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시작하는 신규농업인(귀농연수생)에게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풍부한 영농경력과 전문기술을 갖춘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을 1대1로 매칭해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기법 등 선도농가의 경험과 노하우,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멘토링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은 지난 2월에 5개팀(선도농가+귀농연수생)을 선발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선도농가에게는 월 최대 40만원, 귀농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훈련비가 지급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귀농연수생은 “농사의 모든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며 농사에 필요한 세심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귀농연수생들이 선도농가의 재배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배워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적용력이 높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우수한 신규 농업인력이 농업·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도일보) 정읍시가 야생 들개로부터 가축ㆍ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집중 포획에 나선다. 시는 7월부터 두 달간 야생 들개 실태조사를 실시해 야생 들개의 주 서식지, 개체 수 등을 파악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화된 들개를 집중적으로 포획할 예정이다. 야생화된 들개는 공격성이 강하고 경계심이 많으며 이동이 잦아 포획이 쉽지 않다. 특히 관계법령상 유해 야생 동물에 포함되지 않아 적극적인 포획 등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 야생 들개 전문 포획팀은 유기ㆍ유실동물 전문 구조ㆍ포획팀(2인 1조)으로 구성돼 포획틀과 포획망, 포획 올무 등을 사용해 안전하게 생포한 후 시 동물보호소로 인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야생 들개 피해에 따른 신고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야산과 주택가에 야생화된 들개가 자주 출몰하며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야생 들개 집중 포획 기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야생 들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기준 지역 내 야생 들
(정도일보) 천안시가 천안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4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전국 초등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이며 초등부A(3~4학년), 초등부B(5~6학년), 중고등부의 3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100명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대회 온라인 접수 전용 누리집에 2분 이내 분량의 스피치 영상과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해 총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예선 결과는 8월 21일 발표된다. 예선 주제는 천안의 축제 또는 관광명소 1곳 소개하기, 내가 본받고 싶은 천안의 위인 또는 호국인물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본선 주제는 기후 변화와 지구환경, 학교폭력 대처 방법과 학생들의 역할, AI의 발전과 인간의 자율성·존엄성 지키기이며 예선과 같이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본선은 9월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순위가 확정되며 순위별 시상금과 상장을 받는다. &nbs
(정도일보) 故 야천 하관수선생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유작전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며 한주간(6월 21일부터 27일까지)의 소풍을 끝내고 마무리 됐다. 故 야천 하관수선생은 배움의 희열을 위해 20여년 동안 때로는 도시락을 싸들고 주말마다 군산과 전주, 서울의 스승들을 찾아 발품 팔기를 마다하지 않았고, 고향을 지키는 한그루의 나무가 되고자 했다. 아호 들샘처럼 깨끗한 물같은 삶을 살다간 사람이었다. 이번 추모유작전‘無位之樂(무위지락)’은 음악선생님으로 30년, 서예인으로 50년간 활동하며 창작한 서예와 문인화 38점, 전각작품 104점이 전시됐다. 특히 50년 공력의 결정판이라 할수 있는 천자문 전각작품이 선보여졌다. 특히, 세가지 글씨체의 대작 동학농민혁명 무장포고문(140×280cm)이 전시의 중심을 든든히 잡아주었다. 또한 문학, 음악, 미술, 농악, 국궁, 도예, 장애인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예술인들과 지역사회 공동체들과의 인연으로 남겨진 이야기들을 고인의 생생한 육성과 함께 추모영상으로 담아 고인에 대한 회상과 함께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잠시 묶어두 기도
(정도일보)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고창에서 열었다. 대한산악구조협회·산림청·산림항공본부가 합동으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창군 아산면 할매바위 일원에서 2024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산악구조대, 산림항공구조대의 입체적 구조와 더불어 사고현장에서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구조기술 숙지와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규모로 민(民)과 관(官)이 지상과 항공에서 산악구조 경진을 통해 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쌓기 위해 개최됐다.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은 “2024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통해 산악구조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창군은 지난 6월28일 고창남초등학교 6학년 일동이 약 13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받은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탁된 13만원의 성금은 고창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알뜰장터 운영으로 직접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이루어져 있어 의미가 더욱 깊다. 안창덕 지도교사는 기부성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 하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고창남초등학교가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민 사회복지과장은 “고창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작은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고창군은 지방세 징수율 94.4%를 달성했다. 또한, 세수 신장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적, 공매 실적 등 8개 평가 항목을 합산한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징수교부금 1600만원을 확보했다. 고창군은 최근 10년 동안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대외적으로는 고창군민의 위상을 높였다. 그간 고창군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생계가 어려운 납세자들에게는 체납세 분할납부를 유도해 왔다. 또 고액 상습 체납자들에게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납세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지방세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세무행정 추진의 결과다”며 “앞으로 각종 납세편의제도를 통한 납세자에게 더 다가갈수 있는 세무행정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체험장에서 열린 ‘2024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위원회에 따르면 28일부터 사흘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3만명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뤘다. 갯벌에서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을 비롯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인 풍천장어 시식과 판매부스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또 남녀노소 모두 맨손으로 즐기는 미끌미끌 풍천장어잡기, 무더위를 한방에 식혀 줄 더위야 가라 물총싸움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아름다운 고창갯벌을 거닐며 건강도 챙기는 고창갯벌길 건강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만돌 부녀회가 운영한 먹거리 코너에서는 착한가격에 새우튀김, 바지락 칼국수, 해물파전, 꼬막비빔밥 등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축제위원회는 지난해와 비교해 10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행사장 곳곳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도 만들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
