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극강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에 손을 보탰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당원 등 250여 명이 망성면 일원에서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원활동은 심한 수해로 상처를 입은 시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들이 한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호남지역 국회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광역·기초 의원, 당원 등이 함께했다. 특히 전당대회에 나서는 김두관·김지수·이재명 당대표 후보를 비롯해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들은 망성면 인근의 수박·상추 재배 시설 63동에 배치돼 물에 떠밀려온 토사와 쓰레기, 망가진 농기계, 농작물 잔해를 부지런히 바깥으로 날랐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오늘 지원활동이 상처를 입으신 수해민들에게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익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도록 관련 부처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정도일보) 익산시 수해 현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이 침수피해 복구활동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삼기면, 마동, 남중동 등에 모래주머니 및 방재 물품 배부를 시작으로 지역 예찰 활동과 재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의 모든 단계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매일 50여 명의 단원들은 각자 생업이 있음에도 수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모현동, 주현동, 남중동, 신동 등 지역 곳곳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 상가를 방문해 바닥을 청소하고, 집기 정리, 오염물 배출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오는 22일 함라면 비닐하우스 농가를 시작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 돕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영미 단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방재단원들을 긴급 소집했다"며 "복구 활동과 함께 주변 위험 시설에 대한 사전 순찰과 신속한
(정도일보) 지난 8일 아산맑은쌀을 생산하고 있는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이 RPC(미곡종합처리장)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RPC 통합은 아산의 대표 특산품인 ‘아산맑은쌀’ 브랜드 강화 작업이자, 아산시 민선 8기가 지역 특성에 맞춘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성과다. 민선 8기 농정분야 성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산시먹거리재단 출범,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농산물 수출 2022년 102억·2023년 110억 달성,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역량강화분야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장기적인 농업 비전 제시와 효율적인 농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아산쌀 생산성 혁신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기능 강화 △재해 등 농업 분야 예산 사용 효율성 제고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수수료율 인하 △학교급식 운영 전면 전환 등 아산시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 추진을 시작했다.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의 RPC 통합은 아산쌀 생산성 혁신 작업의 일환이다. 아산 대표 특산물인 '
(정도일보) 홍성군이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부문 1위로 18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와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장곡면 산성 1리 ‘홍성 고미당 마을 경관협정사업’은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된 주민 주도형 프로젝트로, 주민, 전문가, 행정이 협업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사업의 효용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확산 가능한 농촌형 경관사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고미당 마을 경관협정사업은 주민 주도 경관협정 체결 및 마을경관 중장기 계획 수립, 경관관리체계 구축·운영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충남형 경관협정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타 지자체의 롤모델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관련 단체 및 기관의 문의와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2019년 경관협정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020년 충청남도 경관협정 시범사업 선정과 함께 1차년도에는 경
(정도일보)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8일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 150개를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탄소 중립 실천 업사이클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알뜰맘 재봉틀 재능봉사단(회장 임소형)과 협력해 버려진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와 도시락 가방으로 제작·기부하는 등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환경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사이클링 캠페인 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함으로써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여 탄소 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알뜰맘 재봉틀 재능봉사단은 매주 화요일마다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 △텀블러 가방 △도시락 가방 △선풍기 커버 등 다양한 새활용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알뜰맘 재봉틀 재능봉사단은 도당산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기부받은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새활용하는 재능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원재순환을 위한 활동으로 새활용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제작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장수군 뜬봉샘 생태아카데미가 지난 17일 뜬봉샘 생태공원 내 금강사랑물체험관에서 추진됐다. 뜬봉샘 생태공원은 환경부 환경교육인증을 받은 생태환경교육기관으로 해마다 계절별 생태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생태아카데미는 지역주민, 교육단체, 환경관련 활동가 등 성인을 대상으로 뜬봉샘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을 교육해 생태환경교육활동가를 배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태아카데미는 에코매니저, 자연환경해설사, 천리길 해설사, 지역활동가 등 15명을 대상으로 생태전문가(생태교육센터 숲터 대표 전정일)가 뜬봉샘의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 중 ‘곤충의 세상으로 풍덩’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생태아카데미 참석자는 “생태계에서 곤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다른 참석자들과 심도있게 토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석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지구 어머니 흙,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10월에는 ▲지구를 위한 시간 ▲낙엽 생태미술 놀이 ▲자연미술 놀이·창작 놀이를 주제로 생태아카데미가 추진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환경과 뜬봉샘생태공원으로 문의하
