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성군이 장마철을 맞아 딸기 병해충 피해 확산을 우려해 딸기육묘 재배농가에 고온다습한 환경,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병해충에 철저한 방제와 환경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과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는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줄기마름병 등은 작은뿌리파리 및 뿌리썩이선충 등 해충이 뿌리에 상처를 내고 상처를 통해 병의 감염이 확산될 수 있어 세심한 포장 관찰과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탄저병과 시들음병 예방을 위해 환기팬과 배기팬을 통한 하우스 내부 습도 조절, 차광막 사용으로 내부 온도 상승 억제, 적절한 관주 관리로 배지의 과도한 습기를 방지해야한다. 식물체의 상처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줄기(런너) 분리 및 잎 제거 작업은 비가 내리지 않을 때나 장마철 이후로 미루는 것이 병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약제 방제 시에는 잎에 이슬 등 물기가 없을 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시들음병이나 작은뿌리파리 같은 관부와 뿌리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경우 약이 뿌리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 토양 전염성 병 예방을 위해 아주
(정도일보) 홍성군이 23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토양개량제 및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상반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평가와 부정수급 및 부정 집행 방지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자체와 농협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특히 타 시군과의 교차점검을 통해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급 및 살포 실적 등 상반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살포 예정 농가에 대한 안전한 보관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료가격 안정 지원사업의 경우, 농협 전산시스템의 농업경영체 보조한도 관리 및 시스템 운영 상황 관리 적정성,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절차 등에 대해 점검하고,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간 교차점검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 및 확산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정도일보) 홍성군보건소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복약관리로 약물 오남용 방지 및 건강증진향상을 위해‘약 달력’제공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에 의하면 하루 5종 이상 약 복용 66세 인구가 (`12년 8만명 → `21년 16만명)으로 2배 증가 및 부적절약물 복용 노인이(`12년 13만 8천명 → `21년 24만 8천명)으로 7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적절 약물 복용 노인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사망위험이 25% 및 장애발생 가능성이 46%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응하여 홍성군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약 달력’은 월간 달력으로 하루 동안 복용할 약을 월 단위로 정리 보관할 수 있으며, 아침, 점심, 저녁, 취침 전 약을 따로 구분하여 보관하길 원하는 경우는 각각의 칸에 넣어 주간 달력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냉장고에 부착 가능한 자석 기능까지 갖춰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만성질환 약물 복용자 1,777명에게 약 달력을 무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수령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홍성군보건소 2층 건강
(정도일보) 아산시가 지난 20일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아산시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교류 캠프는 20일부터 26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되며,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해외 청소년 49명(지도자 30명)이 함께 한다. 참가국은 한국 포함 미국‧헝가리‧중국‧말레이시아‧베트남‧케냐 총 7개국으로 전년 대비 많은 국가가 참여했다. 캠프 기간에 참가자들은 영어라는 공통된 수단으로 언어 장벽을 허물고, 각국의 문화발표 시간을 통해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아산외암민속마을 ▲이순신빙상장 ▲온천 체험 등 아산과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는 세계 청소년들이 한데 모이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될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한 우정을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지난 19일 양성평등 거버넌스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지자체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주민 주도로 구성된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를 방문해 양성평등 거버넌스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우고자 추진됐다. 이날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김주희 센터장은 ▲중랑구 특화사업 거버넌스를 위한 제안 ▲거버넌스 사례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선진사례를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제안하고 모니터링해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양성평등 거버넌스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분야별 4개 분과로 활동 중이며, 향후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취약계층 아동 350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질병 등의 이유로 가정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수급자 및 차상위 등의 아동으로 방학 중 도시락배달을 통해 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난 12일까지 집중신청기간(7.1.~7.12.)을 운영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아동급식 신청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여름방학에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지원에 대해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는 지난 19일 아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채소 편식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오이피클 요리 체험 활동’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센터에서는 7월 들어 건강한 성장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편식률이 높은 하절기 식품인 오이를 재료로 직접 만져보고 먹어보는 관찰 활동과 썰어보고 피클로 담가 먹어보는 요리 체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오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다른 음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7월부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가전 교체 및 신규가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장 또는 노후화된 가전제품 사용으로 안전사고에 노출 위험이 있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신규가전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의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1가구당 1대의 가전제품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상담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 재원을 활용해 아산형 특수 시책을 발굴해 왔으며,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2021년부터 ‘노후가전 교체 및 신규가전 지원사업’을 추진해 약 290가구에 1억 2천여만 원의 신규가전을 지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른 무더위와 폭우 등으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을 것으로 예
