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국민의힘)은 7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홍성군 민간 위탁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공공부문에 효율성, 전문성, 창의성을 활용하고자 도입된 민간 위탁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답변 자료에 따르면 ‘민간위탁금’으로 편성되어 2024년 현재 위탁계약이 진행 중인 사업은 총 15개 부서 53개, 약 500억 원에 달하며, 2024년 1차 추경예산에 포함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도 민간위탁금은 13억 원이며 추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3년간 약 200억 원이 대규모 문화사업에 민간 위탁 방식으로 투입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민간 위탁의 영역은 점점 확장되고 있으나 이를 운영·관리하는 제도적, 행정적 노력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민간 위탁 적정성 검토 부실, 수탁자 선정 과정의 불공정성 문제, 사후 감독·관리 소홀 등 사업 전 과정에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홍성군의 현실도 다르지 않으며 민간 위탁 사무의 정상화를 위해 집행부에 세 가지를 주문했다. ▲첫 번째, 홍성군
(정도일보)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간위탁 방식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꾸려 철저히 조사해야⌟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홍성군은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해 온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5년간 50억 원 넘게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해에는 20억 원을 편성해 15억 3천만 원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몰된 ‘법정문화도시’ 사업 대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개월의 사업기간에 13억 원을 민간위탁금으로 지원했으며, 특정 민간단체가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로부터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잡음이 끊이질 않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주민의 대변자인 의회가 앞장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여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세 가지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첫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2019년 당초 지방보조금인 민간경상사업비로 지원했지만 2
(정도일보) 홍성군의회는 후반기 원구성 후 첫 회기운영 활동으로 7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홍성군 농지 소유의 세분화 방지 조례안을 포함한 4건 등 총 8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홍성군 자살사망 특성 분석 및 자살대책에 관한 정책연구회 연구활동 결과보고의 건을 채택하고,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 일부개정규안(안), ▲2024년도 KAIST 모빌리티 연구원 설립·운영 출연 동의(안)을 심의한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 4건과 ▲2024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홍성읍 오관2,3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각 부서별 2024년 상반기 군정업무 실천계획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를 통해 전반적인 집
(정도일보) 전주시립 평화도서관에서 전주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화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지혜학교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혜학교’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공공도서관과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평화도서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전주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신화 여행: 신화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는 최원오 광주교육대학교 교수가 △한국 신화의 정의와 특징 △태초의 사건: 이 세상의 질서는 누가 만들었는가? △수수께끼와 식물적 상상력 △지름신과 복을 주는 여신의 관계 등 한국 신화와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평화도서관은 이번 지혜학교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화도서관으로
(정도일보)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을 이용할 경우 최대 13%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시는 기존 전주사랑상품권 사용 시 지급되는 10%의 캐시백과 더불어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점에서 QR결제하거나 전주맛배달 결제,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3%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6월부터 국비 7500만 원을 확보해 착한가격업소 40여 개소에서 돼지카드로 결제 시 추가 3% 캐시백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고물가 속 물가안정을 위해 올 하반기에는 추가 신규 지정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50여 곳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속 소비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바일 간편결제(QR) 기반 확대’와 ‘전주맛배달 경쟁력 강화’ 등 2개 사업의 추가 캐시백 예산으로 국비 5억56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추가 캐시백 예산이 확보된 만큼 가맹점 모집 등 간편결제 활성화에 나서 돼지카드 없이 앱으로 결제토록 만들어 사용자와 가맹점의 편
(정도일보)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특허 출원한 유산균과 고초균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인 '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은 동부권발전사업의 일환인 휴(休) 메디푸드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LG헬로비전과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인절미 맛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현대인의 높은 탄수화물 섭취를 고려해 개발된‘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맛뿐만 아니라 뛰어난 효소 활성도를 자랑해 기능성에서도 돋보인다. 실제로, 이 제품은 음식물의 분해와 영양소 흡수를 돕는 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여, 특히 소화효소가 부족한 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은 소화 불량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제품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리던 판매장, LG헬로비전 채널, 그리고 제철장터 쇼핑몰에
