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 실업볼링대회"가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8일간 남원 숲볼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실업볼링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볼링연맹과 남원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5개 실업팀 300여명이 참가해 짜릿하고 시원한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부터 남녀 개인전, 7월 1일 2인조전, 2일 3인조전, 3일 5인조전으로 진행되며, 4일부터는 결승토너먼트 및 마스터전으로 한국실업 최강자를 가른다. 특히 4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5인조 4강(결승)과 마스터즈 경기는 SBS SPORTS-TV 채널을 통해 오후 1시부터 전국에 생중계되어 볼링인구의 저변확대와 전문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을 관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국볼링의 경기력과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만큼 스포츠의 명품 도시 남원에서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선수 여러분들의 승리를 기원드리며 ‘글로벌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우리 남원시도 오래 기억해
(정도일보) 2024년 무주군체육회장배 민속경기대회가 지난 25일 무주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민속경기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통 놀이인 민속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6개 읍면 주민 등 24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고리 걸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주민들은 “어릴 때 생각도 나고 또 하면 할수록 재미와 매력이 느껴지는 게 민속경기”라며 “지금껏 우리가 지켜온 고유의 놀이가 자식, 손자 대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가 민속경기를 계승·발전시키고 서로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 ‘무주다움’의 가치를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무주군 제74회 6.25전쟁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6.25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안보단체 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통합에 앞장서자’는 내용으로 결의했다. 또 6.25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을 함께 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 정재봉 씨(6.25 참전유공자회)와 부남면 박재현 씨(전몰군경유족회)가 투철한 국가관으로 군민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설천면 황오성 씨(6.25참전유공자회)와 설천면 라희수 씨(상이군경회)가 의장상을, 무풍면 김춘화 씨(6.25참전유공자회)가 6.25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장상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국가안보와 평화 수호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고자 한다”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복지향상, 보훈단체 회원들의 권익 신장 등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25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도내 이차전지 관련 업체를 긴급 점검한다. 일차전지는 한 번 사용한 후 재충전할 수 없는 배터리로 알카라인, 은산화, 아연·탄소, 리튬이 이에 해당하며, 이차전지는 여러 번 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로 니켈수소, 납, 리튬이온 등이다. 도내 이차전지 관련업체는 총 45개소로 이 가운데 운영 중인 대상은 32개소다. 소방본부는 현재 운영 중인 이차전지 생산 업체 32곳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세 곳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리튬 배터리 등 취급 장소의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비롯하여, 자체 훈련기록부 및 피난 대책 확인 및 컨설팅으로, 외국인 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화재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소방관서장이 직접 공장에 방문 해 화재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공장 내부 2개소 이상의 비상 탈출로가 확보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등 현장 행정을 실
(정도일보) 전북자치도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4개월 가량 앞두고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대회 전반에 걸쳐 분야별 일일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 점검회의는 매일 오전 8시 30분에 진행된다. 먼저 ▲6월 25일과 26일 이틀 간은 도 연계프로그램 ▲27일은 문화공연 ▲28일은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7월 2일은 교통 및 수송분야 등에 대해 부서장의 준비상황 보고, 점검, 앞으로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 5일에 걸친 점검회의를 통해 지니포럼, 일자리페스티벌, 창업대전,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도 자체 프로그램을 연계해 대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 투어, 당일 및 1박 2일 선택형 투어 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도내 다양한 관광지로 참가자들을 유도하고 투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회 기간 행사장을 비롯한 전주시 일원에서 퓨전국악 공연, B-Boy 공연, 노상놀이 통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내 거점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8일 전주대학교, 19일 우석대학교·원광대학교, 21일 국립군산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도별 자율적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교육청과 협약 대학은 △특화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학생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대학과의 고교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학생 참여 △협약기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 발굴 및 위탁 교육 사업 추진 등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에서 제출한 자공고 2.0 공모 사업 신청서를 자체 심의 후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말 발표한다. 자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의 학기 전환기 시기의 교육 결손 해소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습지원대상학생 또는 학습 보충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교사 등이 방학 동안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학습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에는 133개교에서 222개 프로그램을 신청, 운영할 계획이다. 단위 학교에서는 학생 수준 및 상황을 고려해 교과목(국어·수학·영어) 보충 지도와 학습 동기·의욕 고취를 위한 교내외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면 된다. 초 2~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명 내외 소규모 그룹 운영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학습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습 결손이 발생하기 쉬운 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부족한 영역을 보완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흥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안전주간 공모전’ 수상작 10작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표어·짧은 글 △안전 실천 내용을 담은 사진·동영상(숏컷, 숏폼 등)·포스터 등 2개 분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93개의 작품의 접수됐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2작품씩 총 10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표어부문에서는 △최우우상: 함께 지킨 안전 수칙, 함께 누릴 안심 세상(번암초 장희원 교사) △우수상: 스마트폰 보며 걷는 걸음, 안대 쓰고 걷는 걸음(화산중 박채원 학생), 안전점검은 미리미리 안전사고는 멀리멀리(감사관실 진병국 주무관) △장려상: 안전점검은 O.K. 