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도내 96개 일반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업무담당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온라인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1일 전북온라인학교를 개교했다. 전북온라인학교는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통해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학년도 전북온라인학교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전북온라인학교는 올해 1학기에 물리학Ⅰ, 생명과학Ⅰ, 경제, 정치와 법, 인공지능 기초, 중국어Ⅰ 등 21개 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산서고등학교 외 12개 학교 220여 명의 학생들이 소속교에서 개설하지 못한 과목을 이수,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서고 김성현 교사는 사례 발표를 통해 “특정 교과 교원 미배치나 소인수 선택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주지 못하는
(정도일보) 전주역사박물관은 25일 남원양씨대종회로부터 ‘남원양씨 족보’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남원양씨 족보’는 17세기(1685년)에 필사본으로 제작된 것이며, 남녀 구분 없이 태어난 순서대로 기록된 것과 여성 가족 구성원 및 그 자손까지 기록돼 조선 초~중기 족보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족보 속 내용과 책 가장 뒷면에 작성 시기와 지역명이 쓰여 있여 작성한 인물과 시기, 장소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양심묵 남원양씨대종회장은 “남원양씨 족보가 지역연구 및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도움되는 자료로 잘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선옥 전주시 전주박물관장은 “전주역사박물관은 기증 유물에 대한 관리 및 연구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역사박물관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개관이래 총 80여 명의 기증자로부터 2700여 점의 유물을 기증받아 지역사 연구 및 전시 등에 활용하고 있다. 유물 기증 관련 문의는 전주역사박물관(063-228-6485)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지난 24일 구한말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지산 김복한 선생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100년을 기다린 바람, 지산 김복한’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산 김복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선생과 관련된 31건 39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경과보고, 이용록 홍성군수의 인사말씀, 장재석 홍성군의회부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교육기관 및 문화단체를 비롯하여 특별전을 위해 유물을 대여해 준 결성농요보존회, 평택임씨 송암종친회 인사도 참여했다. 이번 홍주성역사관 특별기획전은 지산 김복한 선생의 연표, 갈뫼에서 난 척화파의 후손, 당문을 이끌다, 홍주의병과 파리장서운동으로 구성되어 김복한 선생의 집안인 안동김씨 수북공파와 출신 인물, 사상적 배경이 된 남당 한원진 선생의 사상과 남당학파, 그리고 일제의 침략에 맞서 활동한 홍주의병과 파리장서운동 등 선생과 관련된 활동을 쉽게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우리 지역 출신
(정도일보) 홍성군은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7기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주민 주도의 예산 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소개,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위원회는 2026년 5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 편성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와 산업건설 2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용록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출범으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며“군민을 대표하여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홍성군민 복리증진과 밀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문해교육 초등 교원의 실무 역량을 목표로 문해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초등 문해교육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3주간 익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초등 문해교육 교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는 도내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인정을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대학 및 전문대학 졸업자, 고졸 이후 연속 20주, 120시간 이상의 문해교육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자격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28명을 선발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사전교육(플립러닝 2.5시간), △온라인교육(11시간), △집합연수(43.5시간), △현장실습(15시간)으로 이뤄지며, 집합교육 교과목으로는 문해교육개론 및 문해교육 학급 운영 등 문해 교원으로서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소그룹 멘토링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을 통해 교원 연수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가오는 3분기(7월~9월)에 민방위비상급수 중 음용수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질검사를 추진한다.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이란 홍수, 지진, 태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 및 전쟁 등으로 상수도 체계가 마비되어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주민에게 공급하고자 설치한 급수시설로, 도내에는 총 243개소가 있으며, 음용수용으로는 10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분기별로 일반세균 등 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야 하며, 특히 집중호우, 태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높은 3분기에는 음용수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하여 엄격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먹는물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먹는물수질기준 46항목 외에 방사성물질인 우라늄을 포함한 47개 항목 수질검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질검사결과 부적합 시설은 사용중단 조치하고, 취수정 점검, 물푸기 작업, 저수조·배관·수전 등에 대한 세척 등 수질개선 작업 후 재검사를 실시하여 적합시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전경식 전북자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친구’베트남 닥락성과 까마우성에서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았다. 전북자치도는 베트남 우호지역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24일부터 5일간 베트남 우호지역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를 방문하는 공무원은 소속 기관에서 농업․수산․생태분야의 실무담당자이다. 베트남 공무원들은 도내에 머무르는 동안 우리 도의 농업, 수산, 생태관광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현장시설을 직접 시찰하며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북자치도의 우수한 선진행정, 특히 농업분야의 사례는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베트남 지방정부가 가장 필요한 내용으로 올해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베트남 측의 제안으로 결정된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베트남 우호지역이 전북자치도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농업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와 베트남 지역과의 교류는 2017년에 시작됐지만 폭발적인 교류수요에 힘입어 교류가 상당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중 닥락성과는 2017년에 우호협약을 맺고 축제기간 예술단 상호 파견,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쳤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호남고속도로 전주요금소에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자동차세와 과태료․고속도로 통행료 체납 차량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차량 통행이 많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됐으며, 단속반으로 편성된 전북자치도,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전북영업센터, 전주시 덕진구청 세정과․산업교통과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영업소에는 긴장감마저 돌았다. 단속 현장에는 각 기관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장착한 차량들이 배치됐다. 도와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017년 자동차 과태료 등 체납액 일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자동차 관련 체납 차량 근절뿐만 아니라 불법 명의 차량 일명 대포차 단속도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그동안 고액‧상습 체납된 차량은 실제 점유자와 소유자가 다른 경우가 많아 각종 고지를 정상적으로 통보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고위험 범죄에도 악용될 우려가 있는 등 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이번 유관기관
