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천안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보행자의 경로를 예측하고 위험 상황을 식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협약 이행 1차년도 성과 결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이 폐쇄회로(CC)TV에 적용돼 보행자 안전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임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천안시 교통 폐쇄회로(CC)TV 영상에 미래 경로 예측, 위험 상황 식별 등 예지형 과제 원천 기술을 적용했다.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은 교통 폐쇄회로(CC)TV 영상만으로 보행자의 과거 이동 경로와 미래 경로를 예측하고, 노면 정보 지도를 자동으로 구축해 현재 위치에서 보행자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다.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내년에 현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보행자 안전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계획이다. 문진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번 실
(정도일보) 천안시는 2025년도 국비 예산으로 1조 9,146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2,500억 원), 동면-진천 도로건설 국도21호(856.8억 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322억 원),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90억 원) 등의 사업에 국비를 확보했다. 시가 추진 중인 주요 국비 사업은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단지형) 확장 조성(250억 원),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60억 원), 하수도 설치 BTL 1·2단계(97억 원),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122억 원),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77.5억 원), 용곡청수동간 눈들건널목 입체화(14.7억 원) 등이다. 천안시는 국회 감액안의 의결로 증액되지 못한 사업들을 내년도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홍성소방서는 소화기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형식 승인받지 않은 소화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화기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 표시가 있어야 유통이 가능하다. 홍성소방서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 등의 행위”, “명칭은 소화기가 아니지만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 “거짓 또는 부풀려 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소화기 제조업자와 유통 사업자에게 “소화기 형식승인 기술기준 및 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소화기 구입 시 합격한 제품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18일 저녁 익명의 아기 천사들이 손편지와 함께 후원금 및 물품을 남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품은 저금통을 포함한 현금 44만 6,000원과 양말 47켤례, 라면 45박스 등 모두 160만 원 상당이며, 2021년부터 시작하여 금년까지 4년 연속으로 인적이 드문 시간에 후원금품을 익명으로 기탁하고 있다. 손편지 내용에는 “일년동안 용돈을 모아 양말도 사고 직접 포장도 하며 많이 행복했습니다”라며 “약소하고 부끄러운 물품이지만 좋은 곳에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적혀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염창호 면장은 “익명의 천사들이 4년 연속 근무자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 이후 심야 시간대에 방문해 사랑의 온기를 전달해줘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전달된 마음이 소중한 곳에 쓰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섬비엔날레 브랜드 및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추진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공모전'의 시상식을 23일 오후 3시에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지난 9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47일간 진행됐으며 접수 결과 전국에서 총 117명, 48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조직위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총 21점을 선정하여 최우수 1명(상금 500만원), 우수 2명(상금 200만 원), 장려 3명(상금 50만 원), 입선 15명(상금 30만 원)에게 상장(장려상 이상)과 상금을 시상했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이후 섬비엔날레 개최지인 보령 오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섬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태현 조직위 사무총장은“이번 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입상된 멋진 작품들은 섬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섬비엔날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보령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보령시정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 시민들이 뽑은 TOP 뉴스로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선정됐다.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보령시는 총 13조 원 규모의 사업이 활기를 더하며, 청정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사업과 CCU 메가프로젝트 기반을 강화하며, 수도권 기업 이전 유치를 위한 세제·재정 지원 및 규제특례를 제공 받는다. 이를 통해 수소사업 생태계 조성과 청정에너지 전환 산업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령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이 두 번째 뉴스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30년까지 32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수소, 태양광, 해상풍력 등 에너지 전화 중심의 27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는 1~5위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보령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충남 유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우
(정도일보) 지난 20일,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공조회(회장 김영훈, 에스티엠 대표)는 군산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2025년 1월 중에 진행될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하나로 중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책가방과 방한복을 전달해 새학기와 겨울철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 아동들은 중학교 입학 예정 56명과 취약계층 아동 20명이다. ㈜현대중공업 사내협의회-공조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그 출발을 응원하고, 아이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내일을 만들어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원 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는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후원과 협력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공조회는 총 15개 회사가 등록되어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에스티엠 김영훈 대표