안전사고는 K.O.(영생고 이정재 학생), 안전이 제일‘이지’ 자신을 지키는 방법으로 제일 ‘Easy’(장계중 성하현 학생)가 선정됐다. 동영상(사진) 등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전주인봉초 최민경 교사(사진) △우수상: 전주삼천초 윤보영 학생(동영상), 이리삼성초 윤지민 학생(포스터) △장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중국 길림성교육청이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국제교육·국제교류수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24~27일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서 교육감은 24일 중국 길림성을 방문해 장홍빈(張洪斌) 길림성 교육청장, 길림성 교육실무위원들과 만나 국제교류 협력 확대 및 교육 협력 사항에 관해 협의하고, ‘교육교류‧협력범위 확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과 길림성 교육청의 국제교류 협력은 1996년 시작해 올해 29년째를 맞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교류수업 네트워크 구축 지원 방향 △학생 및 교직원의 상호방문을 위한 지원책 △공교육의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력 증진 방안 △교원 양성 과정 등으로 상호 간의 우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국제교류수업 네트워크 확대 등 교육 분야 상호 교류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25일에는 길림성실험중학교 및 장춘사범대학교 방문해 국제교류수업 인프라 현황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교류수업 확대 및
(정도일보) 홍성소방서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 요령 안내에 나섰다. 24년도 기상 전망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돼 여름철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처럼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구름이 형성돼 폭우가 쏟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중호우 시 행동 요령으로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의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 ▲하천변, 해변가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수방장비 사전점검 등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는 제2회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한궁대회가 25일 오전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남녀 혼성 총 29팀, 170명의 선수를 비롯해 김영희 복지교육국장, 시의원, 각 지역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생활체육 종목이다. 양손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워주는 실내 운동으로 노인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 경기는 한궁핀을 왼손 5개, 오른손 5개씩 10회 투구 후 합산점수를 비교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노란 중앙부위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1시간 40여 분 동안 열띤 경기를 펼쳤고,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창현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은 "올해도 한궁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해주신 익산시와 후원사 태산도장건설, 썬더테크놀로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
(정도일보) 대한노인회순창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순창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5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게이트볼 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가 주최하고, 순창군 게이트볼연합회가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참가선수뿐만 아니라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등 내빈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1,185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순창군 노인회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게이트볼은 당구와 미니 골프의 장점을 적절히 조합한 방식이며, 규칙이 매우 간단하고 체력 향상, 정신 집중에 효과가 있어 노년층에게 안성맞춤인 생활스포츠로 최근 순창군에서도 회원 수가 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김용식 지회장은“오늘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최영일 순창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면서“승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가 회원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제26회째를 맞이하는 지회장기 게
(정도일보) 진안군청 역도팀은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확보했다. 특히 역도 간판스타인 유동주 선수(96kg)는 인상(165kg) 1위, 용상(200kg) 1위, 합계(365kg) 1위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됐다. 진안군 역도 간판인 유동주 선수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까지 3회 연속 출전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동주 선수의 올림픽 출전이 대한민국과 진안군을 빛낼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진안군민 모두가 유동주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동주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며 파리 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과 진안군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진안군은 이
(정도일보) 진안군은 25일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이해 그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원도희 6.25참전유공자회진안군지회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회원, 기타 보훈단체 회원과 군인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공로패 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및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인내 덕분임을 항상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노력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가족들이 더욱 존경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정도일보) 임진왜란 당시 웅치‧이치 등 전투에서 왜적 격퇴에 큰 공을 세운 ‘무민공 황진장군’의 업적과 위상을 기리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 의원총회의실에서 ‘임진왜란 재조명-무민공 황진장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황진장군의 본관은 장수로, 황희의 5세손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웅치‧이치 등 여러 전투에서 왜적을 격퇴시키며 호남을 보전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후 1593년 6월 진주성 전투에서 9일간 성을 사수하다가 전사했다. 선조는 무민공의 시호를 내려 그를 애도했으며, 이순신 장군은 최후를 전달받은 당시 ‘황진이 죽었으니, 나랏일이 어긋나게 됐다’고 할 정도로 무용을 떨친 인물이다. 이후에는 남원에 정충사, 진주에 창렬사를 세워 제향하며 사액의 은전을 내리기도 했다. 학술심포지엄은 이순신 장군에 버금가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덜 알려진 황진장군 대한 재조명을 통하여 그 업적과 위상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 심포지엄의 첫 발제는 하태규 전북대 교수의 ‘임진왜란 호남 방어선과 웅치 그리고 이치, 황진장군’이, 두 번째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