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은 23일부터 마령면에 소재한 ‘합미산성’에 대한 제5차 발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2025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이다. 합미산성은 해발 400m 내외의 섬진강 최상류 산봉우리에 위치한 산성으로, 2017년 진안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고대 백제·가야·신라의 세력들이 섬진강 유역과 서해안 일대로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성의 둘레는 약 608m에 이르며, 현재는 대부분의 성벽이 붕괴된 상태다. 다만 동남쪽 능선 약 70m 구간에서는 성벽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어 주목된다. 특히 백제시대에 축조되어 후백제 시대에까지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전북지역의 백제·후백제 역사문화권의 대표적인 산성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정밀 발굴에 앞서 시굴조사를 먼저 실시해 유적의 성격과 구조를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된다. 특히, 서쪽 성벽 인근의 가장 낮은 지형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집수
(정도일보) (유)성림고속관광과 무주행복운수협동조합은 지난 2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무주행복운수협동조합 송통헌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무주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아이들이 모두 건강한 꿈을 꾸며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성림고속관광 송국헌 이사는 “공부하기 좋고 공부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성림고속관광은 2021년과 2023년에도 각 1백만 원씩 기부하며 무주군 장학사업에 뜻을 보태고 있으며, 무주행복운수협동조합도 2023년에 장학금 기탁(1백만 원)에 동참하며 무주군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윤정순 여자 회장(무주군 의용소방대장 겸임)과 공은태 남자 회장이 지난 23일 무주군을 찾아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을 대표해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안타까웠다”라고 말하며 “성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 8,220명이 1인당 5천 원씩 모금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재기를 돕는 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도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들은 산불 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해 복구 지원을 하고 각종 행사 시에는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에는 전주시 모악산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혈액투석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 개원 예정인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에 1차년도(6개월 동안)에 1억 5천만 원, 2차년도 이후에는 3억 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유상철 팀장은 “그동안 지역 내에 혈액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서 34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인근 지역 병원을 전전하며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공신장실 운영에 내실을 기해 혈액투석으로 고통을 겪는 많은 분의 삶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6병상을 갖춘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은 무주읍 당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공신장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과 치매전문병동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신장실은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혈액투석기 등의 의료기기와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운영을 시
(정도일보) 롯데리아 남원점(대표 주정철)은 지난 22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햄벅한 햄버거’ 100개(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실천 방안 중 하나로, ‘햄벅한 햄버거’라는 이름 아래 두 차례 정기적인 햄버거 후원을 통해 청소년 급식 지원에 함께하기로 했다. 롯데리아 남원점 주정철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후원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상담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가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춘향 사랑 가족 힐링 걷기’ 행사를 오는 5월 3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향 사랑 가족 힐링 걷기’는 춘향제를 찾은 남원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원 시내 일대를 걷는 활동이다. 5월 3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사랑의 광장에서 참가자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간단한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출발한다. 걷기 코스는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동림교, 남원대교, 춘향교를 잇는 약 3km 구간으로, 남원 시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걷기 행사 후에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춘향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며,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 주최로 5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2일간 남원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 본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5.3.)과 K-POP 커버 댄스 경연(5.4.)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창작, 스트릿, 힙합, K-POP 커버 등을 아우르는 춤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을 겨룰 수 있는 경연의 장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1)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 23팀, 2)K-POP 커버 댄스 경연 15팀이 신청했으며, 영상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각 부문 12팀이 2025.5.3.(토) ~ 5.4.(일) 2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본선 진출팀은 1)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팀 ▷UJ크루 ▷라이트업 ▷원테이크 ▷잼스트릿 ▷티크라운 ▷THE IN ▷B&Z ▷Motion x ▷페이드인 ▷옐로 ▷세이렌 ▷보니타 댄스 12팀이 선정됐고, 2)K-POP 커버 댄스 경연팀 ▷NOIR ▷ZERO ▷어빌리티 ▷리플래쉬 ▷BLUE ▷포유알 ▷빛나리 ▷익
(정도일보) 책의 도시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과 함께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필사하는 필사 릴레이를 전개한다. 시는 ‘2025 전주 올해의 책’을 시민과 함께 읽고 필사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책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필사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 읽고 필사할 ‘2025 전주 올해의 책’은 △세상(강경수 저, 창비) △베프 떼어 내기 프로젝트(김근혜 글·김다정 그림, 개암나무) △페이스(이희영 저, 현대문학) △어떤 어른(김소영 저, 사계절) 등 총 4권이 선정됐다. 필사 릴레이는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150여 명의 첫 주자들이 부문별 신청 도서와 필사 노트를 각 1권씩 전달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첫 주자는 수령 희망 도서관에서 시작일인 24일부터 1주일 이내 신청 도서를 수령 하면 된다. 이후 책과 노트를 수령 한 첫 주자는 책을 읽고 인상 깊은 장면이나 문구 등을 자유롭게 필사한 후,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의 ‘필사 릴레이 코너’에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된다. 20일 이내 도서와 노트를 전달받은 다음 주자
