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천안시 맹영호 동남구청장이 취임 이래 각종 민원현장, 관내 주요 시설지, 집중호우 피해현장 등을 찾아 나서며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새벽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되어 주민들이 대피했던 목천읍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으며 임시대피소인 마을회관의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 밖에도 천안시 동부 읍면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발생 지역과 산사태 위험성이 높은 급경사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담당부서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와 동시에 도심지역의 신부동 상점가와 종합터미널 인근 버스정류장 인근 등도 직접 도보로 점검하며 생활 속의 안전과 청결한 도시미관을 위해 곳곳을 돌아보는 등 취임 후 약 보름간의 시간을 빈틈없이 쪼개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살폈다. 맹영호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도로 유실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현장 행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재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강 취약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폭염 및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되자 오는 9월까지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 계층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고창군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건강취약민을 사전 파악해 건강위험군으로 선정했다. 12개 보건지소, 24개 보건진료소 보건업무 42명을 구성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확인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운영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니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며 “방문건강관리 강화를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신축공사 8월 중 준공예정=고창읍 주민행복센터가 조만간 마무리된다. 민선 8기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도시디자인과와 인재양성과를 포함하여 외부 공사가 마무리되면 고창읍사무소와 가족센터 등이 입주하여 본격적인 대민 행정서비스 개시에 들어간다.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는 2019년 지역밀착형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85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은 4686㎡ 규모로 건축됐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등 고창읍사무소가 입주하고, 2층에는 사무공간을 포함해 대회의실을 비롯하여 노래교실, 요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3층에는 가족센터가 입주해 공동육아와 가족상담, 교육 등 가족 돌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면 단위의 고창읍 인구 쏠림 현상으로 읍내권에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센터와 문화공간 조성으로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기능 수행으로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청 제2청사 신축공사 순
(정도일보) 고창군이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 국내 최대 편의점 CU와 함께 달콤한 고구마 말랭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CU의 PB브랜드인 ‘헤이루’로 이달부터 전국 1만8000여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 고구마 말랭이 ‘득템’은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오븐에 굽고 가공하여 쫀득한 식감, 군고구마 향,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큰 인기가 예상된다. 고구마 말랭이 ‘득템’은 소비기한이 짧아 장기보관이 어려웠던 기존 고구마 말랭이 제품과는 달리 레토르트 살균, 질소충전 등 공정을 진행했다. 이에 고구마의 색감과 상태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CU와 전북특별자치도간 상생협력 일환으로 고창 농식품이 유통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지난 2년여간 특허청 심사를 거쳐 복분자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성분으로 제조된 식품보존료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복분자 안정 생산 기반과 복분자 미숙과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개발을 위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원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성분(복분자 미숙과 추출물)을 이용 식품첨가제 개발을 통해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고 식품의 저장성과 안전성을 연장시키며, 식중독 사고 등의 질병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복분자에는 엘라그산(ellagic acid), 갈산(gallic acid),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의 기능성 화합물이 있어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는 항균 활성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연구원은 복분자 추출물을 식품기업에서 다양한 제품에 식품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복분자에 대한 기능성을 알리고 우수한 기술
(정도일보) 고창군은 17일 ‘활력고창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지역특산품 활용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업종의 신규 창업 지원으로 창업생태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39세 이하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로 올해 내 고창군에 신규 창업이 가능한 자이다. 타 지역 주민등록자의 경우 선정 이후 6개월 내 고창군으로 전입하는 경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소에게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창업지원금 15백만원과 창업 업종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위한 자기계발비, 교통비를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군수는 “창업비용 부담을 완화하여 지역 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군 아산면이 복지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선풍기를 직접 조립, 배달하면서 폭염 취약계층인 고령자의 피해가 없도록 냉난방기 가동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또 면사무소 출입구에 ‘사랑나눔 행복냉장고’를 배치하고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생수를 공급한다. 