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평군 용문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용문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다시찾고 싶은 깨끗한 매력용문 만들기를 위해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약 38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폐기물 수거를 위해 개인소유의 굴삭기와 지게차, 트럭 등을 손수 동원하기도 했다. 이건구 새마을협의회장과 윤영이 부녀회장은 “이번에 수거된 영농폐기물로 생기는 수익금은 모두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용문면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매력용문 만들기를 위해 매번 아낌없이 봉사해주시고 가로환경 개선에 앞장서주시는 용문면 새마을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용문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문면 새마을협의회는 매주 주요 도로변 청소와 꽃길 조성, 음식 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에나 항상 아낌없는 봉사로 용문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도일보) 양평청소년문화의집 양평청소년영화제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경기도 지역영화제 선정의 쾌거를 달성한 양평청소년영화제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주관해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양평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영상 작품을 접하고 성숙한 가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며 지역영화제로 자리잡아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다.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는 ‘비폭력 일상에 스며드는 청소년 자기형성’을 주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비폭력과 폭력을 자각하고 비폭력의 일상화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양평군의 영상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역동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양평청소년영화제는 디지털 시대 청소년들이 영상문화를 체험하고 고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다양성 문화 창조를 위
(정도일보) 양평군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관련 인프라 조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지난해 양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쉬자파크와 등산로를 연결한 장거리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물소리길 내 맨발걷기 좋은길을 지정하는 등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준비를 마친 상태다. 현재 군은 쉬자파크와 도곡리선형공원, 개군레포츠공원 등 6개소의 맨발걷기길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책로, 공원, 마을공터, 하천 등을 이용해 맨발걷기길을 신규 조성하고 내년까지 추가 13개소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2개 읍면에 맨발걷기길을 빠짐없이 1개소 이상 설치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마다 하나 이상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점차적으로 제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신규 조성을 완료하는대로 맨발걷기길 지도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양평군 맨발걷기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관광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양평톡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양평FC가 지난 3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3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첫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후반18분 상대 문전앞에서 빅토르와의 연계플레이를 통해 나온 양정운의 슈팅은 춘천시민축구단의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자 양평FC의 리그 첫골로서, 경기장을 채운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양평읍의 날’에 맞춰 펼쳐진 경기는 양평읍체육회, 양평읍이장협의회 등 양평읍 주요 기관단체 회원을 포함한 양평군민 250여 명이 함께 관전하는 등 많은 관중의 관심 속에 치러졌으며, 특히 양평청년회의소의 역대 회장단 및 임원진이 함께하며 양평FC의 첫 승에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FC의 리그 첫승을 12만 8천 양평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군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해준 양평FC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많은 양평읍민들과 양평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선수들의 투지가 오늘 첫승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오늘같은 경기로 많은 군민에게 자부심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FC 최
(정도일보) 양평군 개군역사문화연구회는 개군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이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군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6일동안 학년별로 진행된다. 개군역사문화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해설사들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장소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2021년부터 시작해 4년 째를 맞은 프로그램은, 역사문화 유적지와 더불어 개군면 기업, 군부대 등까지 내용을 확장해 다채롭게 기획됐다. 개군초 학생들은 지난 1일 개군면 대표 기업인 정금 F&C 공장과 파사성, 마애여래입상 탐방을 다녀왔으며 11일까지 학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봄학기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개군역사문화연구회는 지역을 홍보하고 다음 세대들에게 역사화 문화를 가르치는 동아리로, 현재 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도일보) 양평군 옥천면 용천2리 부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늘고추장 20개를 옥처니냉장고에 후원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9일 어울림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궂은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춘옥 용천2리 부녀회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수량이 적었지만 장의 맛과 정성만큼은 작년보다 더 크다”며 “옥처니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우리 마음까지 같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나눔을 위해 애써주신 용천2리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잊혀가는 장담그기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은 관내 7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아동 198명을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사업’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아동 비만율 증가와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신체활동 실천율 저하 등 건강생활습관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체계적인 신체활동 경험 제공을 위해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교실 아동에게 미각체험 등 흥미를 유발하는 영양·식생활 체험교육(주1회 40분)을 선보이며 구강위생 교육과 전통놀이, 뉴스포츠 등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주1회 40분) 기회를 제공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습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특성에 맞춘 농촌형 학교 비만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은 개군면 산수유꽃 군락지인 내리와 주읍리 일대에서 열린 먹거리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를 미개최함에 따라 매년 산수유꽃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주민들은 직접 돼지고기 숯불구이와 수육, 잔치국수 등 정겨운 먹거리를 판매했다. 특히 이날 개그맨 이수근과 아나운서 김대호가 고향인 개군면을 방문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규영 내리 이장은 “행사 준비에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개군면이 전국 제일의 산수유꽃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태 주읍리 이장은 “개군면의 전통축제인 산수유꽃 맞이 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만개한 산수유꽃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주신 개군면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양평의 봄을 반기는 개군면 산수유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
(정도일보) 양평군은 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앞두고 지난 30일 ‘어린이도서관, 독서해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군은 도서관의 날과 함께 1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아 및 어린이,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 신축 이전을 앞두고 군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 독서동아리의 ‘책자람’,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기관·단체는 도서관으로 삼행시 짓기, 편지쓰기, 사진꾸미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월 중 개관을 앞둔 양평도서관은 도내 세 번째 규모로, 최신시설 기반 확충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은 지난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졌으며 이는 남부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91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정도일보) 양평군은 지난 29일 명륜진사갈비 경기양평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양평읍사무소에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와 본사직원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선뜻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평읍에서는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사업, 난방비 지원 사업, 행복나들이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도일보)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28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지주연 부군수, 정성환 무공수훈자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 관내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 내빈소개, 인사말씀,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전년도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지주연 부군수는 “지금의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은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하는 것 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선양하기 위해 양평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월남참전자자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관내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표창장 전달이 이뤄졌다. 본 행사에서 김시봉 월남참전자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은 지난해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 2024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지주연 부군수는 “국가 안보 역사의 선봉이자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전하기 위해 애써주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참전용사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5월 22일까지 6회에 걸쳐 미취학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을 존중하고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비폭력적인 양육법을 주제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의 이해 △체벌하지 않고 양육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모들은 신생아 때부터 청년기까지 흔히 생길 수 있는 양육고민들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아동권리존중을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양육방법을 통해 부모 효능감을 기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행복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의 지역 숙원 규제인 ‘계획관리지역 공장설립허용 기준 완화’가 선제적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됐다. 경제 불확실성을 줄이고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7일 국무조정실에서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으며 4대 분야 263건의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 건 중 동 규제가 선정됐다. 그간 양평군 전 지역은 자연보전권역으로, 공장 건축 면적은 1,000㎡ 이하로 제한됐으며 계획관리지역 내 건폐율은 40%로 최소 부지면적 2,500㎡를 확보하면 공장을 설립할 수 있지만,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공장설립 부지면적 1만㎡ 미만인 건축물은 건축이 제한돼 기업 유치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군은 7년 간의 노력 끝에 '국토계획법 시행령'상 공장설립 부지면적 규제를 1만㎡ 미만에서 5천㎡ 미만으로 완화해 건폐율을 10%에서 20%로 상향토록 개선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앞으로 공장설립에 필요한 부지면적이 감소됨에 따라 기업들의 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는 5월까지 국토부 등 관계기관, 지자체와의 규제개선 협의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