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평군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설문은 군민들의 탄소중립 관련 인식도를 조사하고 탄소중립 정책 선호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된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양평톡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된바 있으며 이번 설문 결과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길잡이가 될 우리 군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이 자주재원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정위기 극복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지주연 부군수를 비롯한 기획예산담당관, 세무과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증대방안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주요 세입증대방안을 검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은 각 세목별 누락세원의 일제점검과 체납액 납부 안내 등을 통해 지방세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군 공공시설 사용료의 적정성과 매각 가능한 공유재산을 적극 검토하고 세입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함으로써 어려운 재정위기를 극복하기로 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어려운 재정위기 속에서 적극적인 대응 없이는 현재 상황을 타파하기 힘들다”며 “양평군 자주재원 증대를 위해 체납세 징수 등 세입증대방안 실행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이 15일 지평리전투 전적비 앞에서 ‘제73주년 지평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군 제11기동사단이 주관했으며 제11기동사단장,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주한 프랑스대사, UN사령부 부참모장, 국방부 관계자 등 군 관계자와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지평리전투 전승기념 행사는 UN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평리 전투 경과보고, 헌화,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은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은 후세에 깊이 계승되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본받아 평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후대에도 널리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이뤄진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양평군에서도 호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에 걸맞은 예우로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호국보훈정책
(정도일보)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14일 양평새마을금고로부터 쌀 80kg과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양평새마을금고 하철호 이사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가진 것을 조금씩 떼어 모았다”며 “함께 더불어 잘살기 위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평새마을금고에서 기탁해 주신 쌀과 성금은 저소득층 대상자를 선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3일 문호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법과 혈압계 사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복지팀은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경로당에 비치된 혈압계 사용법을 안내했다. 건강상담을 마친 한 어르신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 시행 후 올바른 혈압계 사용법을 알게 됐고 나의 혈압 수치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자주 경로당에 방문해 혈압 측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이 서종면 내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며 행복한 일상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단월면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해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주거취약지역에서 주민의 안전관리, 생활편의 서비스 공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유사한 기능을 하며 생활밀착형 공공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지난 달 청운면 3명, 양동면 1명, 단월면 1명의 지킴이가 배정돼 관리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단월면은 저소득 보훈유공자 돌봄을 위한 가정방문에 나서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과거 전쟁에 참여해 나라를 위해 희생했지만 현재는 가족 없이 외롭게 노년을 보내는 참전유공자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혈압, 당뇨 등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했다. 단월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밤새 안녕하신가요? ▲독거노인 안부 확인 ▲주거환경개선 ▲간호사와 협력해 집으로 찾아가는 공백없는 건강복지 채움 ▲안심 공동체 인지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부족한 인력으로 미처 돌보지 못하던 주민
(정도일보) 양평군은 양동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글로바이오 주식회사로부터 해피나눔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바이오는 2021년부터 해피나눔성금, 사랑의 연탄 성금, 양동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등에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장진욱 대표는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돌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선행에 앞장서준 농업회사법인 글로바이오 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이 과도한 중첩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중앙규제 핵심과제로 제출한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설립허용 기준 완화’가 지방규제혁신 실무회의를 거쳐 행안부 개선과제로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현행 산업집적법은 한강수계 수질 보호 등을 위한 취지로 자연보전권역 기타지역 내 공장건축 면적을 1천㎡로 제한하고 있다. 이 규제는 그간 군 기업 활동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동 규제기준을 3천㎡로 상향 조정 건의했으며 폐수 및 오염물질 배출량과 농도를 고려한 공장건축 면적 확대도 함께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추가로 7건의 중앙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해 도에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로막던 걸림돌을 제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9일 새마을회, 대한노인회 서종분회와 함께 문호2리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진지상’은 양평군, 대한노인회, 새마을지회가 지난 12월 업무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 중 진지상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월 2회 찾아가서 점심식사와 반찬조리 등을 지원한다. 진지상 준비에 함께한 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이웃 간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해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점심을 준비해 준 서종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를 전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생신이 외롭고 쓸쓸하지 않도록 생신일에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하고 기쁨으로 함께하는 사업이다. 박우선 위원장은 “어르신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 자리였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고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희망을 나누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독거노인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소재의 ㈜한미전기는 13일 강하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민종현 한미전기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양평읍에서 지난 13일 종교인으로 구성된 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사랑의 반찬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보수 명예직인 양평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4명 중 종교인으로 구성된 1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령의 고위험가구 어르신 38명에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했다. 특히 건강상태를 살피고 안부확인을 하는 등 위험가구의 모니터링을 함께 추진했다. 양평장로교회 김진 담임 목사는 “우리 종교인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면서 이웃의 따뜻함도 함께 전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을 더욱 확대해 읍민들이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우리 이웃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양평읍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반찬을 배달 받은 한 어르신은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영양이 가득한 여러 가지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정도일보) 양평군 강하면 왕창1리 노인회는 지난 13일 경로당에 모여 회원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주민들과 경로당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와 다과를 준비했으며 구순이 넘은 어르신 다섯 분에게 만수무강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경로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을에서 노인 공경을 실천하는 잔치를 열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오늘은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좀 더 아름다운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은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한의약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상담은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로 진행되며, 전문 의료인(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이 직접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급성·만성 통증이 있는 어르신에게 한의약 건강상담과 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내용은 ▲한의약 건강상담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운동법 및 영양지도 ▲만성질환 대상자 한방진료 등이다. 또한 5월부터 7월까지 방문건강 집중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해 집중관리대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경로당에서 ▲고연령층을 위한 음식과 영양섭취, 골다공증 교육 ▲뇌졸중 자가진단법 및 예방법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법 등의 한의약 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의약의 올바른 지식전달과 습관형성으로 양평지역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월 7일부터 9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7개소에서 전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양평군새마을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명태전, 녹두전, 꼬치전, 야채전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 판매했다. 이날 전 판매 행사에 참여한 한 새마을부녀회장은 “오전에는 아직까지 날이 쌀쌀한데도 많은 새마을회 회원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좋은 뜻으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설 맞이 전부치기 행사를 비롯해 언제나 주민들을 위한 새마을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양평군새마을회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절때마다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이러한 마음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날맞이 전 판매 행사의 수익금은 각 읍면 새마을회에 적립되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