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가짜 뉴스, 조작된 정보,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디지털 시대.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본기, ‘문해력’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발맞추어 군산시립도서관은 5월 20일 오후 7시 조병영 교수를 모시고, '디지털 시대, 가짜에 속지 않는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국내 문해력 연구의 권위자인 조병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한양대학교에서 문해력, 독서 교육, 언어 인지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히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는 '기울어진 문해력', '읽었다는 착각',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가 있고, EBS '당신의 문해력', tvN '유퀴즈온더블럭',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방송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병영 교수는 단순한 독해 능력을 넘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의 진위를 구분하고, 맥락을 파악하며,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힘으로서의 문해력을 조명한다. 특히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조 교수 특유의 명쾌하고 실용적인 언어로 전달한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9일부터 13일까지 군산 주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5일간 이어지는 행사는 전통시장의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기간 내에 참여하는 군산 주공시장 내 점포는 13개소이다. 특히 참여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점포’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다. 해당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는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산 주공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에 마련된 환급소를 방문해, 현장 진행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상품권을 수령 받으면 된다. 다만, 행사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 환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정도일보) 군산시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 관내 현직교사가 참여하는 ‘공공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지역의 교육여건과 지역 학생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관내 현직교사 8명이 참여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시는 상담을 통해 초등학생은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고, 고등학생은 내신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통한 상담으로 체계적인 진학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공공형 진로·진학 컨설팅’은 5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28주간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군산 시립도서관(수송동)과 금강도서관(조촌동)에서 각각 진행된다. 상담은 저녁 7시부터 상담 장소별 하루 2회씩 회차당 40분 할 수 있으며,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재단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다. 상담 시 초등학생은 고용 24에서 제공하는 ‘초등학생 진로 인식검사 결과지’를 중·고등학생은 커리어넷에서 제공하는 ‘직업적성검사 결과지’를 반드시 지참해야
(정도일보) 군산시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배달의 명수’ 앱을 통해 주문하면 주사위를 굴려 3,000원~10,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주문한 상위 200명에게는 별도로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선물한다. ‘군산시 상권 활성화 재단’에서 운영하는 ‘배달의 명수’는 민간 배달앱 대비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가 무료이다. 지역화폐(군산사랑상품권) 사용도 가능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 소비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시작한 ‘배달의 명수’ 매출액은 최근 337여억 원에 도달했으며, 시와 재단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재단의 박지형 사무국장은 “배달의 명수는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된다. 아무쪼록 배달은 ‘배달의 명수’를
(정도일보) 보령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공시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41,500필지로, 지난해보다 평균 1.17% 상승했다. 이번에 결정된 가격은 부동산가격알리미 및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토지정보과에 제출(우편 또는 팩스)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공시가격 적정여부 재조사 및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절차를 거치며,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령시는 신청인에 한해 2024년부터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보령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조세 및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 산정자료로 활용된다”며 “이번 결정·공시에 이의가 있는 경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이의신청을 해주길 바란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2일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추진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4,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령친화도시 인증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진행상황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WHO의 고령자 친화 8대 영역별 기준에 맞춘 세부 사업 계획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통합돌봄 확대, 이동권 보장, 보건의료 지원강화 등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령시는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마련, 연구용역 실시,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실행계획 추진 및 평가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2024년 조례제정과 2025
(정도일보)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정성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함께 참여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맡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 143억 원을 확보하여 총 243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정성 평가센터 구축 ▲국부충돌 시험 평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이 있으며, 친환경차량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안정성 실증을 수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 80여 개의 탄광과 보령화력발전소로 대한민국 에너지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제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했다”라며 “다가올 미래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기반 구축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화로 보령시가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관창산업단지 일원에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고성능 전동화센터 ▲전기차용