(정도일보) 순창군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축산분야 FTA피해보전 직불금 신청을 8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2015년 1월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중 2023년도에 직접 생산 판매하여 가격하락 손해를 입은 축산농가다.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생산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증명서류(2023년 생산, 판매 실적 등)와 신청서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으로 예상되며, 최종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는 서면·현장 조사, 심사위원심사 등을 거쳐 11월에 결정하고,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순창군은 농업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증명서류의 상당 부분을 지역 축협, 관계기관과 협업해 간소화할
(정도일보) 순창군이 귀농・귀촌 지원 정책의 혁신성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행사로, 4일간 순창군 귀농귀촌팀과 귀농귀촌협의회가 참여해 순창의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순창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순창군 귀농귀촌 지원사업인 이사정착비, 주택수리비, 귀농인 소득사업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순창에서 살아보기, 청년영농실습 등 다양한 사업 홍보에 주력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수상을 통해 순창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확인했다”면서“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의 돌파구로써 귀농・귀촌인 유치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순창군은 예비 엄마, 아빠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전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과 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순창군 해피니스센터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청구하면 된다. 한편, 해피니스센터는 이번 사업 이외에도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대상 엽산제, 철분제 등 영양제 지원, 이송지원비 지원, 및 난임진단 검사비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도내 최초로 사료비 인상으로 인한 차액분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군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사태 등 영향으로 사료비 상승세가 장기화되고 한우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한우 농가들의 사료비 인상에 따른 차액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은 축산물이력제를 기준(2024.7.10)으로 한우 사육 농가 중 30두 이하 소규모 농가로, 총 401농가가 8401만1000원의 사료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농가당 최대지원액은 59만4000원 이내로 30두분까지 최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리당 1만9800원의 사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소규모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사료 구입비 인상분 차액 지원은 농가당 최대 30두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실군 한우 사육 농가는 619곳 20,162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번 사료비 차액분을 지급받는 농가는 65%에 해당하는 401농가가 지원 대상에 들어간다. 소규모 사육 농가의 경우 송아지 생산 비율이 높아, 밑소 생산 기반을 유지
(정도일보) 임실군이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GNSS 측량기를 사용하여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33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철저히 수행했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 5개소에 대해 즉각적인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유지보수 작업을 통해 산악 및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위치 안내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심 민 군수는“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수원광어린이집이 원아, 가족, 교사들이 함께 사랑나눔 카페 운영을 통한 수익금 991,000원을 오수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22일 오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이 교사들과 함께 직접 참여한 사랑나눔 카페 운영을 통하여 마련된 것으로, 기탁식 참여를 통해 원아들이 성금 마련에서부터 기탁까지 참여하여 지역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 됐다. 이번 기탁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작년 8월 사랑나눔 카페 운영 수익금 1,009,000원을 기탁하여 오수면 저소득 1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오수면은 지역 사랑을 나누는 기탁식에 참여한 원아들에게 어린이 칫솔 세트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수원광어린이집 교직원 일동은“지난해처럼 올해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원아들과 함께한 사랑나눔 카페 운영을 통해 나눔 실천의 현장 교육을 갖게 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에 됐다”고 전했다. 한경문 오수면장은“원아들이 이번 행사를
(정도일보) 진안군은 군 직영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268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사업 공모는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지난해 첫 실시됐으며 진안군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국비 2,655만원을 지원 받아 노계3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치매안심마을 제3호인 동향면 하양지 마을 치매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주2회 2시간씩 인지강화 프로그램(원예,공예,놀이,손뜨개 등), 현장체험, 웰다잉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앞서 동향면 하양지 마을 이장을 비롯한 노인회장, 노인회 총무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시작 전‧후로 치매검사와 단축형우울척도검사, 주관적기억감퇴 검사를 실시해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는 등
(정도일보) 진안군 부귀면 주민 양찬욱·정영희 부부가 23일 진안군수실을 찾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 양찬욱·정영희 부부는 전라고등학교와 전주여자고등학교에서 각각 퇴직한 교사 출신으로 현재 부귀면 중궁마을에 귀촌해 생활 중이다. 이들 부부는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찬욱 씨는 기탁식에서 “지역인재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열리는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문화누리카드 축제 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3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 카드를 활용해 축제장(동향면 진성로 1687)에서 진안고원 청정수박과 마이산쿠키, 팥빙수, 소떡소떡 등 다양한 먹거리 등 문화체험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한 부스에서는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진안군 문화누리카드 담당자는 “진안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하여 운영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진안홍삼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