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순창군이‘2024년 하반기 행정인턴’24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대학생 포함)이며, 모집 인원 24명 중 6명은 저소득층 및 원거리 근무지 신청자 중에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18명은 일반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전자추첨을 통해 이루어진다.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군 행정과 인재평생교육팀에 방문 접수 또는 우편, E-mail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고시‧공고’및‘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이며, 군 본청 및 산하기관 13개 부서에서 행정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 5일 근무에 일당 78,880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근무 요일은 근무 부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부터 행정인턴사업을 대학생에서 미취업 청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면서“이번 행정 업무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순창군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원순환단 선도모델사업이 일자리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순창군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발족한 이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확보한 국비 1억9,200만 원과 군비 2억5,600만 원 등 총 사업비 4억4,8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관내 참여 희망자 중에서 선발된 100명의 참여자는 5개월간 사용하고 버린 음료수 폐 페트병을 수거하고 이렇게 수거된 폐 페트병은 플레이크(작은 조각)로 파쇄되어 업체에 납품된 후 실로 가공되어 의류로 재탄생하거나, 고령자가 주로 생활하는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의 안전바 등으로 만들어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대표 자원순환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부터 수거된 관내 폐트병이 800kg에 달했으며, 당초 수거된 페트병을 보관하려던 공간이 부족해 군으로부터 제공받은 청년문화센터 뒤편의 부속 창고에서 수거부터 보관, 세척, 파쇄까지의 과정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탄소 중립의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제안된 해당 사업의 순조
(정도일보) 순창군이 농림부가 추진한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해 농촌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쾌적한 마을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순창군 유등면 외이마을과 적성면 임동마을 2곳이 선정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공모 신청을 준비해 주민설명회 실시,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다한 결과 유등면 외이마을과 적성면 임동 2개 마을이 동시에 최종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취임 이후 농촌 지역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뜰마을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끊임없이 소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유등 외이마을은 방치된 공폐가가 11호, 슬레이트 비율이 82.9%,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
(정도일보) 임실군가족센터가 지난 2일 임실군로컬JOB센터와 구인‧구직 관련 일자리 연계와 취업지원서비스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연계와 구인‧구직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일자리 연계에 대한 구체성을 확보하고 구인‧구직자 공동 발굴 및 일자리 정보제공, 취업 알선 등 임실 군민들의 일자리 지원에 나서게 된다. 임실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지역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로컬JOB센터와 손을 맞잡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실지역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해 편성된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대상으로 지난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산불 예방‧진화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청 일반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했고,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 산불 분야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일반공무원 진화대는 관내 중대형 산불 발생 시 불필요한 인력 투입에 따른 지휘체계 혼선을 막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청에서 마련한 제도이다. 군은 2024년부터 산불 진화 경험자 등 산악지형에서 산불 진화가 가능한 일반공무원 150명을 진화대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과 소형 산불은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투입되며, 일반공무원 진화대는 주로 뒷불감시와 잔불 정리에 투입되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킨다는 목적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산불전문진화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대형 산불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수질종합정보를 담은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10,000부를 발간하여 12개 읍면에 배부 완료했다. 군은 군민들에게 수돗물 및 수질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군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품질향상을 유도하고자 해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수돗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 결과와 깨끗한 수돗물을 만드는 방법 등 우리 군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관내에 위치한 임실 및 강진정수장의 상수원수는 용존산소가 많은 편이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에 근접한 좋음으로 나타났다. 정수 및 관내 수도꼭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수용가에게 맑고 깨끗한 물이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 민 군수는“이번 보고서를 통해 군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안전성 확보와 철저한 생산관리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1월에서 6월 수질검사 결과는 임실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도일보) 임실군 임도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과 민간 전문평가위원이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임도사업평가(2023년 신설임도)에서 작업임도 1위와 간선임도 2위를 차지하여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23년 임도신설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에 현장평가와 자료평가를 통해 실시됐다.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임도는 임실군에서 발주하여 운암면 운암리 일원에 개설한 운암에서 운종 작업임도 0.4km 구간과 운암면 용운리 일원에 개설한 청운에서 지천 간선임도 1km 구간이며, 임실군 산림조합이 시공했다. 해당 구간은 임도의 계획수립 적정성, 시행 과정 적절성 등 자료평가 항목과, 절‧성토 사면과 노면의 안정성 및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 친화성 등 현지 평가 항목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25년도 임도사업 예산에 국‧도비 인센티브를 증액받게 된다. 이에 따라 재정이 열악한