(정도일보) 보령시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 보령시 취·창업박람회’를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천체육관(보령시 대천로 136)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령시 주최, 보령시·고용노동부 보령지청·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청남도경제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현장 면접을 통한 즉각적인 채용 기회와 함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업특강 및 1:1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에스앤에스 아이앤씨, 한국후꼬꾸 등 10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을 진행하며, 대천김 등 10개사는 기업 홍보 및 간접채용 형태로 참여해 지역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선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행사로는 직업체험관,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보령시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 기업들의 제품 전시·판매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청년창업관’도 운영된다. 창업특강 및 1:1 창업컨설팅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령시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미
(정도일보) 보령시는 ‘2025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OK보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보령시에서 개최되어 ‘생활 속 친환경 자전거’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500여 명이 참여한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대천해수욕장과 남포방조제 일원을 달리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자전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토크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자전거의 매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자전거 종합전시전에서는 각 지자체의 공영자전거, 자전거의 산업 트렌드, VR 자전거 체험
(정도일보)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2025년 1분기 상ㆍ하수도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신속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집행 실적을 평가했으며, 신속집행 대상액 200억 이상인 상·하수도 공기업 중 목표(집행률 30%)를 달성한 기관을 대상으로 최우수와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신속집행 대상액 349억원 가운데 1분기에 140억원 집행, 40%의 집행률을 달성했고,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향후 홍성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점 부여, 특별교부세 2,000만원 교부, 장관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홍성군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적극적인 예산 집행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 및 안정적인 수도 공급과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홍성군은 지역 문화와 특색을 담은 제품을 소개하는 ‘로컬 콘텐츠 시제품 발표회’가 지난 5일 홍고통 마중 건물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을 위한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훈훈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청운대학교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되어, 1년간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연구개발한 지역특화 로컬 시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청년 로컬창업자가 충분한 준비 후 창업할 수 있도록 ‘대학’을 로컬창업 현장훈련 공간으로 거점화한 사업이다. 행사와 함께 열린 나눔 행사에서는 에이치테이블협동조합원들이 ‘어린이날 선물꾸러미’를 포장해 관내 장애아동 60여 가구와 아동양육시설 사랑샘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선물 꾸러미는 로컬특화 시제품과 문구세트, 간식 등으로 구성했다. 에이치테이블협동조합 김두홍 이사장은 “자영업자들의 수익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라며, “골목길 작은가게에서 시작된 나눔이 우리동네를 더욱 따뜻하게
(정도일보)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상수도 공급시설 배수지 12개소(18,425㎡)의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 대상인 배수지는 홍성, 광천, 내포배수지 등 12개소이며, 배수지는 보령댐 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를 저장하여 수용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시설로 관련 법령에 따라 1년에 두 번 바닥 및 벽체등 주요 저장공간 청소와 시설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배수지 청소는 5월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전문 청소 인력이 고압세척기를 사용하여 배수지 내부 시설에 대한 침전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수로 인한 군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지 내 물탱크별로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실시한다. 홍성군 수도사업소장은 “군민께서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와 시설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은 근로자의 체불임금· 임대료· 하도급대금 등 체불 방지를 위하여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적용대상 사업은 2천만원 이상의 공사, 1천만원 이상의 용역, 그밖에 홍성군수가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다. 군에따르면 지난 4월 ‘홍성군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를 개정했으며, 5월부터 체불임금신고센터를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신고는 전화 또는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주간에는 계약운영 부서로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내용은 홍성군이 발주한 관급공사에 직접 참여한 노동자의 체불임금과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사항에서 발생한 체불임대료이다. 홍성군은 이번 신고센터 운영으로 건설노동자와 하도급업체의 체불임금 발생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신고접수 시 신속한 현장확인 및 조치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성실한 건설업체의 시장 퇴출 유도 등 체불임금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적극적인 임금체불 방지대책 추진으로 임금이나 건설기계 임대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건설근로자의 피해가 없도록
(정도일보) 홍성군은 쌀 수급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하계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생산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하계 전략작물직불제는 지급 대상 논에 두류, 하계 조사료, 옥수수, 깨와 같은 전략 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원단가는 하계 조사료 500원/㎡, 두류 200원/㎡, 옥수수·깨 100원/㎡이다. 이모작(동계 밀·조사료 후 하계 두류) 시에는 100원/㎡가 추가 지원된다. 하계조사료의 경우 하계조사료를 지속 생산한 농업인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대상이 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하계조사료를 연속 생산한 농지가 지급대상 농지에 추가되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논 타작물 생산비 지원사업은 2024년에 벼를 재배한 후, 2025년 논에 두류, 조사료, 옥수수, 깨 등을 신규로 재배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품목 구분 없이 50원/㎡가 지원된다. 두 사업 모두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중복 신청할 수 있으며, 이행점검을 거쳐 하반기 중
(정도일보) 아산시가 중년 여성의 건강한 갱년기 관리를 위해 ‘갱년기 생기 가득 한방교실 1기’ 수업을 시작했다. 관내 40세부터 60세 사이의 중년 여성 20명이 참여한 이번 강좌는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오는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주 2회 한의학적 운동요법인 국학기공 체조를 비롯해 ▲갱년기 증상별 한의과 진료 연계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정형외과 및 한의과 전문의 초청 강연 ▲원예 힐링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산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사후 대사증후군 수치 측정과 건강상담을 추진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는 시련이 아닌, 자신의 몸과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돌보는 전환의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더욱 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