(정도일보)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9일 연지미용실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8월에 진행될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행사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황연숙 대표는 “예전부터 이·미용 서비스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나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를 위해 협약을 맺어주신 연지미용실 대표님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취약계층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배방읍 구령1리 경로당에 찾아가 진행되었다. 낙상사고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이 근력을 향상해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했으며 간단한 건강상담, 혈압 당뇨 체크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상담이 추가로 진행되었다. 김모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다양한 교육을 해주어서 도움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배방읍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드리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 인주면은 지난 19일 복지이장 특화사업 ‘혹서기·혹한기 물러가라! 복지이장이 간다!’를 진행했다. ‘혹서기·혹한기 물러가라! 복지이장이 간다!’는 폭염 피해 및 한파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세대를 해당 마을의 이장이 해당 세대를 방문하여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가전 고장 등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인주면 복지이장 특화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문방1리 김용민 이장은 “마을주민 중 특히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한번 더 살필 수 있어 기쁘다. 복지이장으로서 이웃에 좀 더 관심을 가지며 따뜻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만 인주면장은 “각 마을에 복지이장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촘촘한 지역복지에 힘쓰고 있어 든든하다”라며 “복지이장들과 함께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의 따뜻한 교류를 통한 더불어 행복한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지난 2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썸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아산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충남아산FC와 안산그리너스FC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썸머 페스티벌’ 홍보에 열을 올렸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난해 ‘썸머 페스티벌’은 하루 최고 1만 명이 모일 정도로 대성공을 이뤘다”며, “올해도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유료) ▷움직이는 충무문 미디어아트 '牙山: 성웅의 귀환' 등 더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가득하다”며 축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유료로 진행되는 ROCK 페스티벌은 1일권 20천 원, 2일권 35천 원, 3일권 50천 원으로, 아산시민은 50% 할인되며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은 무료다. 타지역의 경우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 또 장애인은 50% 할인된다. 온라인 예매는 'yes24'에
(정도일보) 아산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관리대상 물질 취급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과 종사자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안전보건 교육기관 전문 강사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와 관리 ▲유해·위험 요인과 재해예방 대책 ▲화학물질 재해 사례 및 관리 요령 ▲작업환경 관리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 및 주요 사례 등을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순간 방심으로 치명적인 인명피해와 중대형 사고로 확대될 수 있어 작업자들의 안전관리 규정 숙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종사자의 생명 보호와 작업장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보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도일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생의원 3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주시내 한 카페에서 ‘2024년 전북학생의회(8명)·지역학생의회(22명) 의장단과 교육감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전북교육 대전환 2년을 맞이해 교육감 공약으로 출범한 전북학생의회의 의정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 수송초 김정석 교사 사회로 △교육감과 학생의장 인사말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영상) 상영 △학생의회 상반기 운영 사례 나눔 △공감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에서는 학교생활의 어려운 점, 전북교육 정책에 대해 학생들이 보내온 영상을 시청하고, 서 교육감이 영상 관람 소감을 밝혔다. 교육감과 학생의원 간 ‘공감 토크’는 사회자가 주제어를 제시하면 각자의 경험이나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어로는 △꿈과 미래 △취미와 여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 △친구와의 관계 △학교 밖 세상 △이성교제 △학교생활과 성적 △학생의회 활동 등
(정도일보) 지난 18일 시작된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개회식이 20일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직무대행과 문승우 도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선수 등 28개국 3천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KTA 국가대표 시범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이자 최대 규모의 수련 공간인 태권도원이 있는 명실상부한 태권도 성지”라며 “태권도 본향에서 참가 선수들 모두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연특별시 무주,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무주의 깨끗한 환경 속에서 태권도와 다양한 문화를 빠짐없이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선수들은 18일 등록 절차를 마친 후 19일 품새 세미나와 태권도경연대회(시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