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18일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천안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안시가 산지전용·개발행위 피해우려지 등 재해위험지 안전관리에 나섰다. 천안시는 이날 원종민 기획경제국장이 장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면 화덕리 공장부지 옹벽 복구현장 등 산지전용·개발행위 피해우려지 4개소를 방문했다. 원종민 국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산지전용·개발행위 피해우려지 현장 내 안전조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방지 및 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천안시는 우기를 대비해 이달부터 주 3회 이상 붕괴우려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방지대책 완료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시공자 및 건축사협회와 89개 현장 감리자에 우기대비 건축공사현장 사전재해예방 당부 공문을 발송하는 등 민간과 공장 건축허가지 현장 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원종민 국장은 “기상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 시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무주군은 제36회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나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무주농업 발전과 후계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된 단합의 자리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이훈구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박천우 무주군연합회장 등 농업인 3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무주읍회 박찬석 회원과 무풍면회 최주영 회원, 설천면회 신중근 회원, 안성면회 구자명 회원이 무주발전에 공이 큰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주는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무주군연합회 김영수 정책 부회장과 적상면회 신승훈 회원이 무주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박천우 무주군연합회장은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4백여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활약이 농군 무주를 버티게 하는 힘”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농업이 우리 민족의 뿌리이자 원동력임을 상기하고 우리 자신이 생명산업을 일구는 주역들임을 되새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
(정도일보) 무주군이 지역을 뛰어넘는 ‘고향사랑기부’로 지역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남 사천시와 3백만 원을 상호 기부키로 했으며 이는 지자체 간 우호를 다지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임채영 과장은 “상반기 조합원 교육을 경남 사천시에서 진행하게 되면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도 뜻을 모으게 됐다”라며 “상호기부가 무주와 사천시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고향사랑기부 관련 시책과 성공 사례 공유의 계기도 돼 지역 상생의 물꼬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것으로 연간 최대 5백만 원까지 기부(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기부금의 30%)이 제공된다. 무주군은 무주사랑상품권을 비롯한 사과와 복숭아, 옥수수 등 농산물, 머루와인과 꿀 등 가공특산품, 그리고 목재문화체험과 와인족욕,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의 체험권, 무주반디랜드 통나무집 숙박 할인권 등 51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준비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17일 전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완주 컨소시엄 채용 박람회’ 현장을 직접 찾아 참여기업체 담당자와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하이텍고등학교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주관하고 완주군·완주군의회·완주산단 입주기업협의체·우석대학교 등 등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오디텍, ㈜썬텍에너지, ㈜멀티, 유니레즈(주), ㈜쓰리축코리아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완주 컨소시엄이 출범된 이후 운영되는 첫 행사로서, 직업계고 학생에게 좋은 일자리를 안내하고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만남의 장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이텍고 2, 3학년 재학생 120여 명은 완주 컨소시엄 업체(14개)에서 채용면접 및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대주코레스(주) 1명, (주)오디텍 2명 등 총 2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이텍고는 2025학년도부터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될 예정으로, ‘수소융합과’,‘에너지융합과’ 2개 학과를 신설하여 72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재천 부
(정도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완주군 수해 지역을 찾아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18일 이 장관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이재민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위로하고, 격려했다. 현재 운주면은 집중호우로 장선천 제방이 유실돼 농경지 2.5ha가 침수되고, 소재지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농협 등 관공서와 주택 68동, 상가 11동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 장선천은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구율은 90%다. 침수가옥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은 운주면 8개소, 화산면 2개소에서 마련돼 있으며, 급식과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의료,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장관이 방문한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는 18명이 머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계속 장맛비가 예보되어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신속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선포로 복구 작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정도일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8일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아 도교육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헌화한 후 방명록에 ‘선생님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서 교육감은 “교권 보호는 관련 법 개정이나 종합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전 국민이 ‘교권은 중요하다, 학생인권과 함께 가야 한다’고 인식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면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를 강조했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과 정재석 전북교사노조위원장도 이날 서 교육감과 함께 헌화해 순직 교원 1주기의 의미를 더했다. 오준영 회장은 “정서학대 조항의 명확화,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처벌 규정 등의 보완 입법을 통해 서이초 순직교사의 죽음을 헛되이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석 위원장은 “정서적 학대 피소를 줄이기 위해 고의적·반복적이지 않은 학대는 정서학대에서 제외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추모 공간은 이날까지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통해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컨벤션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참가자들은 직업계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안내받고, 안전한 글로벌 인턴십 운영을 위해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인턴십 과정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 참가 학생은 총 98명으로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1기와 2기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실시되는 4주 과정의 1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된다. 기계가공 15명, 전기·전자 16명, IT·미디어컨텐츠 4명, 원예조경 4명, 말사육 4명, 스마트팜 7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2기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6주 과정이다. 조리·제과·제빵 17명, 헤어·피부·네일 10명, 서비스·사무·회계 7명, 용접 4명, 조적·미장·타일 2명, 애견미용 4명, 자동차 정비 4명 등 총 48명이 참여한다. 글로벌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글로벌 적응력 강화 캠프에 참여해 안전 교육
