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완주에 동물의료지원단 3개팀을 가동하고 피해농가 지원에 나섰다. 동물의료지원단은 호우피해가 큰 완주군 화산, 용진, 운주, 비봉지역의 소·닭 사육 40농가를 돌며 가축 질병 예찰 활동을 하고, 소 사육 5농가 44두에 항생체, 해열제 등을 지원했다. 동물의료지원단은 호우·폭염을 대비하여 동물위생시험소를 주축으로 질병담당자, 공수의사, 축협수의사 3명으로 구성, 총 4개반이 운영되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성효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복구 및 가축 의료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축전염병 의심축 발견 시에는 즉시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이 체계적인 부패 리스크 관리와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부패방지 표준으로, 조직의 부패 리스크 평가, 예방 체계, 대응 메커니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홍성군은 이번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 시스템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으로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청렴 TOP! 부패 ZERO!’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인증은 우리 군의 부패방지와 윤리경영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군민과 동행하는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주민은 “공무원들
(정도일보) 임실시니어클럽이 지난 16일 임실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11,754,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2034 선포식 행사 일정 중에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한 기탁금은 임실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매월 지급받은 활동비의 일부를 모금해 기탁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8차례 걸쳐 54,431,000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윤호 관장은“올해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기탁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우리의 마음이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금을 전달받은 설상희 부군수는“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뜻깊은 돈이기에 이러한 선행이 젊은 세대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향후 임실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의 일환으로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하촌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군은 신덕면 2개 마을(하촌‧중촌)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적정 처리를 위해 하촌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달 착공에 들어가는 정비사업은 2개 마을 생활하수 적정 처리를 위해 일일 35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하수관로(2.46km)와 65가구 배수 설비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개선은 물론 신덕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공사 중 도로 굴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주민들도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적측량 시 정확한 측량성과의 기준이 되는 2024년 지적기준점 일제 조사와 신규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기준점 5,775점(삼각점 12, 삼각보조점 140, 도근점 5,623)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으로 3월에서 5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조사 결과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 신규로 지적도근점(125점)을 신설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토대가 되는 좌표로 측량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돼 각종 개발사업, 개인 간의 매매 목적 측량 등에 활용된다. 심 민 군수는“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함으로써 지적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조기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사회적경제교실 ‘떡잎학교’를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청양어린이집 외 2개소를 방문하여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버블바 만들기 ▲식생활교육 ▲목공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양군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입교육(청양고등학교 17명)과 ▲청소년교육(청양중학교 18명)은 올해 상반기에 완료하였으며, ▲경영 고도화 교육은 추진 중이며 ▲주민교육은 하반기 예정이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오는 24일부터 청양읍 제1어린이공원(읍내리 216-13) 물놀이 시설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8월 21일까지 한 달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상악화 시 운영이 제한된다. 놀이시설로는 물놀이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등이 있으며 안전요원 배치, 수시 보수 등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정선 도시건축과장은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이번 여름방학 동안 행복한 여름을 나고 이용 시 즐거운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안전하게 즐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탁구부 지원사업” 집중 홍보를 위한 웹툰을 누리집과 블로그에 게시하여 잠재적 MZ세대 기부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웹툰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제작하였으며 인구감소지역인 청양군에 큰 희망이 되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 꿈나무들에게 부족한 훈련용품 등을 지원하고자 지정기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웹툰을 활용하여 MZ세대에 정산 탁구부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를 하여 자발적인 지정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정산 탁구부 학생들의 우수한 성적으로 학령인구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어, 지속적인 도움이 절실하다”라며, “탁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대한어머니회 외 4, 청양군생활개선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 청양군모범운전자회)들은 지난 16일 극한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논산시 가야곡면을 찾아 수해복구에 동참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 및 8개 자원봉사단체 41명은 이날 피해 농가를 찾아 침수로 인해 허리 높이까지 쌓인 토사물과 피해 농작물을 제거 하는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인해 논산시뿐 아니라 도내 피해 지역에 일손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센터에서는 지속적이고 탄탄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수해 복구에 신속히 동참하고자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작년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우리 군에 하루가 멀게 수해 복구를 위해 달려와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라며 “우리군 또한 하루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 청양군자원봉사센터 및 단체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피해 지역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청양군이 지난 17일 관광캐릭터 ‘청양이’ 이모티콘을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 배포했다. ‘청양이’ 이모티콘은 청양군 관광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하여 캐릭터성을 부여해 MZ 세대에서 유행하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링거 커피를 지친 표정으로 빨아 먹는 모습, ‘창문을 깨고 웃으며 퇴근하는 모습, 은은한 미소로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 등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아 여러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2주간 배포되며,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된다. 이모티콘은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모티콘 배포로 ‘청양이’를 보다 친숙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관광 채널을 통해 배포되는 만큼 채널 추가인원 유입을 통해 군 관광 소식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관광캐릭터 ‘청양이’는 청양군의 지자체명에서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친숙
(정도일보) 청양군 정산면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 동구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산면 공무원 11명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110만원(일인당 10만원)씩 기부하였으며, 동구에서도 정산면 탁구부에 지정기부할 예정이다. 청양군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인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의 기부금 모금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정산면 전 명예면장인 강경식 회장의 제1호 기부를 시작으로 우진명 현 명예면장, 면사무소 직원 등 많은 출향인, 지역주민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송한백 정산면장은 “정산의 청소년들이 국가대표라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뜻을 모아 교차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정산면 탁구부가 더욱 발전하고 이를 통해 정산면 전체가 희망과 꿈을 키우며 미래를 향해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기차 타고 임실 가서 옥정호 출렁다리도 걸어보고, 치즈테마파크도 구경해요”. 이제는 열차를 타고 임실을 방문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은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정부-공공기관–지자체 간‘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국토부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철도공사, 관광공사, 농어촌공사와 임실군을 비롯한 23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23개의 지자체는 인구감소지역과 연계 등을 통해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다양한 지역 관광과 여행 상품 개발 운영 및 할인 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군은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은 철도공사가‘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졌으며,
(정도일보)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대표이사 김선례)가 17일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사)행복드림복지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및 사회적기업 인증업체로 수‧배전반, 자동제어반, 전기공사업 등을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협력‧생산하여 납품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전기 기술자를 양성하는 공동체 사업장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권리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선례 대표이사는“기부금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사회적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과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
(정도일보) 천안시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광덕면과 목천읍 일원 소하천 구역 내 영업장 12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광덕면 해수 소하천과 목천읍 마검 소하천 구역 내 영업장을 대상으로 무단 점용, 불법 건축물, 영업구역 외 영업행위 등을 단속한 결과 하천법 위반 5건, 식품위생법 위반 4건, 건축법 위반 6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선 이행강제금 부과, 형사고발, 영업정지, 행정대집행 등 행정 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며, 향후 원상회복 이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위법행위 재발을 적극 예방할 계획이다. 최재선 하천과장은 “불법행위 근절과 함께 하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시청사 내 카페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세척기는 45초 이내에 텀블러 3개까지 살균·소독 세척이 가능하다. 또 시청사 내 카페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텀블러 이용 시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다회용컵 세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열린 ‘2024 천안 K-컬처박람회’ 기간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서명운동과 다회용컵 배부 등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