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는 지난 3일 교문건강증진센터에서 올해 3월부터 교문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억사랑 예방학교 1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그간 어르신 기억력 강화를 위한 치매예방교실은 인창동, 수택동, 갈매동 3권역에서만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교문건강증진센터 내 치매예방 교실을 주 1회 8회기로 운영하며 15명 전원이 수료를 마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교문동에서 처음 진행되는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해 기억력도 좋아지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며 혈압측정도 계속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나 스스로 건강을 챙겨, 가족에게 민폐를 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추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현재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3층), 교문건강증진센터,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동인건강증진센터(인창동) 등 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시민 누구나 스스로 건강을 진단할 수 있도록 스마트 헬스케어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등 자가 측정 방식으로 운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모
(정도일보) 구리시는 5월 2일 구리시 출신 독립유공자인 ‘노은(蘆隱) 김규식(金奎植) 선생’의 후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크게 공헌하여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이다. 구리시는 2012년부터 매년 노은 김규식 선생의 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월 1일 구리시보훈향군회관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기부에서는 추모식을 맞이해 김규식 선생의 증손자 김령필 님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구리시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규식 선생의 후손이신 김령필 씨는 “선친의 정신을 계승하고 구리를 지극히 사랑하셨던 선친의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어 올해에도 기부금을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독립을 위해 살신성인하신 노은 김규식 선생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구리시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하지 로봇 재활서비스(구리시 장애인 보행 훈련 증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1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상지 재활 로봇 도입을 통한 로봇재활실 사업을 시작해 64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하지 로봇 재활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사용되는 로봇(엔젤렉스 메디컬 M20)은 기존의 보행 로봇과 달리 관절 및 신체를 구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행 훈련이 가능하며, 모터의 힘으로 착용자의 힘을 보조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넓은 범위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재활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이 시점에서 장애인의 보행을 보조해 주는 간병 로봇을 도입해 장애 가구의 돌봄 부담을 크게 경감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 복지가 발전하는 데 기여한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재현 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재활이
(정도일보) 구리시는 5월 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정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일반행정, 환경·녹지, 안전·도시, 교육·문화, 보건·복지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홍보’ 등을 안건으로 개최됐으며, 추진 상황 설명에 이어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영주차장 철거에 따른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주차장 확보 방안과 함께 인창천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구리토평2지구 및 구리북부권역 종합개발 등 시의 미래를 바꿀 주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구리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의 리더인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중태 공동위원장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을 비롯한 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정도일보) 구리시는 5월 3일 구리시청 시장실에서 소프라노 손정윤 씨를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프라노 손정윤 씨는 독일의 만하임국립음악대학 대학원 최고전문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재원으로, 현재 뉴욕․이태리 이블라재단 한국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23 대한민국공헌대상 문화부문 ‘대상’과 2023 국민대상 대한민국문화제 성악부문 ‘대상’을 받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와 구리캠핑문화축제에서 수준 높은 성악공연을 선보이는 등 구리시 각종 행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손정윤 씨는 문화예술도시 구리시를 성악이라는 예술분야로 홍보에 앞장서고자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손정윤 씨는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구리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화 발전과 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프라노의 뜨거운 열정으로 구리시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소프라노 손정윤 씨는 2024 구리
(정도일보) 구리시는 5월 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꿈실천지역아동센터연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어린이와 부모를 포함한 약 500명이 참여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분야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댄스공연, 풍선아트쇼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잔디광장과 구리아트홀 빛의 마루에서 달고나 뽑기, 바나나 꼬치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인생네컷, 셀프젤네일(스티커), 드론&탱크, 전통놀이, 소방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구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어린이들에게 가장 따뜻한 축하와 사랑을 전하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정도일보)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한 음식점인 엄나무보쌈에서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식사 대접과 함께 후원품을 전해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수택3동장,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문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엄나무보쌈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엄친회(친목모임)에서 떡과 과일을, 주)365꽃시장과 준플라워에서 카네이션 꽃화분을 후원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해 오시기가 어려운 20여 명의 어르신들께는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리시 거주 어린이 및 가족들을 위해 오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어린이공연 펀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리문화재단이 올 해 처음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는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유채꽃 소극장, 아트갤러리, 태양의 광장(분수대 광장) 등에서 3건의 공연 및 1건의 전시와 야외 광장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5월 3일과 4일은 화려한 3D입체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이,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유튜브 120억 뷰의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하는 '핑크퐁 클래식 나라 – 뚜띠를 찾아라' 공연이 진행된다. 