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1월부터 12월 15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시는 가을철 산불 초동 진화와 효율적인 산불감시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5명과 산불유급감시원 105명을 10월 중순부터 조기 투입·운영하여 산불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산림과, 남면, 남산면, 서면, 사북면, 북산면 6곳, 감시원은 10개 읍·면에서 운영되며, 선발된 인원은 가을철 산불 예방 홍보, 산불 진화 투입, 감시 등 산불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가을철 건조 기후에 대비하여 춘천·홍천 공동 임차 헬기 1대를 운영하여 신속한 산불 진화에 만전을 기한다. 시 관계자는 “이상 기온 및 산림이용객의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예방 활동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산림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서 농업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올해 공공비축미 814톤(건조벼) 매입에 나선다. 올해 매입대상 품종은 삼광1호, 삼광벼이며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춘천시는 10월 16일 읍·면·동 담당자, 국립농산품질관리원, 지역농협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관계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해당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및 수매 당일 안전 문제를 중점으로 업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정산금 지급은 매입 직후 출하농가에 중간정산금(3만 원)을 지급,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최종 정산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타 품종으로 출하해 불이익을 받지 않고, 수매 당일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농가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올 연말까지 농업인의 농기계 고장 시 신속한 수리를 위한 현장출동차량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수리 대상은 춘천시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장기간 고장으로 인해 방치돼 있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기계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구입하는 수리차량은 농기계의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주요 부품의 수리가 가능하도록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농기계 전문 경력관이 상주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경우 언제든지 출동하여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리차량 구입으로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장 출동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 드림스타트는 6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14명(91가구)을 대상으로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에서 레고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레고랜드 체험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이 됐으며, 이번 가족소풍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연관람 및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은 지난 6일 춘천소방서 후평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23년 춘천도시공사(본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춘천시청별관 내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재실자 피난대피 및 화재 진압에 대해 훈련을 실시했으며, 자체 자위소방대를 신속히 발동하여 초기소화, 피난유도, 응급구조, 방호안전 등 초기 화재 대응 임무를 수행했다. 홍영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비상상황 시 위기관리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사전에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그동안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친절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교육과는 다르게 공연과 토크를 접목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맞춤형 친절 전략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다. 민원 응대를 담당하는 직원의 마음을 위로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접목한 것. 강의는 권민호 청렴교육 전문가가 맡았고, 김재빈 팝페라 가수가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친절 컨설팅 사례를 통한 고객 경험 디자인과 민원인과 직원 모두에게 좋은 쌍방향 친절, 타 지자체 모의훈련 영상 등을 통한 특이 민원 대응 전략 등이었다. 총 90분의 교육 시간 중 친절교육과 공연 및 토크의 비율을 50대50 정도로 구성해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원 응대에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친절한 응대와는 별개로 악성 민원
(정도일보)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가 추석 연휴 기간 춘천을 찾은 외국인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와 (사)춘천시관광협의회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은 325명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이 1,048명이었던 점을 참고하면 연휴 기간 많은 외국인이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를 이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석 연휴 이용 연령층은 대다수가 20~30대로 전체 이용객의 95%를 차지했고, 주요 이용방문지는 강촌레일바이크,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서면일대 카페촌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젊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춘천 외국인 택시 이용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사)춘천시관광협의회는 외국인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기사 친절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춘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춘천을 관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는 춘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과 언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보유
(정도일보) 상가와 주택 측에 있는 자전거도로의 위치를 차도 측으로 바꾸는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건물 측에 배치된 자전거도로를 차도 측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물 진·출입 보행자와 자전거 충돌사고를 예방하고 노후된 자전거도로 및 인도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위치는 거두사거리부터 스무숲사거리까지며, 거리는 450m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을 2038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상가 및 건물 측에 있는 자전거도로는 올해 기준 61개소다. 이를 연차적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17개소, 2029년부터 2033년까지 25개소, 2034년부터 2038년까지 19개소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 기간 자전거도로와 보도의 위치 변경뿐만 아니라 교통안전표지도 추가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자전거도