(정도일보) 전주시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주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개척을 돕고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베트남 호치민 청년마켓에서 열린 ‘바이전주 우수 제품 판촉전’에 베트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지 판촉전은 지난해 11월 전주의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해 베트남으로 파견됐던 우범기 전주시장 등 전주시 경제사절단이 현지 경제기관 및 기업들과의 통상·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기에 가능했다. 5개 바이전주 우수기업이 참여한 부스에서는 시식과 제품 체험, 현장 인터뷰 등이 이어졌으며, 유통망 ‘유스마켓’ 입점 제품들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섰다. 특히 현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부스 앞은 종일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시는 판촉전 직후에는 베트남 최대 로컬 마트인 ‘쿱마트(CO.OP Mart)’와 베트남 내 최대 한인마트인 ‘K마켓’을 직접 찾아가 바이어와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쿱마트 MD들과의 만남에서는 현지 소비 성향과 가격대, 베트남 내
(정도일보)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가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서 전주를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로 만드는 데 동행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영화 ‘아바타’와 ‘뮬란’ 등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의 한국 법인인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대표 피터 유)가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지난 21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주 프로젝트의 공식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주관하는 전주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 지원을 약속했다. ‘전주 프로젝트’는 전주국제영화제가 기획·개발 단계에 있는 우수한 한국 및 국제 독립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개발부터 제작, 해외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업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수많은 국내외 영화 제작자들이 전주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 파트너를 찾고, 실질적인 제작 자원을 확보해 세계 무대에 진출하고 있어 전주국제영화제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는 이러한 전주 프로젝트의
(정도일보) 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피해 예방을 위해 전주객사4길과 전주객사5길 일대의 금연거리(부성골목길) 금연표지판을 일제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노후화로 훼손된 금연표지판 10개를 교체했으며, 금연거리 중심부에 LED 광원의 야간 조명장치(고보조명) 1대를 신규 설치해 야간에도 금연구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 금연구역은 총 2만2960곳으로, 이 중 △전주한옥마을 △부성골목길 △유개버스정류소 및 택시승차대 10m 이내 △어린이공원 등은 ‘전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서 지정한 금연구역이다. 보건소는 또 4개반 5명의 금연단속반을 편성해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중이용시설과 금연거리 등에서 금연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5~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유치원·학교 등 교육시설과 의료기관, 공공기관(관공서) 등은 건물을 포함한 대지 전체까지 금연구역이며, 유치원·학교 등 교육시설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는 주변 30m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된 만큼 흡연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nb
(정도일보) 전주시가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주차 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시는 올해도 종교시설과 공동주택, 민간보유 건축물 등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주지역 주차 공간은 약 45만4000여 면으로, 전주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 수인 34만3402대와 단순 비교하면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전체 주차면의 96% 정도가 공동주택과 일반 건축물 등의 부설주차장이어서 건물 특성상 관계자만 이용할 수 있게 관리되고 있어, 실제 시민이 체감하는 주차장 확보율과 차이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부설주차장 관리주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주차면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유주차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유휴시간대 비어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일반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예산 절감과 공간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정도일보) 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주문과 공급이 개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과 배송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맡아 오는 12월까지 평균 주 2회씩 임산부 가정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 신청 접수를 통해 대상자 1050명을 선정했다. 1인당 총 지원 금액은 연간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이다. 선정 대상자는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고 싶은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1회 최소 주문액은 5만 원이며, 50% 이상을 친환경농산물로 주문해야 한다. 나머지는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수산물 △유기가공식품(유기무농약 원료 가공식품)으로 채워 주문하면 된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보다 손쉽게 건강한 먹거리를 접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
(정도일보) 전주시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 행복나눔 출산꾸러미’ 나눔 행사 신청이 개시 첫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출산을 앞둔 예비 보호자와 최근 자녀를 맞이한 가정이 육아 초기의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물품과 정보를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출산꾸러미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저귀 가방 △기저귀 파우치 △가제수건 △턱받이 △이유식 용기 △그림책 등 10종으로 구성돼 신청 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또 이번 출산꾸러미에 △시간제보육 돌봄서비스 안내문 △부모교육 프로그램 소개 △장난감도서관 이용 안내 △아동 권리 존중과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렛 등을 함께 동봉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출산꾸러미는 이달 중 선정 가정에 안전하게 배송될 예정이다. 손경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출산꾸러미 나눔을
(정도일보)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성탄탄, 건강탄탄 탄탄대로’ 프로그램의 하나로 30~50대 여성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저칼로리 웰빙 음식 조리 실습을 23일 진행했다. 이번 조리 실습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칼로리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영양 균형과 칼로리 관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조리과정을 통해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건강 요리법을 체험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탄탄대로 프로그램은 중장년 여성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실습으로 참여자들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저칼로리 웰빙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