(정도일보) 김제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지난달 26일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김제 벽골제 문화강좌’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추진된 이번 강좌는 한림대학교 염정섭교수의‘조선시대의 수리정책과 벽골제’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정대영 학예연구사가‘알고보면 반할지도’라는 주제로 고지도를 통해 김제와 벽골제를 살펴보았다. 마지막날은 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 오승환 원장의‘백제의 미슐랭가이드에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고고자료를 통해 음식문화를 다뤄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이번 강좌를 통해 박물관에서 지나쳐 봤던 옛 지도와 숟가락, 젓가락, 밥상 등의 다양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영한 주제의 강의가 개설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윤석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이번 문화강좌를 통해 국가유산 김제 벽골제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역사ㆍ문화를 활용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2024년 박물관 첫 기획전시로 오는 2025년 4월 27일까지 ‘가족을 위한 마음의 공간, 부엌’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곳이며 가족을 위한 공간이기도 한 ‘부엌’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식생활 도구를 조명하고자 기획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부엌이야기’, 2부‘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식사를 위한 취사 도구’, 3부 ‘음식물을 나르거나 저장하는 운반 도구와 저장 도구’, 4부‘다양한 형태의 음식물 가공 도구’로 구성됐다. 부엌은 일정한 시설을 갖춰 놓고 음식을 만드는 등 식사와 관련 있는 공간으로, 15세기에 발간된 『훈민정음訓民正音』에는 ‘브, 브섭, 브’이란 말이 보인다. 이런 말은 ‘브업, 브억, 부엌’등으로 변화되며, 20세기 이후 ‘부엌’으로 표준화된다. 당시 사람들은 부엌을 단순히 요리하는 공간이 아닌 가족의 안녕을 책임지는 곳이며, 가족의 건강을 위해 부엌을 소중히 생각했다. 또한 부엌은 온 식구의 건강을 지켜 주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어서 아무리 가난해도 반
(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6월 28일, 양전동에 위치한 국내육성 원예작물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시범사업 추진 사항 및 양파 채종 재배기술 설명, 시범농가의 채종재배 사례발표 등 양파 채종재배의 전반적인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채종재배에 대한 긍정적인 호응을 받으며,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국내육성 원예작물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해 시범단지에 양파 채종재배에 필요한 시설하우스 및 농기계 등 2억원 규모로 지원, 국내 육성 양파 종자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채종재배는 종자기업과 계약재배를 함으로써 일반작물처럼 시세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며, 노동력은 많이 들지만, 부가가치가 높아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범 농가는“현재까지 양파 수정이 잘되어 종자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양파재배보다 3배 정도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 종자기업과 연계한 채종 면적 확대 및 품목
(정도일보) 김제시는 고수익 작물재배 환경 조성을 위해 2분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품목별 연구회 육성 사업으로 24개 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제시 복분자 연구회’가 올해 수확을 완료하고 후기 작물재배 환경 조성을 위한 2분기 과제교육을 지난 6월 28일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가졌다. 복분자 연구회는 지난 2012년 생산자 조직 단체를 구성해 공동 재배, 공동 출하로 소득을 올려 왔다. 올해도 전남 장성의 보해식품에 전량을 납품 완료했다. 작년도 생산량은 8.7톤이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수확을 기대했으나 개화기 저온현상으로 인해 수정률이 낮았고 생육시기 내내 가뭄으로 인해 20% 정도 수확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을 인근지역과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수매가는 1kg당 18,000원으로 거래됐다. 이번교육은 복분자 연구회 신종연 회장이 회원들의 복분자 재배 면적을 늘리는 것은 물론, 다수확을 위해 꾸준한 연구와 교육활동 의욕을 보이며 ‘복분자 수확 후 포장 관리 요령’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 요청해 추진한 것이다. 박금남 농기
(정도일보) 김제시는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일 교육생 15명을 선발해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으로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 교육은 가루쌀 100% 글루텐프리 재료로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를 기반으로 하는 취·창업 교육훈련 과정으로 기획됐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루쌀과 농산물을 활용해 빵·쿠키·음료 제조 기법과 마케팅 브랜딩 전략기술 및 서비스업 종사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교육 과정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매일 4시간씩(월~금요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선발 교육생의 대다수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글루텐프리의 기술 습득과 카페 취업으로 현장 노하우를 축적하고 소자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창업에 뜻을 두고 있다.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는 쌀빵·쌀쿠키·쌀음료 등 다양한 답례품 선물로도 손색이 없어 김제 가루쌀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품에 대한 김제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다. 서효연 센터장은 "여느 직업교육훈련 과정보다 교육생들이 창업에 관심이 많고 의욕이 넘치는데 교육 수료 후에
(정도일보) 김제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31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혹시 모를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코어컨설팅 안재윤 전문강사를 초빙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근로기준법과 농가주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침해 예방 교육 및 농가주 필수 준수사항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으며 고용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김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본국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최대 8개월간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올해는 103농가에 437명이 법무부로부터 배정됐다. 또한 상반기 배정된 인원 중 6월 말까지 입국한 근로자 57농가 218명에 대해 근로실태 점검 및 모니터링 결과 무단이탈 없이 성실하게 근로하고 있으며, 하반기 31농가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5명은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입국해 근로할 예정이다. 정성
(정도일보) 김제시는 1일, 자동차세 정기분 납기일에 맞춰 ‘나로부터 성실납부 건전 재정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시내권 거리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세정과는 앞서 지난 6월 26일,27일 이틀 동안 시내권 홍보를 실시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현수막을 들고 하반기 지방세 납부 시기, 세외수입 체납액 안내, 세액공제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민들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지센터에도 전단지 배부, 하반기 정기분 납부시기를 담은 포스터, 배너를 비치해 시민들이 쉽게 홍보 내용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시 재정의 근간인 지방세·세외수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실한 납부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시민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