(정도일보)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한궁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정읍시장배 한궁대회’가 지난달 29일 정읍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한궁 동호인 100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시니어, 여성, 장애인 선수들도 다수 참여해 한궁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염영선 도의원, 고경윤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 인사가 참석해 정읍시장배 한궁대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 정호환, 고옥산, 고석현팀 ▲개인전 우승 김순희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한궁협회의 창단과 제1회 정읍시장배 한궁대회 개최를 축하한다. 한궁이 정읍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정읍시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일 내장산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80여명의 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승 김동중(남), 송혜근(여) ▲준우승 진상택(남), 송원경(여) ▲3위 김종식(남), 오정림(여)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학수 시장은 “골프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참가자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지친 삶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씨수소에 정읍 한우가 선발되면서 정읍 한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일 경기 농협 안성교육원 대강당에서‘2024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칠보면 와우한우농장 대표 이동화 씨의 씨수소 한 마리가 한우육종농가 생산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한우를 사육해 오고 있는 이동화 씨는 전북대학교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70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한우 보증씨수소는 대한민국 수소를 대표해 전국 번식 암소를 대상으로 정액을 공급하는 소를 말한다. 전체 한우 정액의 생산·공급을 담당하는 중요한 유전자원으로 보증씨수소 한 마리를 생산하기까지는 5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정읍에서 유전능력이 우수한 보증씨수소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필리핀 마갈랴네스 시장(자스민 안젤리 말리가야)이 지난 1일 정읍시에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국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정읍시와 마갈랴네스시는 지난 1월 9일 필리핀 현지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4월 25일 단체 입국한 20명의 근로자들은 여섯 농가에 배치돼 인삼, 담배, 고추 등 재배부터 수확까지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필리핀 관계자 일행은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실험실과 비생물 배양실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시설을 둘러보고 정우면에 위치한 파프리카 수출전문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면서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체험했다. 이후 농작물을 수확하고 있는 현장을 들러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격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가주에게는 꾸준한 인권교육을, 근로자와는 지속적인 소통을 하는 등 안정적으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
(정도일보) 정읍시는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정읍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18세부터 39세 미혼청년으로, 정읍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입주 예정인 세대다. 대상자는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간은 최초 2년이며 2회 연장해 최장 6년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입주 주택 임대차 계약서, 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필수서류를 지침하고 시청 건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8억 1500여만원(도비 40%, 시비 60%)으로 지난 1일 기준 15세대에 총 2억 4100여만원을 지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와 만나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전주지역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고민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으로, 시는 매월 대상자를 상시 모집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주간에 참여한 청년들은 법률과 취업, 주거 등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1:1 개인 맞춤형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주간에는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법률사무소 한서, JS컨설팅연구소가 참여해 재능 나눔을 통해 전주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고민 해소를 돕게 된다. 이에 앞서 청년이음전주는 진로 탐색, 취업 교육, 문화 활동 등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이 소통하고 자기 계발을 위한 장소를 상시 제공해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정도일보) 공주시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직접적인 환경 개선을 지원해 매출 증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옥외 간판 교체 ▲영업장소 노후시설 개보수 ▲도배, 도색, 전기, 조명 등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등 낡은 시설 개보수 시 지원한다. 시는 총 26개소의 소상공인 사업체에 업체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1개 업체당 1단위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공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대기업 및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이나 투기 업종, 국세 등 체납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일까지 공주산성시장상인회 고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매출을 늘리고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2일 호우주의보 발효와 관련하여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하천변 및 산사태위험우려지역 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29일부터 시작한 예찰활동은 배영 자율방재단장을 중심으로 각 읍·면방재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진행했으며, 주로 ▲ 산사태 피해지역 ▲ 물놀이지역 출입 통제 및 주변환경 정비 ▲ 도로변 토사물 제거 등 관내에서 발생한 전반적인 재난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배영 군 자율방재단장은 “청양군의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읍·면 자율방재단원들이 생업을 잠시 미뤄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하며”며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활동에 총력을 기울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