(정도일보) 박지성과 함께하는‘2024 보령 JS CUP U12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사계절 스포츠 명품 도시 보령에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 JS CUP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지역 유소년 선수들에게 훌륭한 인프라 속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서로의 기량을 높이고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보령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유럽 유명 프로 축구팀인 셀틱 FC, 일본 FC 마치다 젤비아를 비롯한 국내 24팀, 국외 8팀 총 32개 팀이 출전하며, 대한축구협회 8인제 경기 규칙을 준용, 4개 팀을 한 조로 구성하여 총 8개 조를 편성해 예선 경기를 치른다. 또한 해외 8개 팀을 각 조 2번 시드에 배정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12세 이하 어린 선수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와 교류하고 열띤 경쟁을 통해 경험하며 성장해 가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회 기간 중 경기장별로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대회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축구공 하나로 화합하
(정도일보) 익산시가 농촌과 문화에 특화된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청년들의 톡톡 튀는 시각을 더한다. 익산시는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사업으로 진행하는 '청년 농촌산업 관광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농촌과 문화관광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농촌문화 체험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배움·재미·휴식 등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익산시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축하고 청년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동협의체는 익산시, 농촌활력지원센터, 문화관광재단, 여행사, 마을만들기협의회, 시골여행협동조합, 청년활동가로 이뤄졌으며 10개의 여행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청년 농촌산업 관광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다이로움 시골여행, '익산문화관광재단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며 주요 내용
(정도일보)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초등학생 1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유아 3 부터 7세를 대상으로 영어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어문화학교는 영어도서와 연계해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반의 경우 학년·수준별로 세분화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독후활동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신비한 자연을 테마로 영어를 배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유아반의 경우 부모와 함께하는 촉감놀이, 영어동요에 맞춰 춤추기, 알파벳 놀이 등을 진행해 영유아의 언어·인지능력 발달 및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증진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학생은 자신의 학년과 영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영어독서능력 검사 결과에 맞춰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영어문화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마을 방역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주민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18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8개 읍면동 자율방역단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방역방법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자율방역단은 ㈔익산시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등 마을 지리와 취약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이뤄졌으며 주 1회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절기에는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골목과 경로당 주변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방역을 진행하고 동절기에는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진행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이 활성화되면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건소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위생해충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29개 읍면동 방역팀, 노인일자리 방역팀을 운영해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시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한글 문서작성과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 당 30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부터 주 5회, 2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22일부터 익산시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스마트정보과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과정별 신청·운영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개인정보보호 의식 등 정보화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순창군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문화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18일 청년문화센터 조성을 축하하는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 지역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청년문화센터는 군청 앞 경천 건너편(순창읍 교성2길 25)에 위치해 있으며, 총사업비 22억 4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주건물(연면적 533㎡)과 부속건물(98㎡)로 지어졌다. 센터 1층에는 청년정책팀 사무실, 다목적실, 방음실, 커뮤니티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인구정책, 도농교류, 귀농귀촌팀 사무실과 함께 소회의실, 동아리방, 북카페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군은 청년 정책을 주관하는 인구정책과 사무실을 이곳으로 이전해 순창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주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내 공간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를 마
(정도일보) 순창군이 18일 동계초등학교 강당에서‘농촌 왕진버스’2회차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김영일 본부장,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 이병희 지부장, 동계농협 양준섭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왕진버스는 동계면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양방진료(대자인병원), 구강검사 및 교육(아이오바이오), 검안·돋보기 지원(다비치 수송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병희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은 “왕진버스는 농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왕진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 주민을 위한 왕진버스 사업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세미나실에서 ㈜대두식품과 쌀을 기반으로 하는 고부가 기능성 발효소재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두식품은 쌀가루 전문브랜드인 ‘햇쌀마루’를 가지고 있는 전북지역 대표 기업으로, 제과·제빵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가공생산기업으로 쌀가루, 냉동생지 등을 1,610여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연간 가공용 쌀을 약 3,600톤 가량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한 기능성 발효소재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사업화 추진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상호 선도적 기술과 연구개발 능력을 합해 쌀발효 가공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순창쌀과 홍국균을 이용한 고부가식품소재 개발’과제를 진흥원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해 순창홍국쌀의 대량생산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전북 쌀가루 최대 가공시설을 보유한 대두식품과 함께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