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 관내 식당에서 오산지인회와 함께 ‘지인愛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6명의 신규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 14명의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3년간 지원되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가정별 욕구에 따른 체계적인 사례 개입도 함께 진행해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긍정적인 자립을 돕는다. 황태원 회장은 “13년 넘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연 관장은 “오랜 기간 동안 매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주신 오산지인회 회원과 가족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오산지인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지인회는 ‘지혜와 사랑을 가진 오산 지인들의 모임’이란 뜻으로 2010년에 설립되어 13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지인愛 장학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지난 30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진화 대표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학금 후원을 통해 오산의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빛나는 미래를 만드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인재 양성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복지·경제·문화활동을 통해 오산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지난해 9월 특기장학금 2백만 원 기탁을 포함하여 누적 기탁액은 5백만 원이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지난 30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3개 동에서 문화누리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누리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장1동은 제천에서 유람선을 타고 청풍호 일원을 돌아보며 관광하고 신장2동과 초평동은 양평에서 딸기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래간만에 나들이 갈 생각에 설레여서 전날 잠을 설쳤다. 맛있는 먹거리도 마음껏 먹고 친절한 봉사자분들 덕분에 좋은 추억을 가져간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의 이용률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 및 체험을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오산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온 상승, 장마 등으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하절기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콜레라, A형간염 등)이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오산시 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비상방역 근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하절기 비상방역 기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 각 1회씩 환자 발생을 가정한 비상 응소 점검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오산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7월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며 훈련된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신체활동 ▲사고 및 중독 등으로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 대상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올해 말 공표되고 내년 초 통계집이 발간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산출된 모든 통계자료는 우리 시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되니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치매 모 폭행, 지적장애 자녀 가구 사례 ▲불법체류 외국인 모자가구 사례 ▲모 간병으로 자살 고위험 가구 사례 등 총 5건의 사례를 안건으로 진행했다. 솔루션위원, 희망복지과, 8개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총 22명의 관계자가 각 분야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주경희 위원장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전문가의 개입을 통해 민관이 함께 지원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솔루션위원회는 한신대 주경희 교수를 위원장으로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 16명이 시 통합사례회의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정의 문제를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맞춤형 자문 기구이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5,140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부터 공시하고 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개별주택가격의 열람 및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청 세정과·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오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에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주택 가격은 재산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각종 공무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가입자 확대를 위해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2024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아동의 가입 연령이 당초 12세 ~ 17세에서 0세 ~ 17세까지로 확대되고 생계·의료급여로 한정한 소득기준도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정 아동까지 확대됐다. 시는 앞으로 미가입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디딤씨앗통장 가입 연령이 확대된 만큼 대상 아동이에게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 아동 및 보호대상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 원 이내 저축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18세 미만까지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 진출에 필요한 자립 초기 비용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유엔군초전기념관과 스미스평화관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적 의미가 있는 죽미령 평화공원 내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관과 스미스평화관에서 당일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이색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어린이날 이벤트는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참전 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보훈문화 확산 및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전시 관련 퀴즈와 빙고 맞추기 등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면서 평화의 소중함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오는 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제19회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은 매회 오산시 아동의회가 2017년부터 기념식 및 축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있다. 금번 어린이날 행사는 마술·버블·청소년댄스 공연, 유아바운스, 슈팅다트, 장애물 레이싱, 로드기차 등 다양한 놀 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8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벌룬아트(풍선 만들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아동 놀 권리 퀴즈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오산 만들기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한 행사이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오산시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신규로 참여한데 이어 ‘오산안전지도사협회’(회장 김영아)가 이번 달 처음 참여해 원당초등학교와 성호중·고등학교 주변을 안심귀갓길로 순찰했다. 오산안전지도사협회 김영아 회장은 “아이들 하원길과 시민의 귀갓길을 지켜 안전한 오산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단체들이 참여해 자치 방범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시민의 안전한 밤거리를 위해 시민단체, 경찰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유동인구가 드문 지역이나 범죄 취약지역, 유흥가 등을 합동순찰하고 있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2024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이 4월‘벚꽃잇데이’ 공연을 시작으로 더 풍성한 5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공연이 있는 날'은 5월의 첫째, 셋째 주에는 고인돌공원, 둘째 주 오산대역 세교 상권, 넷째 주 맑음터공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펼쳐질 예정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각종 이벤트와 아트체험 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아트체험마켓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추억의 디제잉 파티 및 아이들을 위한 랜덤 플레이 댄스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이 있는 날'은 월별 드레스코드 콘셉트로 기획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5월의 대표 컬러는 노란색이다. 드레스코드 콘셉트를 맞춰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공연이 있는 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문화 예술의 도시‘오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오산중·고등학교 43·42동창회에서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백미 200kg, 라면 50박스로 관내 장애인단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경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취약계층을 살피고자 취임 기념으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물품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오산중·고등학교 43.42동창회는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사업 수행을 위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정도일보) 오산시 중앙동과 8개 단체연합은 지난 26일부터 제4회 오산시 중앙동민 노래자랑 ‘나는 가수다’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이달 8일까지이며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모바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남녀노소 중앙동에 주소를 둔 거주자 또는 중앙동 소재의 사업장 근무자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올해는 야맥축제와 오픈주막 등 다른 행사와 함께 개최하는 만큼 더욱 다양하고 즐길 거리가 많은 중앙동 마을 문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중앙동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민 노래자랑 제4회‘나는 가수다’ 예선은 이달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선은 25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1일 백일해 예방·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백일해 발생은 코로나19 시기에 감소됐다가 2023년 262건으로 전년 대비 8배 늘었고 최근 타 지역에서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초기 증상은 콧물, 경한 기침 등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나타나고 일주일 이상 발작적 기침 등 증상이 지속되면 백일해를 의심할 수 있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잠복기는 평균 7~10일, 최대 21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최근 5년(2019~2023년) 연령별 발생 현황을 보면 12세 이하 어린이가 약 70%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이 13%, 60세 이상 7%로 나타났다. 또한 5~6차 백일해 추가 접종 시기인 6세, 12세의 연령별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은 불완전 접종 상태에서 백일해에 감염되거나 감염 시 주변 친구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