50시간 이상 교육을 받은 교육이수자에게는 약초 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이수자 24명 중 약 70%인 17명이 약초 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 “약초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약초 지식 및 활용 방법 숙지했으면 한다”라며 “특히 자격증 취득이나 귀농·귀촌을 위한 약초 재배 및 관리 기술 습득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색다른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치유농장·마을’을 소개한다. 치유농장은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곳이다. 치유농장 육성을 위해 시는 2019년부터 농장 및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했으며, 현재 춘천 내에서 치유농장 6곳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 시는 여름휴가에 걸맞은 농장 4곳을 추천한다. 먼저 신북읍 ‘1004 치유농장’은 100여 가지 이상의 식물이 오감을 자극하는 곳이다. 농장에서 자란 농작물을 이용해 과일 고추장 만들기, 꽃차 시음, 허브 족욕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년 내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방울토마토를 직접 따고 싶다면 신북읍 ‘헬로토마토 교육농장’을 찾으면 된다. 이곳에서는 드넓은 온실 안에 가득 심어진 방울토마토를 딴 만큼 가져갈 수 있다. 또 나무를 문지르고, 그림을 그려 나만의 도마를 만드는 목공체험도 할 수 있다. 신북읍에 위치한 ‘고은원예치료센터’에는 농장에서 직접 딴 허브를 활용한
(정도일보) 춘천시가 9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 지원은 관내 산업(농공)단지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여 주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청년 근로자)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해 청년의 주거 안정과 기업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춘천시 내 산업(농공)단지 입주 중소기업이다. 임대주택 총 15호를 기업당 최대 2호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자 관리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하나 임대주택인 만큼 입주자 심사(무주택자, 청년 여부)를 기업지원과에서 추가로 해야 한다. 서류 심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중으로 입주기업이 최종 확정되면 같은달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