(정도일보) 장수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상 영향으로 농작물 병해충의 발생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주요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생육 후반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도열병을 비롯한 잎집무늬마름병과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했다. 적용약제는 7월부터 8월 기간 중 출수기 전·후 3회에 걸쳐 적기에 살포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많았던 깨씨무늬병은 잎에 둥근 모양의 반점이 생기고 줄기는 담갈색, 벼알은 갈색으로 변하며, 재식본수가 많거나 양분유실이 쉬운 사질토에서 많이 발생한다. 객토, 퇴비, 규산질비료 살포 등 토양개량으로 비료성분 보유능력을 높여 주고 이삭거름 살포로 벼 생산량을 높여 깨씨무늬병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혹명나방은 유충이 벼 잎을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어 표피만 남아 백색으로 변하며, 심할 경우 출수불량, 등숙지연, 수량감소 등으로 이어지므로 예찰을 통해 피해 증상이 한두개 보이는 즉시 방제를 해야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정도일보)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17일 장수역사전시관에서 ‘2024년 장계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심의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기구이다. ‘제4기 장계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역주민이 제안한 5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해 타당성 및 시급성 등의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올해 접수된 공모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심의 조정을 거쳐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김성현 면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의 편성과 운영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인 만큼, 장계면의 발전을 위해 예산이 꼭 필요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장계면 주민분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이 제9대 장수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처음 개최한 제36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방도 721호선 우회도로 신설 및 과속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군정질문을 실시하며 제9대 장수군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한국희 의원은 “지난 제8대 장수군의회 재임 시절, 산서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교통 개선을 위한 군정질문을 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요구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 산서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지방도 721호선 소재지 시장마을-이룡교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신설 및 산서면 오산리 앞 구간에 대한 과속방지 대책마련을 재촉구한다.”라고 말하며,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최훈식 장수군수는 “산서면 우회도로 신설을 위하여 제4차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포함되도록 익산국토관리청 및 전북특별자치도에 건의하도록 하겠으며, 과속방지와 관련하여 관리주체인 도로관리사업소에 기관방문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은 지난 7월 17일 제9대 하반기 원 구성 후 처음 열리는 제364회 임시회에서 재해·재난 대비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으로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김광훈 의원은 “천재는 피해갈 수 없지만, 재난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복구가 이루어져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실효성 있는 재해·재난 대책 마련을 위해 ▲재해·재난에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관이 협력하는 효율적인 재난 관리체계 구축 ▲재난 안전 관련시스템 정비 및 비상대비 태세 확립 ▲재난관리자원 확보와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 ▲재해·재난에 따른 충분한 피해보상 및 신속한 복구 ▲재난 발생 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광훈 의원은 “장수군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과 탄력성 있는 재난 안전 시스템을 갖추어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
(정도일보) “뜨거운 햇살 아래 펼쳐지는 숨 막히는 최고의 복서를 향한 도전!” 올림픽 최초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 이곳 남원에서 전국 복싱선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남원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 서울시청, 광주동구청, 원주시청 등 12개의 실업팀과 청소년 국가대표, 한국체대 등 33개의 전문 복싱팀들이 참가(총 507명, 지도자 74명, 선수 433명)하여 전지훈련 동안 전문복싱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주요 관광지 및 지역식당 방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훈련 관계자는 “남원시는 훈련장 바로 옆 공공의료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하며 주변에 운동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적합하게 갖추어져 있어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의 장소이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방문한 선수단들이 우수한 시설에서 훈
(정도일보) 남원시는 7월 25일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살아남기”이라는 주제로 7월 Play남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한블리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맨 인 블랙박스 등 여러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매우 친숙한 우리나라 최고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는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야간운전,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등 교통사고 대처법부터 꼭 알아야 할 교통법규까지 우리 생활에 필요한 교통정보들로 가득 채우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명사들을 초청하여 매월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남원시장은 “지역에서도 교육과 문화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lay남원 아카데미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Play남원 아카데미 카카오채널 친구추가 시 매월 자세한 강연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장 주재로 20개 실과소장 및 실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세부사업내용과 이에 따른 홍보계획, 운영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행사를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종합안전관리·물가안전대책, 교통질서 종합관리, 셔틀버스 종합관리, 농산물판매부스 등 분야별 업무를 각 부서에 배정하고,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당부했다. 남원시장은 “드론·로봇 레저스포츠대회,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드론공연·체험 페스티벌, 남원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 크게 총 네가지 분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통해 남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니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이번 세부 추진계획 설명회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부서별 추진상황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는 장마로 대기 중의 습도가 높게 유지되고 체감온도가 상승하는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폭염이 예고된 경우에는 ▲낮 시간대(12-17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그늘)에 머물러야 하며,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한다.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밝고 헐렁한 옷을 입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남원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 사례를 보면 발생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였으며 발생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가장 많았다. 성별은 남성이 67%를 차지하고, 연령은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7월 17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3분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개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 △청년인턴사업 △대학생일자리사업) 참여자 약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의 전문 강사가 실‧내외 근무활동 중에 흔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최근에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시‧청각자료 등을 활용해 누구나 알기 쉽게 교육이 이루어졌다. 남원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폭염기 안전관리를 위하여 근로시간 조정, 무더운 오후 시간대 야외근로 자제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