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겨울철 불청객인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보온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 상수도 계량기 동파 현황은 2018년 440건, 2019년 41건, 2020년 12건, 2021년 303건, 2022년 124건이다. 이처럼 겨울마다 상수도 계량기 동파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시는 보온재 지원을 통해 동파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15mm~ 25mm 구경 타원형 보호통이다.(아파트, 빌라, 연립 등의 벽체형 수도계량기함 제외) 신청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배부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상하수도사업본부로 하면 된다. 한편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노출된 수도관은 헌 옷 등 보온재로 감싸야 하며, 계량기함 내에는 마른 담요나 헌 옷, 보온재를 덮고 뚜껑 부분 틈새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밀봉해야 한다. 또한, 상수도시설에 화기를 사용하면 온도가 급격하게 변해 계량기 폭발의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재 코로나19 변이에 맞춘 신규 백신(XBB기반)이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한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상 전 국민이며,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입소자이다. 우선 접종 대상자의 접종 예약은 지난 9월 26일부터 하고 있으며, 접종은 19일부터 진행된다.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닌 만 12~64세 일반인의 접종 예약은 19일부터 할 수 있으며, 접종 일정은 11월 1일부터다. 특히 백신별로 예약 일자가 다른 만큼 예약 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화이자XBB는 19일부터 예약 가능, 모더나XBB는 26일부터 예약 가능) 또한 마지막 코로나19 예방 접종 일로부터 3개월의 간격을 두어야 하며, 기존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만 하면 되며, 인플루엔자 등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 의료기관은 춘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정도일보) 제41회 춘천시민상이 확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12일 춘천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는 춘천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춘천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헌신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가화효친, 농가소득, 장애인, 산업경제 7개다. 올해 주인공은 이형재 작가(문화예술), 김철희 옹달샘맑은물봉사단장(사회봉사), 김명식 춘천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전무이사(체육진흥), 이장식 산수1리 이장(농가소득), 조정연 삼천리자전거 대표(장애인),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및 영서로지스틱스 대표이사(산업경제) 가화효친 부문은 추천자가 없어 별도 심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제41회 춘천시민상 시상은 오는 11월 8일 제21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잼잼놀이터’와 ‘솔솔놀이터’를 이을 제3호 봄내림놀이터 조성에 나선다. 봄내림놀이터는 놀이터를 실제로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 놀이터 디자이너와 춘천시놀이터협의체가 함께 만든 놀이터다. 최초의 봄내림놀이터인 ‘잼잼놀이터’는 2021년 4월 큰골공원에 개장했으며, 제2호 봄내림놀이터인 ‘솔솔놀이터’는 올해 6월 개장했다. 제3호 봄내림놀이터 조성을 위해 시는 오는 23일까지 대상지를 모집할 예정이다. 봄내림놀이터 공모 대상지는 관내 공원(도시공원, 어린이공원 등)으로 시설이 노후돼 정비가 필요한 곳이나 오랜 기간 활용이 없는 유휴 시유지다. 접수는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대상지는 놀이기획자(전문가) 및 춘천시 놀이터협의체에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일반세대는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하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의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연간 난방비 최대 43만원을 절감할 수 있고, 연간 약 0.5톤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것이 장점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 보급 물량은 1,900대며, 현재 잔여 물량은 9월 기준 1,000대다. 특히, 내년부터 지원 대상이 저소득층으로 한정되면서 일반세대 지원금은 올해 종료될 예정이므로, 보일러 교체계획이 있는 가구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접수는 12월10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춘천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소양강댐 수몰 지역 실향민의 애환을 위로하는 실향비가 마침내 공개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강댐 수몰 지역 실향비 제막 행사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소양강댐 정상 옛 팔각정 자리 옆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소양강댐 수몰 지역 실향비는 소양강댐 50주년을 맞아 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 지역 실향민의 애환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됐다. 실향비 건립 부지조성을 위해 시비 2억 원을 포함 총 4억 원이 투입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제작 및 행사를 주관한다. 실향비는 대표적인 두 개의 지류(내린천, 인북천)가 만나 소양강을 이루는 형상을 하고 있다. 그리운 고향을 추억하고 위로하는 공간, 소양강댐 역사를 배우고 미래로 나아가는 공간을 표현했다. 가로 6m·세로 3m·높이 4.8m 규모로 제작했다. 행사 당일 실향비 관람을 위해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소양강댐 제1주차장에서 실향비까지 무료로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973년 소양강댐 건설로 춘천·양구·인제의 6개면
(정도일보) 춘천시가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을 오는 13일까지 복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0시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 서버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춘천 시내버스 정류장에 운행정보가 정상적으로 표출되고 있지 않다. 또한 춘천 시내버스 앱 등에도 정보가 부정확한 만큼 주의해야 한다. 서버 장애 발생 이후 시는 곧바로 시스템 설치 및 유지관리 전문가(4개 업체 10명)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 정상 복구는 이르면 오는 13일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시스템 복구 완료 후 원인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축제극장 몸짓이 2024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축제극장 몸짓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결과 (사)춘천마임축제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몸짓 극장은 2010년 5월 개관한 124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현재 춘천문화재단에서 공공위탁 운영하고 있고 올해로 위탁 기간이 종료된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몸짓 극장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적정섬 심의와 시의회 동의를 받아 8~9월 공개모집 했다. 