유채꽃 소극장에서는 5월 4일과 5일에 구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연희컴퍼니 유희의 아동국악창작극 '사자를 구해줘!'가 신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감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아트갤러리에서는 5월 4일과 5일에 아동가족공연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제작하는 이머시브 전시형 가족 공연인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을 초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정도일보) 구리시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갈매복합청사, 갈매멀티스포츠센터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부터 갈매동 치매안심실 상시 운영체계에 대한 대대적 홍보를 진행했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 있는 치매안심실에서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교육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더 많은 시민이 치매안심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갈매동 치매안심실에서는 치매 조기검진과 상담, 인지저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 본소로 연계하여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 진단 시에는 치매 검사비와 치매치료 관리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거나 검진 결과 정상군이나 인지저하군에는 예방과 인지 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억 사항 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는 숨겨야 할 병이 아니라 알려서 함께 치료해야만 하는 병”이라며, “상시 운영하고 있는 갈매동 치매안심실에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
(정도일보) 구리시는 5월부터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책임징수 담당제’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지난년도 체납액 548억 5600만 원 중 지방세 50만 원 이상, 세외수입 10만 원 이상 체납자 4,701명, 516억 1200만 원에 대해 책임징수 담당제를 운영한다. 책임징수 담당제는 징수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징수과 전(全)직원 16명이 책임징수 담당반을 편성해 집중 징수활동을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107억 9300만 원을 징수하는 것이 목표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재산조회, 압류, 공매 등의 체납 처분뿐만 아니라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자동차세 체납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징수 활동이며,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내문 발송과 전화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무재산 또는 환가가치 없는 재산 등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을 정리 보류해 장기 체납액을 일소함과 동시에 국민의 안전한 가정생활 및 원활한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정도일보) 구리시는 2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2024년도 구리시-장애인단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순직 구리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을 비롯해 13개 장애인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단체 수행 인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2024년 구리시 장애인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관련 의견 교환 및 협의 ▲2024년도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추진계획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관련 격려 ▲장애인 단체장 노고 치하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실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함께 하는 행복 도시 구리시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구리 유채꽃 축제와 연계한‘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한마음 치매극복 갈매천 걷기’ 비대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앱인 워크온의 ‘구리시 공식, 치매안심센터,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행 방식은 기간 내에 갈매천 2.6km 코스의 80% 이상을 걸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비록 유채꽃 축제장은 아니지만 봄날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추억을 만들고, 건강도 지키고, 경품도 받는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5월 4일부터 6월 1일까지 ‘아차산 가족 탐방’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차산 가족 탐방은 고구려와 아차산(고구려대장간마을)의 역사, 유물 등 역사 이론 교육과 함께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현장 답사하고 유적을 보존하는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자락에 위치한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아차산에서 출토된 고구려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정기적으로 특별 전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 가족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고구려와 관련된 수준 높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관람객이 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고구려 유적과 유물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역사의식이 고취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관내 12개 경로당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다가올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 중 온열질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로당 내 무더위쉼터 운영 요령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현장에서 만난 수택1동 검배마을(토평)주공경로당 조이순 회장은 “항상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편히 쉴 수 있는 경로당이 되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주기적으로 방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택1동에서는 매월 20일 경로당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2일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구리시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길 위의 인문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구리시민이 함께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을 방문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그의 누이인 허난설헌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기념공원 등을 탐방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애 구리시 새마을문고 회장은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독서 생활화와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곳곳에서 독서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새마을문고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탐방이 새마을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성숙한 역사의식을 정립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