(정도일보) 춘천시는 10월 6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보화 사업 추진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 지능 정보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수립된 천시 지능정보화 종합계획은 민선8기 시정목표를 반영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간의 정보화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국가정보화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정보화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수립됐다. 춘천시 민선8기 시정 운영 계획 등 주요 계획의 미래비전 및 목표와 핵심 가치, 전략 방향을 고려해 ‘지능형 신기술로 도약하는 미래 성공도시 춘천’이라는 정보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내·외부 환경 분석 및 정보화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핵심 주제들을 기초로 춘천시 정보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능형 미래 행정도시 ▲디지털 지역 활력 첨단도시 ▲지속가능 청정도시 ▲스마트 맞춤형 행복 도시의 4대 추진전략과 27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용역 결과와 최종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는 최종적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이를 바탕
(정도일보) 춘천시가 드림스타트 사업 재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및 보호자 만족도 조사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사례관리 대상 중 고학년 아동(155명) 및 보호자(220명) 375명이다. 조사 내용은 참여 기간과 참여 이유, 이용 서비스, 일상생활 도움 정도, 사례 관리사 만족도 등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지난 9월 실시한 전문가 간담회 의견과 함께, 그간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평가 및 재정비하고, 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재 드림스타트가 36개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사업의 효과를 논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그간의 사업을 평가, 점검하여,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필요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재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우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가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춘천시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10일부터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 대상자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는 춘천 내 중소 및 중견기업 근로자의 목돈 마련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과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가입 대상은 기업은 춘천시 소재 종업원 1인 이상 중소 및 중견기업이며 근로자는 중소 및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춘천 시민)다. 가입 기간은 5년으로 사업 규모는 연간 500명이다.(총 2,500명) 월 50만 원을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3,000만 원과 이자를 근로자가 받을 수 있다. 공제부금은 기업 15만 원, 근로자 15만 원, 춘천시 20만 원이다. 기업은 납입금에 대한 비용인정과 함께 일반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2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신청 시 제출서류를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서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지역 소상공인 업체 2만9,000개소 중 풍수해보험 가입 업체는 전체의 18% 수준인 5,263개소다. 이에 시는 가입 활성화를 위해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의 경우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 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등이다. 대상 시설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1회 가입비(분납 가능)로 1년을 보장받으며 2~3년짜리 상품도 있다. 시는 총보험료의 70~91%를 지원하며, 기초·차상위 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춘천시청 호반광장 일대에서'제3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에서 배워봄 나눠봄 이뤄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개막식은 13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습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작품전시,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평생학습관 내·외부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춘천시청 호반광장 일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그동안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다양성을 가지고 유관 기관·단체 참가팀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13일에는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로 구성된 ‘저출산 육아공감 토크쇼’인 투맘쇼, 14일에는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개그맨 김영철을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새롭게 참여하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서로의 성과를 공유해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은 10월 분노와 배신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다룬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인문학 강좌는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일정은 총 4회차로 5일 ‘갑이라는 착각’, 12일 ‘거짓말의 진실’, 19일 ‘아름다운 몸이라는 환상’, 26일 ‘편리함에게 배신당한 현대인의 몸’으로 강사는 김성규 동국대 문화학술원 교수다. 김성규 교수는 동국대학교 영어문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모교인 동국대학교에서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의 악에게 묻는다: 누구나 조금씩은 비정상』, 『사피엔스의 몸』이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대학에서 최우수강의상을 받을 정도로 참신한 주제와 열정적 강의로 인정받는 김성규 교수의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시민들이 인간 악의 본질을 이해하고 인간적인 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13일까지 지역 음식점, 카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우리가게 홍보영상 제작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리가게 홍보영상 제작지원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홍보영상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영상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10개 기업을 추첨으로 선정하고, 춘천 영상 제작업체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비를 최대 4백만 원 지원한다. 또한, 제작된 홍보영상을 유튜브 및 SNS에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춘천에서 음식점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단, 창업 3년 이상, 매출 3억 이상, 대기업 및 공장운영 제조업 업체, 무점포 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0월 13일 18시까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로 이메일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 또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홍보영상 제작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