(정도일보) 홍북읍은 지난 25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6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마을이장과 직원 및 이상근 도의원, 이정윤 군의원, 장순찬 홍북농협조합장, 박명수 내포지구대장 등이 참석해 도정 및 군정사항 전달과 함께 안부인사로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장회의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항 홍보를 비롯하여 단독주택 화재 안전·예방 및 풍수해보험 안내를 시작으로 홍북읍 7월 개최될 주민총회 홍보,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사업 홍보, 여름철 무더위쉼터 운영 및 식중독 예방관리 등 주요 현안사항과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상반기 생활민원사업 진행에 협조해주신 각 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하반기에도 홍북읍의 생활 민원이 원활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4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외식업 종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슬기로운 구강관리를 위한 성인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중보건의사 장준범 치과의사가 강사로 나서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습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 내용은 성인기에 흔히 발생하는 치주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구강질환과 만성질환의 연관성, 임플란트 관리방법 등 성인이 알아야 할 구강건강 정보를 포괄적으로 다뤘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구강관리 습관 개선을 도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히 할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더 나아가 교육 내용이 참석자들의 가족에게도 전달되어 지역 전체의 구강건강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회의실에서 제3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혁신적인 역량 강화 특강이 진행됐다.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 세부과제 추진과 관련하여 보건과 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지원을 위해 ‘자살’ 관련 협의체 신규 분과 설치 또는 기존 분과 명칭 추가 등의 안건이 검토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평생교육원 최강석 전문코치의 진행으로 급변하는 업무환경에 대응하고 실무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챗GPT’ 활용 교육과 실습이 병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실무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홍성군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성필 실무위원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기술을
(정도일보)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마을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이장들을 위한 제13회 공동체 대학 심화과정 ‘이장학교’ 참여자를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 완료지구(서부면, 결성면, 갈산면) 이장 및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마을규약 및 재산관리, 읍·면 거점 공간에 대한 활용방안 등에 대해 학습할 계획이다. 교육은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5회차 과정이다. 회차별 교육 내용은 ▲정부의 농촌 마을 활성화 전략과 미래 발전 방향 ▲마을 조직 및 마을규약 작성관리 ▲읍·면 거점 공간에 대한 활용방안 ▲사업 완료지구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 ▲마을별 마을규약 및 문제점 보완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2025년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동체 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사업 완료지구 운영 활성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완료지구 이장 및 마을리더
(정도일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환경보호와 교육 효율성 증대를 위해 종이 인쇄물을 대체해 ‘태블릿 PC’를 도입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단순히 종이와 잉크 사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환경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동시에 자료의 휴대성과 보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적으로 농업인교육 과학화 장비 지원사업으로 도입된 20대의 태블릿 PC는 그 효과가 상당하다. 교육 과정 한 회차당 평균 10,000장의 A4용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30년생 나무 1그루를 살리는 것과 동시에 약 30kg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태블릿 PC를 이용한 교육이 아직은 조금 낯설지만 농업인으로서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는 장비 수량의 제한과 중장년층의 사용 어려움으로 인해 청년 농업인 대상의 소규모 교육에 한정하여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관련 교육과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이 25일 ‘2024년 2분기 홍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역 안보 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민·관·군·경 협력을 통한 통합방위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홍성군의회 의장 이선균, 김재산 홍성세무서장, 백봉희 제1789부대 3대대장 등 18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관련 대응 방안과 각 기관별 통합방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의제로는 ▲통합방위예규 개정(안) ▲北 대남 오물풍선 대응 전략 및 홍보 협조 ▲2024년 혹한기 훈련 결과 및 개선 방안 ▲통합방위작전 효율성 향상을 위한 드론 운용 협조 ▲해양관광 랜드마크 ‘홍성 스카이타워’ 홍보 협조 등이 다뤄졌다. 이용록 군수는 “최근 안보의 영역이 군사적 차원을 넘어 전염병, 재난·재해, 사이버 테러 등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라며“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방위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
(정도일보)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가 25일 홍성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손잡고 근로자들을 위한 산업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빈발하는 추락 및 끼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응하고 경각심을 고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 입주기업 노사관계자, 홍성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종별 산업안전 포켓 수첩을 배부하고 ‘정의롭고 가치 있는 안전일터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접근으로 캠페인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혁신적인 안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전보건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여 안전 문화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홍성일반산업단지가 안전사고 없는 모범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노사민정상생협력지원사업에 도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역대 최대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