이외에도 돌봄서비스 체계를 활용한 폭염피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직접 방문을 통한 건강 상태 점검과 수시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여름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대비하고 있다”면서 “면민 모두가 온열질환 없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문화도시센터가 5개월간 강호항공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창농악 전승 교육사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고창농악 보유단체인 고창농악보존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농악 전승 지정학교로 선정된 강호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의 치유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창의 청소년들이 고창의 무형문화유산인 고창농악의 계승과 보전, 이를 활용한 창작활동을 함께 이뤄 나간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문화향유의 폭을 넓히고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문화도시센터는 고창농악전수관 방학 전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학기 강호항공고등학교 농악 강사 파견, 전국대회 출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창문화도시센터 이문식 센터장은 "이번 교육사업 지원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치유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알리고, 그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창조적인 치유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정도일보)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지난 16일 조양관에서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창군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치유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고창군 전역의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며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는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고창군 치유문화도시 특색을 반영한 도시재생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청년상생관(조양관) 자원을 활용한 옛도심 지역 및 치유문화도시 사업 활성화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고창군민 대상 치유문화예술 행사 추진 등 고창군 내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고창문화도시센터 이문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두 기관의 협업체제를 더욱 단단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문화도시센터는 고창의 도시재생 사업을 활용한 치유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고창군민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 등을 운영하고, 치유문화도시와 연계 가능한 사업 등을 모색할
(정도일보) 정읍시 상교작은도서관이 개관 10년을 맞아 정읍시 체육트레이닝 센터 내 2층으로 이전해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상교작은도서관은 310㎡(94평)규모로 50석의 열람석과 6000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동화구연, 아트세상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는 ‘치매예방교실 – 100세 인생, 즐거운 노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상교동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영화상영과 생활요가, 한궁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15일 제2청사 강의실에서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도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문해교육을 진행하는 최영이 익산시 문해교육센터장을 초청해 정읍의 문해교육 사업 현황 점검과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얻기 위해 진행됐다. 최 센터장은 평생학습도시로서 ‘문해교육의 중요성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문해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주민들에게 공인된 수업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전북과학대 관계자는 “정읍시의 비문해 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 내 전문 인력자원을 확보하고, 성인 문해교육의 인적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해교육 컨설팅을 통해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것과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정도일보)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지난 16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건전한 자산형성을 유도하고 미래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 및 컨설팅이다. 이날 교육은 청년들의 근로시간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부동산 계약 시 주의사항 ▲부동산 어플 활용하기 등 2030 세대가 궁금해 하는 부동산 필수 정보와 ▲생활비와 재테크의 적정 비율 ▲재테크비 관리 등 재무관리와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은 3개월 이상 계속 근로 중인 청년이 본인 납입금 10만원씩 2년간 적립시 동일 금액인 10만원을 지방비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가구원수, 연령, 거주기간, 근로기간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읍시의 경우 선정인원이 지난해 20명에서 올해는 50명으로 확대됐다. 선정된 자는 거주
(정도일보) 전북연합 만감류연구회는 지난 16일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정읍한우에서 제 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장,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연구회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3대 김성수 회장의 취임과 김운기 전임 회장의 이임을 축하했다. 이학수 시장은 “김성수 취임회장과 백남길 총무를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김성수 회장과 함께 할 여정에 전북연합 만감류연구회원 모두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성수 회장은 “전북연합 만감류연구회의 존립 목적은 회원 상호 간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지역과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것”이라며 “전북연합 만감류연구회가 ‘솔선수범’ 정신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실 있고 알찬 단체로 성장하는 회기를 만들고 회원들과 함께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고품질 과실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북연합 만감류연구회는 고품질 만감류 재배 및 안정적인 과실 생산을 위해 회원 70여명이
(정도일보)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6일 (유)삼오기술사 박종근 대표로부터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박종근 대표는 “정읍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정읍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둘째 아들 결혼 축의금의 일부다. 2022년에도 큰아들 결혼식 축의금 중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하는 등 인재 육성에 남다른 관심으로 200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과 마스크 기탁, 지역 내 각종 행사 시에도 후원금을 지원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민주영농조합법인 조유정 대표는 최근 정읍시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공유냉장고에 통밀쌀(1kg) 394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통밀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연지동 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에 전달돼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예정이다. 조유정 대표는 “작은 정성들이 하나하나 모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