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성군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28일 6개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 협력 기관 및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재가 의료급여 사업 전국 확대에 발맞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 ▲올리브재가노인종합복지센터(센터장 김정순)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센터장 윤옥렬) ▲(주)만찬유(대표 박광심) ▲내포콜센터(센터장 원종춘) ▲(주)홍성주거복지센터(대표 박소진) 등 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사업으로, 의료·비의료(돌봄, 식사, 이동)를 지원하는 필수급여와 주거개선, 냉난방, 안전관리, 복지용구, 필수 가전가구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선택급여로 급여 유형이 나뉜다. 필수급여 의료는 1인당 월평균 70,920원, 비의료(돌봄, 식사, 이동)는 645,580원을 지원하며, 선택급여는 연간
(정도일보)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이용록)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8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열정과 희망을 나눴다. 올해 장학생 선발에는 총 347명의 학생이 지원하여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88명의 우수 인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성적우수자, 다자녀 가정을 비롯한 각종 예체능대회 입상자, 저소득층 자녀로 ▲초등학생 56명 ▲중학생 75명 ▲고등학생 69명 ▲대학생 88명이 선발되어 각 50만원~300만원의 범위로 총 3억 4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용록 이사장은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홍성의 미래입니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학생들의 노력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홍성군민, 기업과 각종 단체, 출향인들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정도일보) 홍성군의 이름으로 상표 등록한 ‘홍성마늘’이 초록색 마늘이라는 별칭으로 수입산과 대조되는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홍성마늘’의 뛰어난 황산화 효능을 대기업에서 알아보고 제품을 출시해 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28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제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중 지역 채널커머스 출시를 위해 본격적인 제품 개발 및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는 홍성마늘로 만든 달콤한 마늘소스를 활용해 한우의 감칠맛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협약에 따라 LG헬로비전에서는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커머스 상품 출시를 담당하고 신선P·F는 홍성마늘을 이용한 제품개발을 담당하고, 홍성군은 홍성마늘을 비롯한 특산품을 이용한 제품개발 지원 및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협약식에서“홍성마늘을 이용한 한우등심구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라며“앞으로 홍성한돈과 홍성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강명신 전무는 “친환경농업의 발
(정도일보) 전북자치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3분기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는 총 971억원 규모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31억원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 ▲경영안정자금 35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특히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반 중소기업들에게 수요가 가장 높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전 분기 대비 381억원 증액했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2.82%,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82%이며, 경영안정자금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금리에서 도가 지원하는 이차보전율 2~3%를 제외한 금리를 부담한다. 여기에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자금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경우, 보증서 발급 수수료 1.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자금별 신청일자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7월 1일부터 5일, ‘경영안정자금’은 7월 8일부터 12일,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7월 15일부터 19일,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제2기 출범을 맞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자치경찰제를 위해 본격적인 도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민과 전북경찰청 경찰관을 대상으로 ‘2024 전북 자치경찰 정책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범죄예방 ▲치안약자(여성․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보호 ▲교통안전 세 분야이다. 자경위는 이번 공모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나, 이와 관련한 제도, 시설개선 등과 더불어 일상생활 주변에서 느꼈던 소소한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는 내용에 더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응모는 전북 자치경찰에 관심이 있는 도민과 전북경찰청 경찰관이면 누구나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정책제안’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민과 경찰관을 구분해 최우수상 2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도내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 냉면육수 제조·가공업체 및 냉면, 빙수 등 전문점 50개소이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등 청결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제조·가공업체의 경우 생산·작업기록, 원료수불부, 거래기록 등 법적서류 작성·보관 및 자가품질검사 실시·보관 여부 또한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가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경우 해당 품목에 대한 제조정지 1개월 행정처분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행사의 건축문화상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 일상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올해 25번째를 맞이하는 건축문화제는 도내 우수한 건축물과 기술역량에 대한 대·내외 홍보의 장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미래 건축문화 향상 및 도시 경쟁력 강활를 위한 도민 화합의 행사이다. 제25회 건축문화제는 도와 도내 건축 관련 5개 단체로 구성된 (사)전북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4개 분야 23개 행사로 추진된다. 건축문화상 작품 모집은 사용승인(일반)부문, 학생부문과 드로잉·사진 등 총 3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전국대회로 공모한다. 특히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건축문화상에 도내 우수한 대지의 조경(단독/공동주택) 공간 선정을 신설해 도민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 녹지로서 탄소중립과 도시미관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부문 상금은 최대 4백만원으로 전국의 건축가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건축문화상
(정도일보) 전북자치도가 디지털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농식품 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실증 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총사업비 280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7월 중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과기부 ‘지역자율형 디지털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기반의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기존 산업과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산업 등 디지털산업을 육성하는 선도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주관한다. 도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140억원 등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식품 제조공정 데이터(data) 표준화,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실증을 핵심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농식품산업은 원료·재배·제조·물류·유통·서비스 모든 단계에 다양한 변수로 인해 일정한 품질 유지가 어려운 산업이다. 해결책으로 농식품 데이터기반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융합한 푸