이후 (사)춘천마임축제가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3년간이다. (사)춘천마임축제는 몸짓 극장 운영에 대해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야외 및 로비 공간 등의 틈새 공간, 공연이 진행되지 않는 틈새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도일보) 종이 춘천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이 오는 13일 자정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른 조치다. 춘천을 포함한 한국조폐공사 시스템을 사용하는 지자체에 모두 적용된다. 판매과 환전 모두 13일 0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중단되며 시스템 점검이 끝난 이후 상품권 판매와 사업자의 상품권 환전을 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의 경우,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제로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중단과 무관하게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춘천사랑상품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황지해 작가가 춘천을 찾아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황지해 작가는 춘천을 방문해 육동한 시장과 면담을 통해 협력관계를 논의하고, 상중도 일대를 답사했다. 현재 시는 상중대 일대에 호수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수정원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의암호와 호수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0월 말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 호수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춘천에 황지해 작가의 방문은 시가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황 작가는 “상중도는 이미 정원으로서 생태적 질료를 갖춘 대상지로서, 시 고유의 생태와 문화 균형, 기후변화에 대한 창의적 전달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새로이 정원의 옷을 입게 되면 모두에게 가슴 설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상중도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황지해 작가가 국내외 활동 일정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방문이 성사된 만큼, 춘천 호수정원은 물론 춘천시가
(정도일보) 춘천시가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정수장 및 배수지 등 주요 수도시설을 청소한다. 정수장 빛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반기별로 1회씩 진행된다. 시설물 내부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해 물 오염을 방지하고, 시설물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한다. 청소 대상은 용산정수장 1개소와 서면, 남산면, 남면 지역의 배수지 6개소, 접합정 및 흡수정 3개소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청소를 진행하는 동안 5분~10분 가량 단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청소 실시 전 해당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문 및 유선전화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주기적인 수도시설 관리를 통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양질의 수돗물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의암공원에서 춘천시 건강축제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나눔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실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건강 골든벨과 그룹 운동 및 체조 시연, 힐링 음악회, 건강체험 및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튼튼 운동장, 건강체험 및 이벤트, 튼튼마켓 등도 즐길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과 포괄적인 연계·협력을 통한 행사구성으로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성공적인 건강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도전한다.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 단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의 총 7곳을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하반기 중 바이오 산업 특화단지를 공고해 내년 상반기 중 지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첨단 지식산업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시는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홍천군과의 업무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홍천군이 현재 국가 항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만큼 시의 바이오 예방·진단 분야 역량과 힘을 합쳐 ‘융합첨단바이오 의약산업’ 특화단지를 공동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선도 기업 및 대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시민 홍보를 통한 특화단지 유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춘천·홍천 특화단지 대상지로는 춘천은 ▲후평산단, ▲남춘천산단, ▲동춘천산단, ▲거
(정도일보) 춘천시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공공도서관 4개를 개관한다. 이를 통해 시는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내년 5월 우두동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2층에 반다비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 예정이다. 반다비 작은도서관은 사업비 2억7,500만 원을 투입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전체 면적은 165㎡다. 3,500권의 장서와 함께 독서확대기, 음성출력 컴퓨터, 음성증폭기 등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과 장비가 들어선다.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해 서가 간격도 1,400㎜ 이상을 확보했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도 2024년 7월 개관한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 건립에 발맞춰 센터 4층에 지어질 이 도서관은 높은 천정고가 특징이다. 조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가칭)아이디어도서관은 새명동 주차장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2025년 상반기 건립 예정이다. 쇠퇴하는 원도심 내에 도서관을 지어 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상권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정도일보) 춘천시가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야산의 야생동물에 대해 광견병 예방 미끼백신을 대대적으로 살포한다. 춘천시는 16일부터 야생동물 다수 출몰 지역 등을 대상으로 미끼백신 1만6,000여개를 뿌린다고 밝혔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 가능한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광견병의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광견병에 감염되더라도 대다수가 증상이 없어 특히 광견병 예방이 중요한 동물이다. 이번 가을철에 살포하는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미끼를 먹고 광견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야생동물 다수 출몰지역 14곳에 살포하여 광견병 면역능력을 갖게 함으로써 광견병으로부터 시민과 가축의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살포지역에는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여 인근 주민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야생동물 폐사체가 발견되는 경우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정밀진단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