(정도일보)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 결과, A그룹 대상(1위)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1위로 선정된 군산시는 도지사 기관 표창뿐 아니라 특별조정교부금 3,300만 원도 받게 됐다.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은 도내 14개 시․군의 세수 규모에 따라 A그룹, B그룹, C그룹으로 나눠져서 심사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도세 및 시군세 징수율, 이월체납액 징수 목표 달성도 등 8개 분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군산시는 한 해 동안 자주재원 확보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연간 징수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진행했다. ▲반기별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미사용 수표 이득상환 청구권 압류 ▲관계기관 합동 영치 등 체납징수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납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 직원 징수 독려 전담제를 실시하고, 재산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도 함께 했다. 이런 노력으로 군산시는 115억 원의 이월체납액을 정리하여 목표액을 100%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정도일보)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군산 리츠플라자호텔에서 ‘2024년 군산 지역먹거리 농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먹거리정책과 공공 급식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내 먹거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농업인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질의응답을 통해 ▲기후 위기 및 농업의 현주소 ᐃ로컬푸드의 가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농가의 역할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등 친환경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위한 선결과제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화합과 소통이 이뤄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수 생산자 시상식과 상호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힘든 한 해 동안 농사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농가를 신경 써주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창한 센터장은 “올 한 해 농업인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
(정도일보) 조만간 개관을 앞둔 서군산체육센터가 오는 26일부터 수영장을 시작으로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군산체육센터는 전북 군산시 산북동(군산시 임사길 14)에 위치했으며 2025년 2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군산시는 1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한 뒤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이용 불편사항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3단계에 거쳐 점차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군산체육센터는 2019년 건립을 시작하여 올 11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총예산 280억 원으로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8,452㎡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세부 시설로는 수영장(25m×8레인, 어린이 풀 1개)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GX 룸 등을 갖췄다. 정식 개관 후에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영 강습, GX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월명수영장 폐쇄 후 염원하는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이 드디어 시범운영에 돌입하게 됐다.”라면서 “시범운영 기간 시민의 의견에 귀기울여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운영 최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정도일보) 광천읍이 지난 18일 광천문예회관에서 개최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행사’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천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와 기업, 소상공인, 독지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총 167건, 4,1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어 전년 대비 약 800만원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천읍은 매년 1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모금액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근 3년간 누적 모금액 2억 8천여 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한파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될 것이
(정도일보)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0일 가족 뮤지컬 ‘무지개 랜드’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모집 정원 70가구를 훌쩍 뛰어넘는 164%의 높은 모집률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무지개 랜드’는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아동들을 위해 기획된 교육형 뮤지컬로,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안무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퀴즈를 풀고 무대에 올라가 부모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약속하는 등 참여형 요소를 대폭 도입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자녀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보호자는 “스마트폰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적인 공연이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홍성군민의 행복
(정도일보) 홍성군은 지난 20일 (사)한국신지식농업인회에서 농업계열 학생 및 농업·농촌 자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수강권 3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강권은 1매당 10만 원 상당의 카드 형태로, 전문 교육업체가 제공하는 컴퓨터 그래픽, 동영상 편집, 누리집 제작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수강권을 관내 농업계열 학생들과 농업인 자녀, 소외계층 학생 및 청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과 청년들에게 정보화 기술을 습득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홍성군도 차세대 농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신지식농업인회는 지난 2008년부터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아이티고와 협력해 정보화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홍성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어 충청남도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3회 연속 지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지난 20일 군청 현관 앞에서 이용록 군수와 군의원,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4년 최초 지정 이후 2019년 1차 재지정에 이어 2024년 11월 2차 재지정까지 이어온 홍성군은 그동안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서 보여준 성장 가능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5년간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0년 범죄예방을 위한 무인택배함 3개소 설치 ▲2021년 배려주차장 56개소 설치 및 홍성군 돌봄공동체 운영 ▲2022년 전국 최초 가족복합 문화공간 ‘홍성가족어울림센터’ 개관 ▲2023년 '홍성군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및 1인 여성가구의 주거안전을 위한 안심홈세트 지급 ▲2024년 여성안심 귀갓길 반딧불 조성 사업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며 여성 안전 강화에 힘썼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그동안 우리 군이 추진해 온
(정도일보) 홍성군과 홍성나눔봉사회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발 달린 빗자루’ 사업이 올해 13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급증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생활 폐기물을 방치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여 집중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13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와 정리정돈을 실시했으며, 약 100여 톤에 달하는 생활 폐기물을 처리했다.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명절 위문품 전달과 겨울철 난방 지원을 위한 연탄 1,000여 장을 함께 지원하며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도 힘썼다. 또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된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되는 추가적인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대상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있다. 이러한 군의 노력에 지역사회도 화답하여 2025년에는 더 많은 봉사단체들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