(정도일보) 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2024~2026)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조직화‧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수익성‧생산성 제고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담았다. 주요 정책과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경쟁력 강화,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조합원사의 경영안정 지원 3가지이다. 먼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인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정책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한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 중소기업 주간행사 등을 통해 사기진작과 경영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협동조합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영세 소상공인 공동 마케팅 지원, 공동브랜드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합원사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중소기업공제기금 이차보전 지원 등의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한국수자원공사(영‧섬유역본부)가 주관하는 ‘섬진강댐 녹조대응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에 참여해 조류경보제 실제 발령에 대비하고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옥정호 조류경보제 발령내역은 없지만 기온 상승, 일사량 증가 및 강우시 오염물질 유입 등의 조류 성장이 활발해지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안전한 상수원 공급을 위해 지난 5월에 전북지방환경청, 정읍시, 임실군, 한국수자원공사(섬진강댐지사)가 참여하는 옥정호 녹조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고 11월까지 녹조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운영내용은 ▲ 수질모니터링 및 조류경보제 확대 운영 ▲광역상수원 지킴이(47명) 불법행위 감시 ▲오염원 배출시설 점검 ▲ 녹조저감설비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옥정호 조류경보제의 경우 수질모니터링 강화 등을 위해 ’24년 6월부터 운영지점을 확대해 기존 칠보취수구 외 칠보발전방류구에서도 조류경보제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염원 유입차단을 위해 광역상수원 지킴이 활동으로 상수원 주변 금지·불법행위 감시활동 261건,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북미 식품시장개척을 위해 뉴욕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뉴욕 팬시푸드쇼(Summer Fancy Food Show 2024)’에 참가해 전북 농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뉴욕 팬시푸드쇼는 미국과 전세계 특수 식음료 기업이 참가하는 B2B 무역 전문 전시회로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업체는 3개사로 유자차, 떡볶이소스, 어간장 및 추어탕 4개품목을 홍보·전시했으며, 북미 및 세계 각국의 식품전문 바이어와 열띤 상담을 진행한 결과 약 3만불의 샘플 계약과 약 95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내 식품시장은 2025년 1조 478억여 달러의 매출이 전망될 정도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식품 소매 부분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2022년 9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미국을 방문하여 미국 최대의 한인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 및 한남체인과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 현지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북대학교, (사)캠틱종합기술원이 미래 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전북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메카노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이하, 인력양성센터)’ 공모를 전주시, 전북대학교,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인력양성센터는 미래 의료현장 수요 맞춤과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으로 신종 감염병 및 만성질환 등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새로운 혁신의료기기 개발과 보건의료 경쟁력 강화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인력양성센터 공모 선정으로 각 기관은 바이오 산업 공동 육성하고자 오는 2025년 까지 국비 14억원 등 총 22억을 투자하여 기업 재직자와 대학(원)생, 취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혁신의료기기 연구 및 생산, 규제과학 전문가 130여명을 양성하고자 한다. 이에, 우수 인력 채용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기초 교육(개발인력 양성 프로그램) △실무 교육(제품화 전문인력 양성) △심화 교육(사업화인력 양성 과정) 등으로 단계별로 이루어져 있어 기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회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청소년 콘텐츠 대회’가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에는 도내 18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내 독립운동 유적지 및 시설을 답사한 후 느낀 소감을 3분 이내의 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중고등부·단체부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누리집에서 신청서, 동의서 등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54명을 선정, 8월 29일 시상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로 개최되고 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그 뜻을 깊이 새기고 도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인식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2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 학생을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일반고에서 소인수 선택 또는 교원 수급, 교실 등 물리적 공간 등의 한계로 운영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개설해 본교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상에서 공동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2학기에는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29개교에서 71개 강좌,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9개교에서 16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화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등 실험․실습 중심의 과목과 정보 관련 전문교과 강좌 개설이 증가돼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수강 신청이 종료되면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거점학교별 학생 선발 전형 및 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모집 정원이 차지 않은 강좌에 대해서는 오는 8월 9~20일까지 추가모집을 거쳐 8월 24일부터 2학기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과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폐암 조기발견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도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도내 국‧공‧사립학교(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중 검진을 희망한 급식종사자 2,060여 명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모든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공립학교뿐만 아니라 국립학교 및 사립유치원(원아수 50인 이상)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검진을 희망한 급식종사자는 오는 10월 말까지 폐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저선량 흉부 CT’ 촬영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결과 이상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정밀) 검진 및 필요시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등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022년 고용노동부 임시건강진단 통보에 따라 ‘급식종사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 자’에 한해 폐암 검진을 지원했으나,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검진 대상을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했다. 지난해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지원 조례’를 근거로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